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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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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정복'을 위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글로벌 여정이 시작된다. 그룹내 치매신약 연구조직 '동아치매센터'에서 연구를 거친 신약물질이 미국 임상 과정에 돌입하게 된 것. 동아쏘시오그룹은 8일 '동아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신약(개발 코드명 'DA-9805')의 미국 임상을 올 하반기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대표적 치매 질환으로 분류된다. 신경 세포 소멸로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근육 경직과 인지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DA-9805' 임상 1상을 건너뛰고 2상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신청서를 준비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DA-9805는 모란 뿌리껍질로 만든 목단피와 시호, 백지 등 천연 성분으로 개발되는 천연물신약"이라며 "FDA는 안정성이 보장된 천연물신약의 경우 임상 2상부터 개발이 진행되도록 해주는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임상이 2상부터 진행될 경우 전체 개발기간을 2
신세계면세점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유치에 성공해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8일 명품·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과 루이비통 등 다수 브랜드의 입점에 합의했다. 면세업계 고위 관계자는 "LVMH그룹이 최근 신세계 측에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입점 의사를 통보했다"며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마찬가지로 LVMH 본사로부터 문서상 절차인 '컨펌 레터(확약서)' 수령만을 남겨둔 상태"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과 LVMH그룹은 세부 입점 조건을 두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매장 오픈이 가능할 전망이다. 루이비통 유치는 신세계백화점의 풍부한 명품 브랜드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정유경 총괄사장이 성공적인 협의를 이끌어 낸 결과다. 매출 및 브랜드 이미지 등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지역별 출점 쿼터제(할당제)'를 적용해 온 루이비통이 중국 일부
'무한', '무제한'이라는 문구가 이동통신 요금제와 광고에서 사라진다. LG유플러스가 먼저 자사 요금제 명칭에서 이런 문구를 없앴고, SK텔레콤과 KT 등 다른 통신사도 요금제 명칭 변경을 추진 중이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무한이나 무제한과 같은 문구를 요금제 상품명에서 뺐다. 가령 'LTE음성무한 자유' 요금제는 'LTE 음성'으로 변경됐다. 요금제 상품 설명도 수정됐다. '데이터 제공량 무제한'과 같은 표현을 '기본제공'으로 바꾼 것. SK텔레콤과 KT도 LG유플러스처럼 요금제 상품명을 바꾸기 위해 내부 논의 중이다. 이같은 이통사들의 움직임은 무한·무제한이라는 표현이 마치 실제 모든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주는 것처럼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예컨대, 한 이통사의 'LTE 무한 90' 요금제는 통화만 무제한이고, 데이터는 15GB까지만 쓸 수 있다. 그런데 명칭에 '무한'을 붙이면서 모든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보험회사가 보험료 산정과 보험금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장해등급분류표가 11년 만에 전면 개정된다. 발달된 의료기술 등을 감안해 분류가 더 정교해지고 용어는 알아보기 쉽게 순화될 전망이다. 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3월부터 각각 작업반을 꾸리고 장해등급분류표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 개정과 관련된 작업을 마치면 금융감독원이 최종 감수한 후 보험업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장해등급분류표는 감독규정에 포함돼 그간 당국이 개정 작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험상품 자율화에 발맞춰 처음으로 보험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개정을 완료해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행 장해등급분류표는 2005년에 개정된 것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13개 신체 부위, 87개 항목으로 나뉜다. 신체 부위의 장해와 손실 정도에 따라 보험금이 차등 지급될 수 있도록 장해율(3~100%)에
KDB산업은행이 이번달 중 5000억원의 조건부 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한다.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산은은 이번 분기 중 우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4%대 중반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번달 중 5000억원의 조건부 후순위채(코코본드의 일종)를 발행하기 위한 시장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건부 후순위채 발행은 올해 산은의 코코본드 연간 발행 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난달 산은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산은은 올해 약 1조원 한도에서 분산시켜 코코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코코본드는 전액 자본으로 인정되는 유가증권으로 코코본드 발행액 만큼 BIS 비율의 분자가 증가해 BIS 비율이 높아진다. 이번 코코본드 발행으로 산은은 BIS기준 총자본비율을 0.21%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 1분기 중 14.1~14.2% 사이에 있던 산은의 BIS 비율이 14.3~14.4% 대로 상승
