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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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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와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수개월째 협력업체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누적된 미지급금은 700억여원, 피해업체는 150여곳에 달한다. 지난해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체불에 이어 협력업체 대금 미지급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랜드그룹이 자금난을 외부에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하루 3차례씩 진행되는 간담회는 이랜드파크가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금 마련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오는 6월까지 자산 매각, 지분 블록딜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 미납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이달에는 사이판 호텔리조트 펀딩과 이월드 지분 블록딜을 통해 300억원을 마련하고 6월에는 부산 민락동 호텔부지와 강원도 인흥리 부지 매각, 7월 이월드 추가 블록딜을 진행해 총 700억
삼성이 올해 고졸(5급)과 전문대졸(4급) 신규채용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장 주요 대기업이 올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채용 자체를 줄이거나 아예 뽑지 않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삼성의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에 이은 4급과 5급 신규채용은 다른 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5급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채용 규모나 공고 시점 등을 놓고 현재 조율 중이다. 다음달 채용 공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삼성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규모가 있는 삼성 계열사들이 4~5급 채용을 진행키로 방침을 세웠다"며 "계열사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4급과 5급의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급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낸 회사는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원 등 4개사다. 5급은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뿐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일부 계열사의 실적 악화와 조직 슬림화 조치
한국은행이 앞으로 가계부채를 다룰 때 ‘한계가구’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 관련 통계도 공식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지표가 국내 가계부채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인정한 셈이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앞으로 발행되는 금융안정보고서에는 한계가구 부채 현황이 별도로 수록되지 않는다. 금융안정보고서는 2012년부터 한은이 국회에 연간 2회(6월·12월) 제출하는 법정보고서다. 한은법 개정으로 ‘금융안정’이 한은의 새로운 책무로 부여되면서 국내 가계·기업부채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그동안 한은은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가 넘고,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은 가구를 한계가구로 분류했다. ‘DSR 40% 초과’ 기준은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이와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 주요국들도 이 기준을 준용해 매년 가계부채 부실 위험을 점검한다. 한은은 여기에 ‘금융부채가 금융자산
쌍용차 '뉴 스타일 코란도C'가 6단 자동 변속기를 일본 아이신(AISIN)에서만 공급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쌍용차와 현대파워텍에 따르면, 그동안 '코란도C'의 수출용 가솔린 모델 변속기 물량을 현대파워텍이 공급해왔는데, 이 계약은 올해말 종료된다. 현대파워텍 측은 "이후 쌍용차에 공급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파워텍은 현대차그룹 변속기 전문 생산 업체로 충남 서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1월초 국내 출시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스타일 코란도C'는 아이신의 전륜(앞바퀴를 돌려 주행) 6단 자동 변속기를 100% 탑재하게 된다. 쌍용차는 국내 시장에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디젤 모델만 판매한다. '코란도C'의 가솔린 모델은 러시아, 중국, 중남미 등 시장에서 아직 팔리고 있지만, 현대파워텍과 변속기 공급 계약은 올해말 종료되는 것이다. 2012년 쌍용차와 현대파워텍은 5년간 수출용 '코란도C' 가솔린 모델에 장착할 6단 자동 변속기 7만9000대분을
국민연금이 10일 오후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에 대한 현황보고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국민연금이 요구한 회사채 일부의 우선 상환 등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연금이 채무조정안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국민연금 이사장이 위원장이 되고, 위원은 기금운용본부장과 위원장이 위촉하는 외부전문가로 이뤄진다. 기금운용에 따른 위험관리를 맡는 리스크관리위원회가 채무조정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향후 투자위원회의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선 지난 7일 국민연금은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 중 일부를 정상적으로 상환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공문을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은 등에 보냈다. 전날 산은은 국민연금의 이 같은 요구에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또 국민연금은 이날 오전에는 산은이 개최한 대우조선해양 '경
"확약서를 받는 것이 급선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에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만났다. 이날은 그룹 창립 71주년이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약간 쉰 듯해 금호타이어 인수전에서 배수의 진을 친 그의 상황을 가늠케 했다. 박 회장은 금호타이어 인수 문제와 관련, 기자의 거듭된 질문에 대해 "확약서를 받는 일이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오는 19일로 산업은행이 통보한 '우선매수권 행사기간'에 대해서도 "확약서를 아직 받지 않았으니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확약서는 산은이 지난 1월 더블스타를 비롯한 금호타이어 매각 입찰자들에게 보낸 문서로, "박삼구 회장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측으로부터 확약서를 받지 못한 것과 관련, 그는 "(산은에서) 보내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박 회장은 "더블스타와 계약을 하려 해도 확정을 해야 계약이 되는 것"이라며 "확정해서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줄
