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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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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배임 혐의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구본길, 오상욱 펜싱선수 등이 법원에 제출했다. 대한펜싱협회장을 맡은 최 전 회장을 위해 선수들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에 최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 재판과 관련해 펜싱선수 및 코치 등 10여명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를 제출한 선수 중엔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오상욱(대전광역시청)·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 등이 포함됐다. 오 선수 등은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전 회장의 2심 선고와 관련해 '펜싱협회 등에 많은 기여를 한 최 전 회장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재판부에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탄원서는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호소하거나 탄원인의 의견, 사정 또는 사회적 배려를 고려해달라고 요청
한강 변 일대 노후단지로 꼽히는 동부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단지 리모델링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조합과 시공사인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2년여 걸친 사업비 협상 끝에 사업성을 재확인하고, 가계약에 합의하면서다. 최근 일부 주민들이 재건축 전환을 주장하면서 겪었던 혼란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일대는 서울 시내 대표적인 리모델링 사업지다. 한가람(2036가구), 이촌강촌(1001가구), 이촌코오롱(834가구), 이촌우성(243가구), 한강대우(834가구) 등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한가람아파트는 가구 규모와 입지 조건 등 때문에 가장 주목받는 단지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404번지 일대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시공사인 GS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사업비 1조원 규모의 가계약을 체결했다. 지분 비율은 GS건설 60%, 현대엔지니어링 40% 수준이다. 3.3㎡당 공사비는 759만원
'카카오톡 오픈채팅 개인정보 유출'의 당사자 카카오에 이용자 통지·사건 경과 공표를 의무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처분에 대해 법원이 본안소송 판결 이후로 효력을 정지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카카오가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공표결정 집행정지 신청을 지난 28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기한은 카카오가 함께 제기한 본안소송(취소소송)의 1심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다. 재판부는 "카카오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분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며 "효력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판단했다. 개인정보위의 제재처분은 △이용자 대상 개인정보 유출통지 등을 실시하라는 '시정명령' △과징금 151억4196만원 △과태료 780만원 △시정명령과 과태료 등의 내용·결과를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1년간 공개하는 '공표결정' 등이다.
'지인을 죽일 수도 있다'며 112에 자진 신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 수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35분쯤 흉기를 소지한 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여성 B씨의 집으로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인을 죽일 수도 있다"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자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고자 위치추적을 통해 A씨를 B씨의 거주지 인근에서 발견하고 파출소로 임의동행했다. 경찰은 A씨가 소지한 가방 안에서 흉기를 발견하고 임의제출 받았다.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평소 보험 가입 문제를 두고 갈등을 빚었던 사이로, B씨는 사건 발생 전부터 A씨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경찰 고소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실제로 B씨를 죽일 의지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를 통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차량으로 막고 경비원에게 행패를 부린 뒤 사라진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전날 50대 남성 A씨를 업무 방해 혐의로 긴급체포해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저녁 6시30분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방문객 전용 주차장 입구를 렌트 차량으로 막고 시동을 끈 채 사라져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아파트 경비원이 '방문증을 작성해야 한다'고 하자 "입주민인데 방문증을 왜 작성해야 하냐"며 격분해 경비실로 들어가 행패를 부린 뒤 차량을 그대로 세워둔 채 현장을 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으로 드러났다. 렌터카 업체를 통해 A씨의 연락처를 확보한 경찰이 A씨가 있는 집을 찾아갔으나 A씨는 문 열기를 거부하고 실랑이를 벌이다 오후 7시35분쯤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A씨의 행동으로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1시간 이상 불편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
서울 은평구 한 공원 인근에서 높이 15m의 나무가 쓰러지며 인도와 도로를 덮쳐 지나가던 차량 2대와 변압기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일대 도로가 1시간가량 통제됐다. 29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7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 인근에서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쓰러진 나무는 도로까지 덮쳐 지나가던 차량 2대와 변압기 1대가 파손됐다. 당시 인도를 지나는 사람은 없었고 차량 운전자들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직원들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나와 상황을 수습하는 동안 도로는 이날 오후 7시20분까지 1시간10분 간 통제됐다. 해당 나무의 높이는 15m, 둘레는 46cm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전역에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대설 경보가 발령됐다. 대설 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20cm 이상 예상될 때 또는 산지의 경우 24시간 동안 내려
경남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횡령 사고로 6개월 일부 영업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경남은행 직원 28명은 무더기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은행권에서 내부통제 부실로 받은 금융당국의 제재 가운데 역대 가장 높은 수위다. 유사한 문제로 금융당국의 검사를 받는 다른 은행의 제재에도 향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3000억원대의 부동산 PF 대출 횡령 사고와 관련해 경남은행에 대해 일부 6개월 영업정지 제재를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 경남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관련 현장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투자금융부 직원이 15년간 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PF사업장의 대출금과 원리금 상환자금을 잇달아 빼돌려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횡령액은 추가적인 검찰 수사 결과 3089억원에 달해 국내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금융위 제재에 앞서 검사를 진행한 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 대해 내부통제 미 마련으
경남은행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횡령사고로 6개월 일부 영업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3000억원대의 부동산 PF 대출 횡령 사고와 관련해 경남은행에 대해 일부 6개월 영업정지 제재를 확정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8월 경남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관련 현장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투자금융부 직원이 15년간 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PF사업장의 대출금과 원리금 상환자금을 잇달아 빼돌려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횡령액은 추가적인 검찰 수사 결과 3089억원에 달해 국내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금융위 제재에 앞서 경남은행에 대해 내부통제 미마련으로 일부 영업정지 6개월 제재를 금융위에 올렸다.
