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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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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0일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도입안을 의결했다. 지난달 말 예금보험공사에 이어 금융공기업 중 두번째며 금융노조 소속 중엔 처음이다. 캠코 노조 찬반투표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안이 부결됐음에도 캠코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성과연봉제 도입안을 통과시켰다. 캠코 관계자는 "노조투표에서는 부결됐으나 직원들 약 70%를 대상으로 동의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구교운 기자 = 검찰이 '정운호 전방위 구명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검사장 출신 홍모 변호사(57)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3, 4일 1차 압수수색에서는 수사대상에서 제외됐던 홍 변호사 역시 검찰의 칼끝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0일 오전 수사관 등을 보내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홍 변호사 사무실,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홍 변호사의 과거 수임내역 등을 확보했다. 홍 변호사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사무실에 들어와 직접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을 지켜봤다. 홍 변호사는 정 대표 의혹에 대한 취재진들의 질문을 피하면서 1시간쯤 뒤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검찰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서울 서초구 서초동 최유정 변호사(46) 법률사무소, 지난 4일 서울지방변호사회·법조윤리협의회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홍 변
이스타항공 설립자이자 회장을 지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53, 사진)이 최근 회사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이 의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업계에선 이 의원이 19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는 이달 29일 이후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4년 만에 회사에 복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북 전주 출신 기업인으로 2007년 10월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설립했다. 현대증권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로 10년간 일했으며 이후 중소기업을 인수해 KIC그룹을 일궈냈다. 회사 설립 후 이스타항공 회장으로 재직하다 2012년 19대 총선 때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전북 전주에 출마해 당선됐다. 국회 입성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의정 활동에 매진해 왔다. 20대 총선에선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전문경영인인 김정식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다. 업계에
국내 통합 앱마켓 원스토어가 게임 아이템과 캐쉬, 데이터를 한데 묶어 저렴하게 제공하는 게임 전용 요금제 상품을 내놓는다. 모바일 앱과 콘텐츠를 판매하는 앱장터에서 게임 전용 독자 요금상품 구성이 추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과 대항하기 위한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게임 이용자들이 게임 아이템·캐쉬, 데이터 비용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임 요금제 출시를 위해 사업자들과 논의 중이다. SK텔레콤 자회사인 원스토어는 이통 3사의 앱마켓을 통합 관리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오는 6월에는 네이버 앱스토어까지 합쳐 ‘원스토어’라는 단일 브랜드로 재편된다. 네이버도 여기에 지분을 투자한다. 게임 전용 요금제 출시는 원스토어의 새로운 콘텐츠 전략인 ‘OPS(원스토어 플랫폼 셀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초대형 게임을 원스토어에서 독점 출시하거나 선출시함으로써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글로벌 경기 침체로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보유 주식 1조원, 골프회원권 180억원 등 비핵심 자산을 추가 매각키로 했다. 이 자구안은 회사 측이 이날 채권단에 제출할 자구 계획안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9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현대중공업 내부 문건인 '경영위기 극복 방안'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주식 중 1조 851억원 어치를 매각하고 영업 및 임원용 골프회원권 180억원, 보유 토지 및 사외건물을 690억원 규모를 처분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울산공업학원에 보유 중인 토지와 건물 등을 691억원에 매각했다. 이밖에 기존에 알려진대로 임원의 25%를 감축하고 임원진 임급 반납(사장 100%, 부사장 50%, 전무 30%, 상무 20%, 부서장 10%),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과장급 이상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실시 등이 진행된다. 신청자에게는 약정임금 기준 최대 40개월치 임금을 일시에 지급하고, 자녀 학자금을 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두고 수협중앙회와 신시장 이전에 반대하는 상인들의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를 대상으로 예비감사에 착수했다. 해수부도 감사원과 별도로 수협중앙회 감사에 나섰다. 9일 감사원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신시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비상대책총연합회(이하 상인연합회)는 지난달 22일 감사원에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국고보조사업의 보조사업자로서 수협중앙회가 당초 입안한 계획과 다른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부분에 대한 위법성 여부 △국고보조금 1540억원의 집행과정에서 사업비 증액이 발생하고 사업변경이 진행된 것의 위법성 여부 △수협중앙회의 중앙도매시장을 관리하는 것에 대한 법적 적격성 여부 등이 상인연합회가 제기한 주요 쟁점이다. 상인연합회는 국고보조사업 관리자로서 해수부가 법적 책임을 다했는지 따져보겠다며 해수부도 감사대상에 포함했다. 감사원은 본 감사에 앞서 진행되는 예비감
