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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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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종곤 기자 = '갑질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69)이 이사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명희 전 이사장은 갑질 논란을 부른 '폭행 영상'이 공개된 4월23일 이틀 뒤 사임 의사를 밝혔다. 한진 일가 논란이 자신에게까지 이어지는 상황에 대한 심적 부담을 느껴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이 전 이사장은 4월2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사장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재단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고 2개월 내 새 이사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1991년 한진그룹이 세운 일우재단은 해외장학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해온 공익재단이다. 이 때문에 이 전 이사장은 주무관청인 문체부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이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힌 시기는 4월25일이다. 4월23일 복수 매체에서 '갑질' 제보 영상을 공개한 지 이틀 후다. 당시 영상에는 이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건물 공사장에
앞으로 출고된 지 2년이 넘은 차량도 교통사고 때문에 떨어진 중고차 가격에 대한 손해(격락손해)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출고 2년 이하인 차량만 보상금을 받았으나 3년 이하 혹은 5년 이하인 차량도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가 확대된다. 보상금 규모도 수리비용의 최대 20%로 높아진다. 31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및 손해보험사들은 중고차 시세하락 손해와 관련한 자동차 보험 표준약관의 지급기준 개정 방안을 논의해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자동차보험을 판매 중인 11개 손보사는 교통사고로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20%를 넘는 경우 출고 후 1년 이하는 수리비의 15%, 2년 이하는 10%를 중고차 시세하락 손해 보상금으로 지급하도록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중고차는 매년 시세가 떨어지지만 출고된 지 얼마 안 된 차일수록 사고에 따른 가치하락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출고된 지 2년이 넘은 차량도 일단 사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논의할 남북 고위급회담 주요 안건에 개성공단 재가동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만간 열릴 북·미 정상회담에서 대북제재 완화가 현실화되는 것을 전제로 한 행보로 풀이된다. 31일 정치권과 정부당국에 따르면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각각 남북 수석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남북고위급회담을 갖는다. 우선 4·27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에 대한 전체적인 논의를 하고 분야별 회담 일정을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문점 선언에는 고위급 회담 등의 조속한 개최(1조2항)와 적십자회담(1조5항), 5월 중 장성급군사회담(2조3항) 개최가 적시돼 있다. 후속 회담 일정과 함께 코앞으로 다가온 6·15 민족공동행사 개최와 8·15 계기 이산가족 상봉행사, 오는 8월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단일팀 구성문제가 현안이다. 여기에 개성에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물론 개성공단
정부가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집단소송제 도입을 추진한다. 문재인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경제민주화의 핵심 과제다. 연내에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게 목표다. 이를위해 공정거래위원회를 중심으로 8개 관계부처가 이른바 경제민주화 차관회의를 구성하고 김상조 공정위원장 중심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30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경제민주화 차관회의 첫 모임을 주재했다. 간사부처격인 공정위 외 기획재정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금융위원회가 포함됐다. 국무조정실장이 주재하는 기존 차관회의가 있지만 경제민주화만 따로 떼어 임시 회의체를 만들었다. 각 부처에 흩어진 경제민주화 정책을 선별, 조율하는 콘트롤타워 격이다. 청와대의 의중이 실린 결과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경제장관들과 만나 경제민주화 추진체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 2년차인 올해 국무회의 등을 통해 국정과제의 차질
한국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이 미국 인터넷 기업인 이베이(ebay)의 실리콘밸리 북쪽 캠퍼스(North Campus) 사옥 매입 투자에 참여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큰 도시인 산호세에 위치한 이베이의 북쪽 캠퍼스 본사 투자에 참여한다. 이베이 사옥의 총 매입 가격은 1400억원이다. 인수액의 65% 가량은 현지 대출을 통해 조달하고 약 560억원은 신탁을 설정해 국내 투자자로부터 조달할 계획이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2001년에 지어진 이베이 북쪽 캠퍼스 사옥은 총 4개의 오피스 건물로 이뤄져 있다. 총 임대면적은 2만3189㎡다. 이베이와 매년 3% 임대료 고정 인상 조건으로 2029년까지 장기 임차 계약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후에도 옵션 행사를 통해 최장 15년 동안 임차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베이 사옥 인근에는 애플사가 36만3000㎡규모로 핵심 R&D 오피스 개발을 진행 중이고,
LG전자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히트 아이템인 'S펜' 따라잡기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의 벽이 높은 국내 대신 해외시장이 주타깃이지만 국내 출시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사장) 산하 조직을 중심으로 스마트기기에 적용할 전자펜 연구·개발 강화에 나섰다. 해당 연구 인력 확충을 위해 터치디스플레이와 전자펜 개발 경험이 있는 경력직 채용에도 착수한 상태다. 휴대폰과 노트북이 터치디스플레이 시대로 넘어온 이후 손가락 이상의 미세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전자펜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적인 아이템이었다. 삼성전자는 2011년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일본의 디지털 펜 전문기업 와콤과 손잡고 S펜을 공동 개발한 데 이어 올 초 전자펜의 적용 범위를 노트북으로 확장한 '삼성 노트북9 펜'을 출시했다. 미묘한 필압을 인지해 글자의 굵기나 모양을 구별하는 것 외에 별도 전원을 공급하지 않고도
