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34 건
‘01X-XXXX-0000’ ‘01X-XXXX-1004’. 외우기 쉽고 선호도가 높은 이른바 이동전화 ‘골드번호’ 불법 거래가 올 상반기까지도 기승을 부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 단속 결과, 일부 골드번호는 그 매매가가 수억 원을 호가해 웬만한 수도권 전세값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미래부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미래부는 작년 9월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친 ‘이동전화번호 매매 게시물 삭제요청 및 번호 회수 명령’을 통해 총 2854건을 적발했다. 이 중 40건의 이동전화번호는 회수 조치됐다. 미래부 적발 사례를 보면 특정 골드번호의 매매가가 무려 4억원에 달하거나 ‘선호번호 팔아요’와 같은 제목으로 유명 경매사이트에 버젓이 올라온 사례도 있었다. 미래부는 지난해 9월 국정감사에서 번호매매 중개사이트를 통한 개인간 음성 번호거래 문제점이 지적되면서 단속에 나서왔다. 단속기간 동안 이동통신 3사 등과 손잡고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도시락 전문점 1위 업체 한솥의 최대주주 이영덕 회장(68·사진)이 지난해 회사 당기순이익의 3분의2를 배당금으로 챙겨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한솥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1주당 14만원의 현금배당을 단행했다. 액면가(5000원)의 2800%로 총 배당 규모는 42억원에 달했다. 한솥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배당성향은 65.8%다.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평균배당성향(16.9%)의 4배에 육박한다. 한솥은 이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다. 지난해 현금배당금 전액이 이 회장 일가 주머니로 들어갔다는 얘기다. 재일교포 2세인 이 회장은 일본 최대 도시락 체인점 '혼케가마도야' 영업방식을 벤치마킹해 1993년 서울 종로구청앞에 1호점을 열었다. 최저 2700원짜리 저가 도시락을 주력으로 하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회사를 키워, 현재 전국 675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은 860억원, 영업이익은 78
검찰이 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인 서울 가락시영아파트의 재건축조합 비리 혐의와 관련, 핵심 인물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성했던 비리 의혹을 뿌리뽑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성상헌)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모씨(61)를 구속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한씨는 "조합장에게 부탁해 정보통신·소방 감리 용역을 수주하도록 도와주겠다"며 협력업체 1곳으로부터 약 1억3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10여 년 전 가락시영의 사업컨설팅 협력업체 부사장으로 재직하던 중 조합장 김모씨(56)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씨는 김씨의 비서실장처럼 행동하며 뒷돈을 거뒀다는 게 조합 안팎의 중론이다. 한씨가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유다. 아울러 검찰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최모씨(64)를 구속기소했다. 최씨는 한씨처럼 "조합장에게 청해 일감을 따도록 해주겠다"며 협력업체 2곳으로부터 약 1억1000만원을 받은 혐
서울메트로 출신 1~4급 직원 38명이 스크린도어 용역업체인 은성PSD에 '낙하산'으로 들어가 연간 24억원에 달하는 연봉과 복지비를 받아온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28일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사망한 19세 수리공 김모씨가 비정규직으로 컵라면을 먹으며 일해도 월급 144만원을 받은 것과 대조되는 것이어서 서울메트로 출신 '메피아(메트로+마피아)' 논란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메트로 출신 직원 38명의 '연봉·복지비 산출근거표'에 따르면 이들은 2015년 5월부터 올해 6월 31일까지 용역업체 은성PSD 정규직으로 연봉과 복지비를 총 24억2033만원을 받았다. 이는 서울메트로와 은성PSD가 2011년부터 이어온 계약을 지난해 한 차례 연장하며 맺은 계약조건에 포함된 내용이다. 서울메트로 출신 직원들은 2011년 스크린도어 용역업체 은성PSD 설립 당시부터 일찌감치 '정규직 낙하산'으로 자리 잡았다. 당시 은성PSD 총 직원 12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7월부터 복지부 주관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를 관리하는 원격 모니터링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인 동네의원의 참여 규모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관건이 될 전망이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만성질환 관리수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 시범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을 앓고 있는 재진 만성질환자들이 혈압계 등을 통해 얻은 수치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동네의원에 전송하면 의사는 해당 결과를 보며 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환자가 원할 경우 혈압계 등 필요한 장비를 대여·지원할 예정이다. 의사는 원격 모니터링 환자에 대한 관리계획을 세우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치를 관찰해야 한다. 대면진료를 할 때 환자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처방이나 진단은 대면진료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의무적으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견해차를 줄이면서 정책믹스를 통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논의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2일 “한은이 자본확충과 기업 구조조정을 국가적 차원의 이슈로 보고 전향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총리가 (한은과의 문제를) 적극 풀어준 부분도 있어 큰 틀에서 정리가 돼 가고 있다”며 “제약요인은 그것대로 감안하되 각자 위치에서 최대한 가능한 정책조합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목 기재부 1차관이 지난 1일 “국책은행 자본확충을 위한 펀드규모와 운용기관, 회수방법 등 구체적인 조율이 막바지 단계”라며 “당초 6월 말 시한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같은 배경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유일호 부총리가 3일 프랑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회의 출장에서 복귀하는 대로 남은 현안들에 대한 조율과 의사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의
