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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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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에서 대규모 신제품 공개행사를 앞둔 화웨이가 국내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한 구글의 지도를 그대로 게재해 빈축을 사고 있다. 본격적인 한국진출을 앞두고도 국내 정서를 감안한 현지화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9일 오전 화웨이 한국 홈페이지(http://consumer.huawei.com/kr/support/service-center/index.htm)에는 서비스센터 위치를 안내하는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로 각각 명기돼있다. 해당 지도데이터는 구글이 SK텔레콤과 일본의 지도데이터업체 젠린(XENRIN)으로부터 데이터를 받아 구축한 것으로 화웨이는 이를 여과과정 없이 한국고객 대상 공식 홈페이지에 그대로 끌어다 썼다. 기업이 구글의 지도를 끌어다 쓸 때는 각 국가별 버전을 사용한다. 구글이 SK텔레콤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제작한 구글 맵 국내 버전에는 독도와 동해가 분명하게 명시돼 있다. 국내에 진출
효성이 국내 최초로 AMC 멤브레인(분리막) 필터 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내년 1분기 수처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8일 효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세계일류소재개발(WPM)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AMC(아세틸화 메틸셀룰로스) 가압형 중공사막 모듈'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6월 한국상하수도협회(KWWA)로부터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효성은 당초 내년초까지 제품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6개월 가량 앞당겨 인증을 획득하면서 수처리 시장 진출 시점도 빨라지게 됐다. 중공사막(UF) 모듈은 머리카락 굵기 1200분의 1 크기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있는 빨대모양 중공사막을 모아 용기 안에 넣은 부품으로 불순물을 제거하는 여과기능을 갖췄다. 중공사막 방식은 정수 시간이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효성이 개발한 AMC소재는 기존 PVDF(폴리불화비닐리덴) 소재보다 높은 친수성을 바탕으로 내오염성이 뛰어나 차세대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AMC 소재로 멤브레인을 제작
5월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교정 안. 갑자기 트럭 한대가 등교하던 학생 A씨를 향해 돌진한다. A씨는 트럭에 치여 날아가 담벼락에 부딪힌 뒤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옷이 찢어져 속옷이 보인다. 지나가던 학생 5명이 급히 뛰어와 다친 A씨를 살피며 쇼핑백 등으로 몸을 가려준다. 끔찍한 이 영상은 온라인으로 퍼졌다. 이화여대 내에 설치된 폐쇄회로화면(CCTV) 영상이 불법 유출된 탓이다. 이화여대는 자체 조사로 불법 유출된 경로를 파악하고도 수사당국에 수사 의뢰를 하지 않았다. 사건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막으며 내부적으로 처리하고 넘어가려 했기 때문이다. 피해자인 A씨는 이화여대 등을 상대로 민·형사상 소를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섰다. 8일 이화여대와 서울 서대문경찰서 등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대학 보안용역 업체 에스넷서비스의 전직 직원 이모씨(43)가 빼돌렸다. 이씨는 A씨가 교통사고를 당한 당일 저녁 CCTV 영상을 몰래 복사한 뒤 자신의 폐쇄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한국가스공사 5조5000억원에 달하던 미수금의 회수를 내년 1분기 완료한다.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이명박정부 때 물가관리를 위해 가스공사의 도입원가 밑으로 도매요금을 책정해 발생한 적자를 의미한다. 원료비연동제 때문에 도입원가가 오르면 도매요금도 올라야 하는데 이를 정책적으로 억제하는 대신 미수금 항목으로 회계에 반영해 왔다. 고질적인 재무구조 악화 요인으로 꼽혔던 미수금 문제가 해소되면서 구조조정이 한층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7일 "내년 봄(1분기)이면 미수금 회수가 모두 끝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1분기에만 미수금 7975억원을 회수했고 나머지 미수금 1조8750억원도 1년 안에 전액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며 "가장 큰 경영 리스크 요인이 해소되는 만큼 재구구조 개선이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경영진이 공식적으로 미수금 회수 완료 시점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수금 회수에는 저유가를 반영한 미수금 정산단가
중앙대 교수협의회가 김창수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추진한다. 지난해 이용구 전 총장에 대한 불신임 투표에 이어 두 번째다. 이강석 중앙대 교수협의회장은 7일 "올초 김창수 총장 취임 당시 교수협의회가 결정했던 불신임 투표를 다음달 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투표의 공식적인 명칭은 '중간평가'이지만 내용적으로는 김 총장에 대한 신임 여부를 묻는 불신임 투표"라며 "정확한 투표 시기는 이번주 교협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교협은 지난해 구성원 합의 없이 학사구조 개편안을 진행한 이용구 전 총장에 대해서도 불신임 투표로 사퇴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투표에는 대상자 880명 중 547명(62.2%)이 참여했으며 이중 514명(94%)이 불신임에 찬성했다. 이용구 총장은 학내 사태를 수습한 후 물러나겠다고 약속했고 실제로 지난 1월 사임의사를 밝혔다. 현재로서는 투표 결과가 김창수 총장에게 불리한 쪽으로 나올 확률이 높다. 지난 2월 정식 취임
정규호(44) 전 소니뮤직코리아 대표가 지난 5일 국내 상륙한 온라인 음악서비스 애플뮤직의 국내 대표를 맡는다. 정 신임 대표는 7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애플에는 직급이 없어 대표라는 공식 직함을 단 건 아니다”라며 “대표격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01년 BMG뮤직 코리아로 입사해 디지털 음원 사업 분야를 주로 맡았다. 음악이 오프라인의 음반에서 온라인의 음원으로 이동하는 시기에 디지털 사업을 맡으면서 그는 디지털 전문가로 입지를 다졌다. 소니뮤직과 BMG뮤직이 합병된 이후 정 대표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국내 직배사 가운데 최연소 대표였다. 애플이 그에게 대표 역할을 맡긴 것도 그가 직배사 출신의 디지털 전문가라는 인식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업계에선 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1개월간 일본에서 애플뮤직과 관련된 시스템을 공부하고 돌아왔다. 