오너일가 3세와 2019년부터 공동대표를 맡아 깨끗한나라를 이끌어왔던 김민환 대표가 올해를 끝으로 교체된다. 후임 대표는 같은 LG 출신의 이동열 CFO(최고재무책임자·전무)가 내정됐다. 27일 제지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올해를 끝으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한다. 빈 자리는 이동열 전무가 채운다. 이 전무는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에서 재무 담당 임원 등을 지낸 후 깨끗한나라에서 CFO를 맡고 있다. 미등기 임원이라 내년 정기주주총회에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고, 이사회에서 대표로 오를 예정이다. 실적 부진에 따른 대표 교체로 풀이된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190억원의 연간 손실을 냈고 올해도 직전 3분기에 10억원 적자였다. 경기 침체와 출산율 감소로 주력 사업인 휴지, 화장지, 생리대, 기저귀의 판매가 부진한 영향이다. 올해 배변 패드와 펫티슈 등 반려동물 용품 사업을 시작했으나 아직 가시적인 성과는 없다. 창업주의 손녀이자 최병민 깨끗한나라 회장의 장녀인 최현수 대표는 직을
"에스파 지젤이 피처링했는데...방송 부적격이라니!" 가수 김하온의 신곡 'Skrr'(feat. 지젤 of aespa)이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7일 아이즈(IZE) 확인 결과, 이날 KBS가 발표한 KBS 가요심의 결과, 김하온의 'Skrr'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김하온의 'Skrr'는 지난 20일 발매된 곡으로 그룹 에스파 지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KBS 가요심의에서 '특정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KBS 가요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추후 문제가 지적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해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야 KBS 프로그램(TV, 라디오 등)에서 방송될 수 있다. 또한 이번 KBS 가요심의결과, 심의 곡수 총 191곡 중 'Skrr' 외 7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곡은 JEY의 'CLOSE2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회계법인들의 동계감사 인턴제도를 활용해 미지정 회계사(실무수습처를 아직 찾지 못한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회계사 시험에 합격해도 최소 1년 실무수습을 거쳐야 등록 회계사로 정식 업무를 할 수 있는데 합격자는 늘어난 반면, 회계법인의 인력수요는 급감해 미지정 회계사가 급증한 터다. 한공회는 문제해결을 위해 회계법인들과 논의를 거쳤고 빅4(BIG4·△삼일 △삼정 △안진 △한영) 등 대형법인들은 실무사항을 검토하고 있다. 인턴제도는 임금이나 업무가 제한돼 있어 미지정 회계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긴 어렵지만 이들의 연수공백을 메울 수 있는 유일한 대안으로 꼽힌다. ━한공회 자체연수 기초로 법인 실무 경험까지…업계 준비중━ 2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공회는 회계법인들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공회에서 계획중인 자체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이 경력을 지렛대로 향후 미지정 회계사들의
한화오션이 삼성중공업에 FLNG(부유식 액화천연가스생산설비) 상부 구조물을 제작해 공급한다. LNG(액화천연가스) 시장 확대에 따라 FLNG 건조에서 대형 조선사 간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25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삼성중공업에 FLNG에 탑사이드 모듈(상부 구조물)을 공급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다.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캐나다 시더(Cedar) FLNG 탑사이드 모듈 일부를 한화오션이 만드는 게 핵심이다. 양사는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FLNG는 '바다 위 LNG 공장'이라고 불리며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시추한 뒤 이를 육상으로 이동하지 않고 해상운송할 수 있게 액화하는 설비다. FLNG에서 탑사이드 모듈은 천연가스를 체굴하고 천연가스를 액화·저장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계 설비를 말한다. 시더 FLNG의 선체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한다. 모듈 설계는 블랙앤비치가, 일부 모듈 제작은 한화오션이 각각 맡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모듈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