현대상선 협약채권단이 현대상선 채무 60%를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채권단은 다음주 중 현대상선 채무재조정 안을 부의한다. 현대상선 채권단은 4일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열고 협약채권단의 채무 60%를 출자전환해주고, 금리를 1~2%로 낮춰주는 채무재조정안을 논의했다. 채권단은 오는 12일 안건을 부의해 오는 19일 결의할 예정이다. 채권단은 삼정회계법인의 실사보고서를 바탕으로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으며, 사채권자들의 채무재조정 폭은 50%로 파악됐다. 물론 용선료 인하 협상이 전제된 논의 내용이다. 채권단은 이달 중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이는 현대상선 측의 용선료 인하 협상이 무산되면 계획한 채무재조정안을 철회한다는 방침이다.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의 국내 이동통신사 출고가가 각각 50만원 중반과 60만원 후반으로 잠정 책정됐다. 공기계(언락폰) 가격보단 다소 저렴하지만 미국 판매가보다는 여전히 비싸다. 4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국내 출시되는 아이폰SE의 통신사 출고가는 55만원(16GB)과 67만원(64GB)으로 잠정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3사에서 나오는 단말기는 출고가를 동일하게 맞추기 때문에 모두 같은 가격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애플코리아가 지난달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기계(언락폰) 가격은 16GB 59만원, 64GB 73만원이다. 지난 3월 31일 미국에서 출시된 아이폰SE 16GB 399달러(45만9209원), 64GB 499달러(57만4299원)보다 무려 10만원 이상 비싸 '무늬만 보급형'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사에서 선택약정을 적용하면 사실상 중저가폰 수준으로 가격이 내려간다. 매달
금융 공공기관의 성과주의 도입을 둘러싸고 노사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배수진'을 쳤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 3일 임원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이같은 의사를 금융당국에도 전달했다. 아직 사의가 수리되지는 않았지만 주금공 노조가 성과주의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자 김 사장이 배수진을 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금공은 최근 성과주의 도입을 앞두고 노사간 갈등이 깊어지는 등 평행선을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예금보험공사가 지난달 29일 금융공기업 중 처음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예보는 4월 중 도입을 해 정부가 약속한 인센티브를 금융공기업 중 유일하게 받게 됐다. 지난달 7일 금융위원장과 9개 금융공공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 주택금융공사,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장이 성과중심 문화 확산 이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
대우조선해양이 감가상각 내용 연수를 늘려 최근 6년간 72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줄여 이익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해양이 2013년과 2014년도 영업흑자 사업보고서에 2조원의 부실에 대한 오류가 있다며, 해당 연도의 영업실적을 흑자에서 적자로 각각 정정하는 공시를 한 데 이어 감가상각 연한 조정을 통한 이익조정도 논란이 예상된다. 감가상각연한 조정은 회계조작이나 분식회계는 아니지만, 동종 업종의 다른 업체들과는 다른 감가상각 연한을 사용해 일반 투자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또 다른 논란의 불씨를 안고 있다. 3일 머니투데이가 최근 10년간 대우조선해양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동종업종인 현대중공업이나 삼성중공업의 감가상각비 연한과 달리 유형자산의 감가상각 연한을 최근 잇따라 늘려 비용을 줄여왔다. 업계 평균이나 대우조선 해양의 과거 감가상각 비율을 감안하면 7200억원 이상의 비용이 덜 반영된 것으로 회계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감가상각은 유형자산의 가치가
더불어민주당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내 경제비상대책기구의 '원톱'으로 직접 나설 뜻을 밝혔다. 비대위가 오는 8월말~9월초 해산된 이후에도 당의 경제 수장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3일 더민주는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의 8월말~9월초 개최와 경제비상대책기구 설치를 의결했다. 앞서 당선인·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전당대회 개최 시기에 대한 총의를 모으자 마자 열린 당무위였다. 경제비상대책기구의 구성 권한을 당 대표에게 위임하는 내용도 의결됐다. 김 대표는 다음날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 정책위의장을 선임하고, 정책위의장에게 경제비상대책기구의 설립을 지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경제비상대책기구의 위원장, 혹은 본부장으로는 김 대표가 직접 나설 가능성이 크다. 이날 당무위에서 한 당무위원이 "김종인 대표가 경제비상대책기구를 맡아 역할을 해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김 대표는 이에 대해 "그러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당무위원은 머니투데이 th
국회가 빠르면 다음주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새누리당이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 관련 국회 차원의 청문회 개최를 야당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당이 야당에 국회 차원의 청문회를 먼저 요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가습기 살균 피해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크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여당의 청문회 개최 요청을 적극 반기는 분위기여서 다음 주 중 환경부 현안보고 이후 청문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청문회를 계기로 한 발 더 나아가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설치,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20대 총선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책을 야당의 주요 쟁점으로 끌고가겠다는 목표다. 3일 국회에 따르면 가습기 피해 담당 상임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정부 현안보고 및 청문회 개최에 대한 인식을 함께 했다. 환노위 소속 관계자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
지난해 흥행 1, 2위를 기록한 영화 '베테랑'과 '암살'은 감독과 제작사 대표가 부부라는 공통점이 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덕분에 제작사는 대박을 터뜨렸고 감독 역시 제작사의 수익 외에도 수억원에 달하는 본인 몫의 인센티브까지 두둑히 챙겼다. 하지만 앞으로 감독과 부인 등 특수관계인이 제작사 경영진이면서 정부 자금인 모태펀드의 투자를 받은 영화는 감독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없다. 흥행의 과실이 감독에게 과도하게 쏠려 결과적으로 국민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영화 제작시장에서 모태펀드 영향력이 절대적이란 점을 감안하면 감독의 인센티브 지급 관행에 제동이 걸린 셈이다. 2일 정부 및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아 '모태펀드 출자 자(子)펀드 사후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정부 출자로 조성된 모태펀드는 민간 자금을 유치해 공동으로 펀드(자펀드)를 결성, 중소·벤처기업과 영화·문화산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