애플뮤직이 국내에서 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시꺼먼 매연을 내뿜는 노후경유차를 신고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일명 '차(車)파라치'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으로 내년부터 2005년 이전 제작된 노후경유차의 서울시 운행을 제한하면서 '신고보상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를 신고하는 제도가 있지만 보상금에 대한 내용이 없어 신고율이 낮다"며 "보상금을 지급하면 도로 위 감시의 눈이 많아질 것이고 노후경유차 운전자도 경각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보상제가 실시되면 시민이 신고한 차량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점검한 뒤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경우 해당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신고한 시민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다.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게 정기검사 명령이 내려지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3일마다 1만원씩, 최대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정부는 신고된 차량 소유주가 생계에 지장을 받는 등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전해 콘덴서’(Electrolytic condenser, 전기 저장장치)를 생산하는 히타치 등 10개 일본 전자부품 업체의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제재 절차에 착수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국제 카르텔 사건 조사를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하고, 심사보고서 발송 후 빠르면 10월쯤 전원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공정위에 적발된 업체는 △니치콘 △루비콘 △비쉐이폴리텍(옛 홀리스톤) △산요 △엘나 △일본케미콘 △히타치aic △히타치화성케미컬 △NEC토킨 등 10개다. 이들 업체를 비롯해 일본 전자부품 업체들의 세계 콘덴서 시장 점유율은 60~70% 규모로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 결과 히타치 등 10개 업체는 1997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과 자회사가 있는 유럽에서 수차례 회동을 갖고 콘덴서 판매 가격 등을 협의했다. 특히 콘덴서 시장 전망과 삼성전자 등 특정 회사에 대한 공급가격을 공유하는 등 각종 정보를 토대로 치밀하게 담합한 의혹을 받고
현대엘리베이터 모태인 경기 이천 공장이 창사 이래 최초로 월 생산대수 2000대를 돌파했다. 2013년 창사 29년만에 연결기준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창사 32년만에 이룬 쾌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달 이천 공장에서 2002대를 생산해 1984년 공장 문을 연 지 32년만에 처음으로 월 생산대수 2000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꾸준한 R&D(연구개발) 및 영업망 확대에 따른 수주량 증가 덕분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이천 공장은 2011~2015년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려왔다. 2011년 1만2564대, 2012년 1만2758대였던 연간 생산량은 2013년 1만5213대, 2014년 1만6149대에서 지난해 1만8475대로 늘렸다. 이천 공장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6월말 8969억원에서 올해 6월말 1조1023억원으로 22.9% 늘어난 상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천 외에도 중국, 브라질에 생산법인을 두고 있으나 80% 가량의 매출은 이천 공장에서 나온다. 2011
(서울=뉴스1) 윤진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4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를 독립기구로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수처 법안에 합의했다. 법안은 8일 국회 발의할 예정이다. 뉴스1이 사전 입수한 법안은 Δ총칙 Δ구성 Δ직무와 권한 Δ보칙 등 총 4개 장 26개 조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의 실효성 담보와 집권세력의 영향력 배제를 통한 중립성 확보 등에 방점을 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수처 설치와 관련한 법안은 1996년 11월 참여연대가 ‘부패방지법’ 입법청원에서 거론 한 이후 20년 동안 수차례 관련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었다. 과거 국회에 제출됐던 법안들은 공수처를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정하는 등 독립성을 담보하지 못해 공수처가 제 역할을 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반면 이번 20대 국회의 2야 공동발의안은 ‘공수처’ 설립 취지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 '독립성'
초저금리 기조와 월세전환 가속화로 전월세시장 불안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전월세 세입자를 위한 패키지 대책 방안을 추진한다. 임대차계약부터 분쟁조정까지 총망라한 대책을 통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4일 국회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임대보증금반환보험 가입 의무화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권한 강화 등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이르면 내주 발의할 예정이다. 법안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이 대표발의한다. 개정안은 우선 주택 매매가격보다 전셋값이 높은 이른바 '깡통전세' 세입자의 보증금을 보장하기 위해 임대보증금반환보장보험 가입을 의무화했다.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일 때는 전액으로, 3억원 이상일 경우 주택가격의 60% 한도 내에서 보증하도록 했다. 집주인과 세입자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다만 △선순위 근저당이나 압류·가압류·가처분 등의 권리제한이 없을 때 △세입자가 전세권을 설정을 요
서울시가 지난 2009년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이후 8년째 제자리걸음인 온수산업단지의 재생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재생 지원 조례를 신설한다. 서울시가 노후 산업단지 재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온수산업단지와 같은 노후 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과 앵커시설 마련을 지원할 수 있는 서울형 산업단지 조례를 마련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에는 마곡산업단지 특별 조례를 빼고는 산업단지 개발지원을 위한 일반 조례가 전무한 상황. 이에 시는 이전 관련 조례를 전면 개정해 온수산업단지, G밸리 등과 같은 노후산업단지 재정비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마곡산업단지 조례는 마곡산업단지에만 적용되는 특별 조례"라며 "산업단지 재정비 때 취업지원센터 등 앵커시설 입주를 지원할 수 있는 일반 조례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는 온수산업단지뿐 아니라 G밸리 등에도 적용된다"며 "향후 노후 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