정부·여당이 최대 1조원 규모의 개성공단 전용 기금 조성을 검토한다.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비핵화, 대북제재 완화 등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조건들이 충족된다는 전제 하에서다. 29일 정부여당 및 정부관계자 등에 따르면 통일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등은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비한 ‘정상화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첫 대비책은 자금이다. 개성공단을 재가동 할 경우 기존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기업당 50억~60억원에 달하는 보험금과 보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총 100여개 기업, 4900억원 규모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의원실에 따르면 남북경협보험에 가입한 입주기업에 지급된 보험금은 79개 업체에 2489억원, 추가적인 피해보상금은 84개 업체 2410억원이다. 대부분 개성공단 재입주를 희망하는 만큼 자금 마련이 필수적이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전용 기금을 조성 검토에 나섰다. 남북경제협력기금과 별도로 중기부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공단채를 직접 발행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
롯데케미칼이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직접 현지 판매 교두보를 만들고 범용 석유화학제품 판매확대 드라이브에 나선 것. 미국과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로도 시장을 넓혀 글로벌 석유화학사로 자리매김한다는 '석화굴기'의 일환이다. 28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최근 나이지리아의 서부 항구도시 라고스에 아프리카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아프리카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석유화학업계에서 롯데케미칼이 최초다. 롯데케미칼은 이를 통해 아프리카에서도 나이지리아와 가나 등 서부 지역을 우선 중점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서아프리카는 글로벌 업체들이 1990년대부터 진출해 시장을 장악한 남부, 북부와 달리 시장 개척이 상대적으로 쉽다. 특히 세계 7위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 최대 경제국으로 석유화학제품 잠재수요가 풍부하다는 것이 업계 평이다. 롯데케미칼은 현지 법인을 통해 아프리카에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 범용 석유화학제품 판매를 늘린다
-이커머스에 사활 건 롯데…글로벌 1위 아마존 찾아 해법 모색 -노드스트롬 본사 방문, 얼타·베타 등 현지 인기 전문점도 견학 -뉴욕·보스톤서 해외 기관 대상 투자 유치도…"이커머스 사업 강화 강조" 롯데가 세계 1위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을 공식 방문해 사업 노하우를 배운다. 5년내에 롯데의 온라인몰을 국내 최대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사업 구상을 본격화하는 일환으로 풀이된다. 신동빈 회장의 법정 구속 등으로 중단했던 해외 기관 대상 투자설명회도 재개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와 디지털·재무 담당 부문장, IR 팀장, 롯데마트 해외지원부문장 등 롯데쇼핑 핵심 실무진은 이날 미국으로 출국해 다음달 초 돌아온다. 강 대표 일행은 올 들어 한 차례도 열지 못한 해외 투자설명회의 첫 시동을 거는 한편 미국 현지 주요 유통기업과 현장을 찾아 성공전략을 확인한다. 시애틀 아마존 본사를 방문해 주요 사업전략, 성공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마존고', '아
19조원 규모에 달하는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선정 재입찰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 당초 강력한 경쟁자로 거론됐던 삼성자산운용이 응찰하지 않아 향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수의계약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28일 국토교통부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조달청의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사 입찰에 미래에셋자산운용만 참여했다. 최대 운용사 중 하나인 삼성자산운용은 막판까지 입찰 참여를 고심하다 참여하지 않았다. 주택도시기금 재입찰이 유찰되면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내달 8일 주택도시기금의 최종 전담운용사 선정 평가에서 정성, 정량평가 점수 90점 중 85%(76.5점) 이상을 획득하면 전담운용사로 선정된다. 현재 국가계약법 시행령상 두 차례 입찰이 유찰되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전담 운용사로 선정되면 향후 4년간 19조원 규모의 주택도시기금을 운용하게 된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전담자산운용제도(OCIO)를 도입해 4년
주차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사업자 파킹클라우드가 이익미실현 요건(테슬라 요건)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주차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빅데이터 사업으로 영역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킹클라우드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이르면 연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파킹클라우드는 2009년 설립된 주차 솔루션 회사로, 스마트폰 주차 애플리케션 '아이파킹'으로 유명하다. 모바일 기반 주차 앱을 통해 주차장을 찾는 고객과 주차장을 연결해주고, 주차장 사업자에게 주차관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주차 솔루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그동안 R&D(연구개발), 인력충원 등에 공을 들였다. 아직 사업 구조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지 못해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출액이 최근 2배씩 증가하는 등 성장성에선 높은 점수를 받는다. 파킹클라우드
정부의 보조금 제도를 악용한 태양광 분야의 '법인 쪼개기'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사람이 여러 개의 법인을 설립해 보조금을 추가로 얻어가는 형태다. 이 같은 사례로 인해 신설법인 통계도 왜곡되고 있다. 28일 머니투데이가 올해 1월 설립된 573개의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이하 전기공급업) 신설법인을 전수조사한 결과, 해당 업종의 신설법인 5개 중 1개의 비율로 대표자 명의가 동일했다. 1월은 월간 신설법인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시기다. 전기공급업에는 원자력 발전업과 태양력 발전업(태양광) 등이 들어간다. 최근 전기공급업의 신설법인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신설법인의 대다수는 태양광이다. 1월 전기공급업의 신설법인을 대표자 명의 기준으로 재분류하면 461개로 줄어든다. 나머지 112개 법인의 대표자 명의가 겹쳤다. 한 사람이 법인 4개, 5개를 설립한 경우도 각각 10건, 7건이었다. 법인의 주소지가 동일한 법인은 더 많았다. 법인의 중복 주소지를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