고금리를 이용하고 있는 중신용자가 은행의 보증연계 중금리 대출을 이용하면 연간 100만원 내외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은행들이 빠르면 7월에 내놓을 보증연계 중금리 대출금리가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빠르면 7월부터 판매할 보증연계 중금리 대출금리가 7~8%대로 정해질 전망이다. 이중 보험료는 4~5%대다. 정부가 올해 1조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보증연계 중금리 대출은 4~6등급 중신용자가 낮은 금리로 빌릴 수 있는 상품이다. SGI서울보증이 대출금에 대해 100% 보증하기 때문에 은행들은 한 자릿수 금리로 중신용자에게 2000만원까지 대출해줄 수 있다. 지난 3월 중금리 활성화 방안을 발표됐을 때 정부는 은행의 중금리 대출금리가 10% 내외라고 밝혔지만 은행들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0%를 넘지 않은 범위에서 대출금리를 책정했다.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은행이 두 자릿수 대출금리 상품을 내놓을 경우 평판이 안 좋아질 수 있다"며
'치매정복'을 위한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의 글로벌 여정이 시작된다. 그룹내 치매신약 연구조직 '동아치매센터'에서 연구를 거친 신약물질이 미국 임상 과정에 돌입하게 된 것. 동아쏘시오그룹은 8일 '동아치매센터'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신약(개발 코드명 'DA-9805')의 미국 임상을 올 하반기 미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과 함께 대표적 치매 질환으로 분류된다. 신경 세포 소멸로 뇌 기능에 이상이 생겨 근육 경직과 인지기능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DA-9805' 임상 1상을 건너뛰고 2상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임상시험신청서를 준비 중이다. 그룹 관계자는 "DA-9805는 모란 뿌리껍질로 만든 목단피와 시호, 백지 등 천연 성분으로 개발되는 천연물신약"이라며 "FDA는 안정성이 보장된 천연물신약의 경우 임상 2상부터 개발이 진행되도록 해주는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임상이 2상부터 진행될 경우 전체 개발기간을 2
신세계면세점이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유치에 성공해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됐다. 8일 명품·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과 루이비통 등 다수 브랜드의 입점에 합의했다. 면세업계 고위 관계자는 "LVMH그룹이 최근 신세계 측에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 입점 의사를 통보했다"며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마찬가지로 LVMH 본사로부터 문서상 절차인 '컨펌 레터(확약서)' 수령만을 남겨둔 상태"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과 LVMH그룹은 세부 입점 조건을 두고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매장 오픈이 가능할 전망이다. 루이비통 유치는 신세계백화점의 풍부한 명품 브랜드 운영 경력을 바탕으로 정유경 총괄사장이 성공적인 협의를 이끌어 낸 결과다. 매출 및 브랜드 이미지 등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지역별 출점 쿼터제(할당제)'를 적용해 온 루이비통이 중국 일부
'무한', '무제한'이라는 문구가 이동통신 요금제와 광고에서 사라진다. LG유플러스가 먼저 자사 요금제 명칭에서 이런 문구를 없앴고, SK텔레콤과 KT 등 다른 통신사도 요금제 명칭 변경을 추진 중이다. 8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무한이나 무제한과 같은 문구를 요금제 상품명에서 뺐다. 가령 'LTE음성무한 자유' 요금제는 'LTE 음성'으로 변경됐다. 요금제 상품 설명도 수정됐다. '데이터 제공량 무제한'과 같은 표현을 '기본제공'으로 바꾼 것. SK텔레콤과 KT도 LG유플러스처럼 요금제 상품명을 바꾸기 위해 내부 논의 중이다. 이같은 이통사들의 움직임은 무한·무제한이라는 표현이 마치 실제 모든 음성통화와 데이터를 주는 것처럼 소비자들에게 혼동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예컨대, 한 이통사의 'LTE 무한 90' 요금제는 통화만 무제한이고, 데이터는 15GB까지만 쓸 수 있다. 그런데 명칭에 '무한'을 붙이면서 모든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보험회사가 보험료 산정과 보험금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장해등급분류표가 11년 만에 전면 개정된다. 발달된 의료기술 등을 감안해 분류가 더 정교해지고 용어는 알아보기 쉽게 순화될 전망이다. 4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3월부터 각각 작업반을 꾸리고 장해등급분류표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 개정과 관련된 작업을 마치면 금융감독원이 최종 감수한 후 보험업 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장해등급분류표는 감독규정에 포함돼 그간 당국이 개정 작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보험상품 자율화에 발맞춰 처음으로 보험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개정을 완료해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행 장해등급분류표는 2005년에 개정된 것으로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13개 신체 부위, 87개 항목으로 나뉜다. 신체 부위의 장해와 손실 정도에 따라 보험금이 차등 지급될 수 있도록 장해율(3~100%)에
KDB산업은행이 이번달 중 5000억원의 조건부 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한다. 기업 구조조정을 위한 국책은행 자본확충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산은은 이번 분기 중 우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을 14%대 중반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이번달 중 5000억원의 조건부 후순위채(코코본드의 일종)를 발행하기 위한 시장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건부 후순위채 발행은 올해 산은의 코코본드 연간 발행 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난달 산은 이사회에서 승인됐다. 산은은 올해 약 1조원 한도에서 분산시켜 코코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코코본드는 전액 자본으로 인정되는 유가증권으로 코코본드 발행액 만큼 BIS 비율의 분자가 증가해 BIS 비율이 높아진다. 이번 코코본드 발행으로 산은은 BIS기준 총자본비율을 0.21%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 1분기 중 14.1~14.2% 사이에 있던 산은의 BIS 비율이 14.3~14.4% 대로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