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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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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이르면 오는 9월 음성비서 스피커와 IPTV셋톱박스를 결합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내놓는다. 후발주자였던 LG유플러스까지 가세하면서 하반기 통신 3사간 AI 시장 선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르면 오는 9월, 늦어도 10월 중 음성인식 기반 AI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가 내놓을 AI 서비스는 IPTV셋톱박스를 결합한 형태다. 신사업 관련 동맹 전선을 형성한 KT의 '기가지니'와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이 셋톱박스형 AI에 담길 서비스와 콘텐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인 'U+ TV'와 연계돼 일정관리나 정보검색은 물론 홈IoT(가정용 사물인터넷), 음악, 배달, 날씨. 쇼핑, 교통정보 안내 기능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홈IoT와 연계된 시너지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스피커를 통해
군 당국이 응급구조와 성폭력 신고 등을 위해 앱(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지만 실제로는 작동되지 않아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이 군용앱 제작으로 '스마트'한 병영생활을 도모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혈세 낭비일 뿐 전시용이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군 당국과 국방부 산하기관에서 제작한 앱들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대부분 사용률이 현저히 낮아 실제 만들어놓은 후 폐기처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군 당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홍보한 군 응급환자 신고앱이나 성폭력 신고앱 등은 아예 앱 다운받기 등 접근조차 불가능했다. 국군의료사령부가 제작한 응급환자 신고앱의 경우 QR코드로 핸드폰에 다운받게 돼 있지만 관련 소스를 다운 받아도 열리지 않았다. 이 앱은 군 장교들의 교육 때마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필수적으로 장교 핸드폰에 설치하라고 권장된 앱이다. 이전에 설치해놓은 군 관계자의 핸드폰으로 신고를 해봤지만 응급환자
관세청이 포스코가 천연가스 수입가격을 낮춰 신고해 1000억원대에 이르는 관세를 탈루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포스코를 비롯한 에너지업계는 관세청이 국제 에너지시장의 관행 및 규제를 무시한 채 탁상행정을 피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11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관세청은 최근 포스코가 인도네시아 탕구광구에서 도입한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신고)가격이 국제시세보다 터무니없이 낮다고 판단하고 전담팀을 꾸려 조사를 개시했다. 포스코는 2004년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부터 탕구광구에서 매년 약 50만톤의 물량을 ‘산업용’으로 직도입해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사용하고 있다. 관세청은 이 중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도입한 약 250만톤 규모의 물량에 대해 포스코가 1000억~15000억원의 관세를 탈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곧 조사관이 현장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포스코가 일부 계약옵션으로 수입가격을 인위적으로 낮췄다고 보고 있다. 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년 만에 대규모 희망퇴직 공고를 금명간 발표하고 본격적인 인력구조조정에 나선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나 실제로는 그동안 회비의 70% 이상을 책임진 삼성전자 등 4대 그룹이 전부 탈퇴한 데 따른 일종의 자구책이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번주부터 12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할 예정이다. 그간 소규모로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 일반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구조조정은 현명관 상근부회장 재직 때인 2003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일각에서는 자녀 교육비와 명절 상품권 지급 같은 기본적인 복리후생비 폐지는 물론, 직원 활동비 삭감 등이 알려졌으나 복지는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사안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임금삭감의 경우 권태신 상근부회장이 최근 직원간담회에서 별도로 언급한 만큼 어느 정도 기정사실화한 분위기다. 전경련 관계자는 "직원대표와 사측이
서울시가 임산부와 폐질환자 등 질병취약자(고위험군)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급별 위험환자 행동요령 및 관리지침'을 마련한다. 서울시가 일반 시민이 아닌 질병취약자를 위한 '맞춤형 지침'을 만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서울시 시민건강국에 따르면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논문과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가 모집에 나섰다. 미세먼지 등급에 따른 질병취약자 행동요령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미세먼지 질병취약자는 임산부와 영·유아, 노인, 폐질환·심혈관질환자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른 행동요령을 단계별로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세먼지 등급은 농도(㎍/㎥)별로 0∼30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0 이상 '매우나쁨'의 4단계로 나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임신 중 미세먼지(PM2.5) 노출농도가 높을 경우, 출생 후 영유아의 바이러스 감염 위험도가 증가한다. 또 출산 전 산모의 실내환경오염 인자가 출생 후 영유아의 호흡기 건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이 파산한 한진해운 소유의 컨테이너선 10척을 인수하기 위해 선박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진해운 컨테이너선이 해외에 매각돼 유출되는 것을 최대한 막으려는 조치다. 12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캠코가 다음 달 말 선박펀드 조성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뒤 한진해운이 보유했던 중고 컨테이너선 10척을 인수할 계획이다. 캠코는 2015년부터 해운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중고 선박을 인수한 후 해운사에 다시 빌려주는 '세일 앤 리스백' 구조의 선박펀드를 조성하고 있다. 