대웅제약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가 글로벌 희귀병 치료제 강자인 박스엘타와 기술수출 협상을 벌이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가 박스엘타를 상대로 자가항체 면역 신약(HL161) 기술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 협상은 박스엘타가 박스터로부터 분사하기 전인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한올바이오파마가 HL161 기술수출을 야심차게 준비해온 것으로 안다"며 "모기업인 대웅제약도 이번 협상에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HL161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자가항체를 분해한다. 자가항체를 축적하는 작용을 하는 수용체(FcRn) 기능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자가항체가 과도할 경우 중증 근무력증이나 천포창, 신경성 척수염, 루프스 신염 등의 질환으로 이어진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해당 분야 최초 신약(First in class)으로 HL161 개발을 추진해왔다. 정부도 HL161 가능성을 높게 보고 지난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 2년간 24억원의
정부가 국립생물자원관과 낙동강생물자원관의 통폐합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상이한 조직구조에도 불구,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내년 개관 예정인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역시 통합기관에 포함되는 방안이 검토된다. 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에서 심의한다. 공운위 결정 내용은 9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하는 공공기관장 워크숍에 보고된다. 정부는 환경, 에너지, 교육 등 3개 분야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방안을 공운위에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기능조정 방안은 생물자원 기관 통폐합이다. 특히 국립생물자원관과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통폐합이 불가피하는 게 정부 판단이다. 2007년 3월 문을 연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 소속기관으로 편제돼있다. 정부기관으로서 공무원 조직이라는 의미다. 반면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 6월 법인 성격으로 설립됐다. 올해부터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삼성이 삼성SDS의 물류 부문을 분할키로 방향을 잡았다.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물류가 사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대 요소 중 하나라는 점을 감안, 그룹 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물류 사업의 새판 짜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재계 및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8일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업무아웃소싱) 부문을 분할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사업 개편 검토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정통한 소식통은 "물류부문을 분할하는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전제, "일단 8일 이같은 논의를 공식화한 뒤 분할 추진 방향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논의가 시작되면 결정될 때까지 2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방안을 시장에 먼저 알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삼성SDS의 최대주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지분율 9.2%)이라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및 CCTV(폐쇄회로TV) 구축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주식회사 경봉에 대해 경찰이 입찰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업 입찰에 쓰일 로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횡령)로 양남문 경봉 전 대표이사(55)를 불구속 입건하고, 경기 안양시 소재 경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전 대표이사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토해양부, 각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 공공기관이 발주한 ITS 및 CCTV 구축사업 입찰에 참여하면서 비자금을 조성, 이를 입찰 심사위원을 맡은 대학 교수들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봉은 100% 정부 입찰만 참여해 수주를 받는다. 2013년 공시 기준으로 참여한 전체 입찰 중 70%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2014년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 도로망 구축사업을 따냈고, 온두라스·엘살바도르 CCTV시스템 설치용역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
올해도 가정양육수당 인상이 이뤄지지 않게 됐다. 가정양육수당은 어린이집 등을 이용하지 않고 집에서 돌봄을 받는 미취학아동에게 정부가 월 10만~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지난해 가정양육수당 인상을 추진했지만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올해는 이 같은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복지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에 가정양육수당 인상안이 반영되지 않았다. 각 부처는 5월 말까지 예산안을 편성해 기재부에 신청한다. 이후 심의를 거쳐 9월까지 정부안이 확정된다. 최종 의결권은 국회에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복지부로부터 양육수당 인상에 대한 요청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전략적으로 가정양육수당 인상을 추진했다. 복지부가 지난해 기재부에 요구한 가정양육수당 예산은 1조2871억2100만원이었다. 전년(1조2115억1000만원)보다 756억1000만원 오른 예산이었다. 특히 지난해 9월 이른바 '맞춤형 보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NH농협은행 등이 내는 명칭사용료를 깎아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협은행으로선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빅배스’(Big Bath)가 불가능해진 것은 물론 대규모 적자도 불가피해졌다. 김 회장은 1일 열린 6월 정례조회에서 “농협은행이 부실대출로 허우적거리다 보니 명칭사용료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명칭사용료는 협동조합의 정체성으로 회자될 얘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수조원대에 달하는 농협은행의 부실을 한꺼번에 털어내는 빅배스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와 명칭사용료 감면과 납부 유예 등을 논의해왔다. 농협중앙회 일부 임원들은 농협은행의 부실 규모를 확인하고 빅배스 필요성에 공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김 회장의 이날 발언으로 명칭사용료 감면이나 납부 유예는 물 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행과 NH농협생명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은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농협’이나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