카드사들이 올해 신용카드를 1000만장 신규 발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목표 달성을 위해 일부 카드사들은 카드 모집인에게 연회비 1만원짜리 신규 카드 1장당 최고 15만~20만원의 모집수수료를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카드 발급장수가 1억장에 육박하는 등 포화상태에서 '과당경쟁'을 벌이면 결국 모집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 경기악화로 가계의 소비여력이 준 상태에서 무분별한 카드 발급이 카드론 부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크다. 1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전업계 카드사 상위 4개사 중 현대카드는 올 한해 150만장의 신용카드를 신규 발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신규 발급한 117만장 대비 28.2% 올려 잡았다. 신한카드도 지난해 136만장 발급했는데 올해는 이보다 10.2% 많은 150만장으로 목표치를 설정했다. 삼성카드, KB국민카드도 올해 목표치를 각각 152만장, 140만장으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높여 잡았다. 경기악화로 가계의 소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서울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오후 1시40분쯤 은평구 서울도시철도 6호선 연신내역 승강장 휴지통에서 군에서 사용하는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됐다. 수류탄은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주) 직원이 처음 발견해 역 직원에 통보했고 역 직원이 112에 신고했다. 이후 오후 1시52분쯤 은평경찰서 불광지구대 소속 경찰관 4명이 출동해 연습용 수류탄을 수거했다. 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는 오후 2시28분쯤 연습용 수류탄 발견 사실을 수도방위사령부에 통보했다. 군과 경찰은 지하철역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며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과 관련해 KDB산업은행 등에 '대우조선해양의 채무조정방안에 대한 국민연금의 입장'을 전달하고 오는 10일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 달라고 정식 요청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국민연금은 전날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신뢰할 수 없다며 채무조종안과 관련한 최종결론을 다음 주로 미루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국민연금에 정통한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회생가능성 등에 대한 의구심을 표방하고 입장을 전달했으니 공은 산업은행이나 대우조선으로 넘어간 것"이라며 "산업은행과 대우조선해양의 현명한 답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 5일 투자위원회에서 채무조정안을 받아들였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환수율, 법적 문제점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했다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던 전례가 있어 쉽사리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재무상태 등을 파악할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주요 협력업체 오너 일가가 수백억원대 횡령·조세포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6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이준식)는 특가법상 조세·특경법상 횡령·조세범 처벌법 위반 혐의로 강모 동서기공 회장, 강모 동서기공·알테크노메탈 공동대표이사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강 회장과 강 대표이사는 부자지간이다. 알테크노메탈이 지배하는 동서기공은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의 협력업체다. 동서기공은 이 곳에 엔진부품을, 알테크노메탈은 알루미늄 합금 원재료를 공급한다. 동서기공, 동희산기 등을 종속기업으로 거느리는 알테크노메탈은 연결 매출액 5130억원(이하 2015년 기준)의 중견 그룹 지배회사다. 주력사인 동서기공은 최대주주가 알테크노메탈로 전체 지분 중 50.9%를 갖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강 대표이사가 36.3%, 강 회장이 12.8%를 각각 보유 중이다. 최대주주 알테크노메탈은 강 대표이사가 98%를 소유하고 있다. 검
국내 가요계 대표 힙합 그룹 리쌍(개리, 길)이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리쌍이 몸담고 있던 리쌍컴퍼니는 지난해부터 사실상 폐업 상태다. 리쌍컴퍼니는 리쌍이 전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11년 공동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겸 공연전문기획사다. 리쌍컴퍼니가 운영되지 않는다는 것은 리쌍의 '활동 중단'을 의미한다. 리쌍은 이미 리쌍컴퍼니 소속 직원들을 모두 정리한 상황이다. 리쌍컴퍼니에 근무했던 A씨는 스타뉴스에 "현재 리쌍컴퍼니에 근무하는 직원은 없다"며 "설립 당시 냈던 음원 수익들이 여전히 들어오기 때문에 회사만 존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리쌍은 지난 2015년 7월 발표한 싱글 '주마등'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만 집중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독립 레이블을 설립해 본격적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솔로 활동과 후배 양성 등을 명분으로 삼았지만 실상은 해체 수순을 밟기 위한 행보였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해체의 주된 이유로 성향
SM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한국선박금융 지분 35.29%를 인수하기 위한 우선협상자가 됐다. SM그룹은 STX조선해양이 가진 한국선박금융 27.06%도 확보해 과반 지분을 가진 경영권 지배주주로 등극할 계획이다. 5일 산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계열사인 대한해운 등을 통해 지난달 2일 마감된 한국선박금융 35.29% 지분 입찰에 참여해 최근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보받고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우조선은 구조조정 차원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한국선박금융 35.29%를 내놓았는데 약 45억원에 이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선박금융의 주요주주는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27.06%) 한국산업은행(14.12%)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8.24%) 한국투자증권(8.24%) NSB(독일,3.53%) 범주해운(1.18%) 신성해운(1.18%) 한원마리타임(1.18%) 등이다. 한국선박금융은 2003년 선박투자회사법에 의거해 설립된 회사로 2015년까지 총 47건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