캠코는 이 같은 선박펀드를 매년 민간과 50%씩 출자해 2000억원 규모로 조성했는데 올해는 펀딩 목표를 5000억원으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캠코 선박펀드가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인수를 목표로 조성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캠코 관계자는 "올해 첫 선박펀드를 다음 달 말까지 조성하고 중고 컨테이너선 인수를 위한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박근혜정부 4년간 추진된 정책들을 정리한 국정백서의 저술작업을 마쳤다. 백서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오는 6∼7월쯤 발간될 예정이다. 12일 청와대에 따르면 대통령 비서실은 지난 주말 박근혜정부 국정백서를 탈고하고 문체부에 원고를 넘겼다. 강석훈 청와대 경제수석이 이끄는 정책조정수석실이 비서실 소속 10개 수석실로부터 초안을 넘겨받아 정리했다. 다만 편집 등 후반작업이 남아 있어 백서 발간까지는 2∼3개월이 추가로 소요될 전망이다. 다음달 9일 대선으로 새 정부가 출범한 뒤에야 발간되는 셈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체부가 업체를 선정해 백서 출간 작업을 맡길 것"이라며 "발간 시점은 6∼7월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청와대는 내년 2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기 직전 국정백서를 발간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그동안 전두환정부 이후 모든 정권은 대통령 임기가 끝나는 시점을 즈음해 국정백서
애슐리와 자연별곡 등을 운영하는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가 수개월째 협력업체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간 누적된 미지급금은 700억여원, 피해업체는 150여곳에 달한다. 지난해 아르바이트 직원 임금 체불에 이어 협력업체 대금 미지급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업계에서는 이랜드그룹이 자금난을 외부에 전가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3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랜드파크는 최근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하루 3차례씩 진행되는 간담회는 이랜드파크가 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자금 마련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오는 6월까지 자산 매각, 지분 블록딜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 미납금을 해소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로 이달에는 사이판 호텔리조트 펀딩과 이월드 지분 블록딜을 통해 300억원을 마련하고 6월에는 부산 민락동 호텔부지와 강원도 인흥리 부지 매각, 7월 이월드 추가 블록딜을 진행해 총 700억
삼성이 올해 고졸(5급)과 전문대졸(4급) 신규채용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장 주요 대기업이 올 상반기는 지난해보다 채용 자체를 줄이거나 아예 뽑지 않을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삼성의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에 이은 4급과 5급 신규채용은 다른 기업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4~5급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채용 규모나 공고 시점 등을 놓고 현재 조율 중이다. 다음달 채용 공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삼성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규모가 있는 삼성 계열사들이 4~5급 채용을 진행키로 방침을 세웠다"며 "계열사마다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4급과 5급의 전체 신규채용 규모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급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낸 회사는 호텔신라, 삼성웰스토리, 삼성바이오로직스, 에스원 등 4개사다. 5급은 삼성전자와 삼성화재뿐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일부 계열사의 실적 악화와 조직 슬림화 조치
한국은행이 앞으로 가계부채를 다룰 때 ‘한계가구’라는 표현을 쓰지 않기로 했다. 관련 통계도 공식 발표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 지표가 국내 가계부채 위험성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인정한 셈이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앞으로 발행되는 금융안정보고서에는 한계가구 부채 현황이 별도로 수록되지 않는다. 금융안정보고서는 2012년부터 한은이 국회에 연간 2회(6월·12월) 제출하는 법정보고서다. 한은법 개정으로 ‘금융안정’이 한은의 새로운 책무로 부여되면서 국내 가계·기업부채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그동안 한은은 가처분소득 대비 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가 넘고, 금융부채가 금융자산보다 많은 가구를 한계가구로 분류했다. ‘DSR 40% 초과’ 기준은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이와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 캐나다, 스웨덴 등 주요국들도 이 기준을 준용해 매년 가계부채 부실 위험을 점검한다. 한은은 여기에 ‘금융부채가 금융자산
쌍용차 '뉴 스타일 코란도C'가 6단 자동 변속기를 일본 아이신(AISIN)에서만 공급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쌍용차와 현대파워텍에 따르면, 그동안 '코란도C'의 수출용 가솔린 모델 변속기 물량을 현대파워텍이 공급해왔는데, 이 계약은 올해말 종료된다. 현대파워텍 측은 "이후 쌍용차에 공급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현대파워텍은 현대차그룹 변속기 전문 생산 업체로 충남 서산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1월초 국내 출시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뉴 스타일 코란도C'는 아이신의 전륜(앞바퀴를 돌려 주행) 6단 자동 변속기를 100% 탑재하게 된다. 쌍용차는 국내 시장에 '뉴 스타일 코란도 C'의 디젤 모델만 판매한다. '코란도C'의 가솔린 모델은 러시아, 중국, 중남미 등 시장에서 아직 팔리고 있지만, 현대파워텍과 변속기 공급 계약은 올해말 종료되는 것이다. 2012년 쌍용차와 현대파워텍은 5년간 수출용 '코란도C' 가솔린 모델에 장착할 6단 자동 변속기 7만9000대분을
국민연금이 10일 오후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열고 대우조선해양 채무조정안에 대한 현황보고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국민연금이 요구한 회사채 일부의 우선 상환 등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가 마무리됨에 따라 국민연금이 채무조정안에 '반대'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국민연금 이사장이 위원장이 되고, 위원은 기금운용본부장과 위원장이 위촉하는 외부전문가로 이뤄진다. 기금운용에 따른 위험관리를 맡는 리스크관리위원회가 채무조정안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지는 않지만 향후 투자위원회의 결정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선 지난 7일 국민연금은 보유하고 있는 회사채 중 일부를 정상적으로 상환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공문을 대우조선해양 최대주주인 산은 등에 보냈다. 전날 산은은 국민연금의 이 같은 요구에 '수용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또 국민연금은 이날 오전에는 산은이 개최한 대우조선해양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