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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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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가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재도전한다. 중국 완다그룹과 합자하기로 한 여행사업,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대 건립 중인 호텔사업 등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올 연말 신규사업자 4곳을 선정하는 관세청의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자산처분 등 유동성 확보에 나서면서 신사업 계획 발표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면세점 사업이 그룹의 관광.유통사업 확장에 필요하다는 내부 분석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랜드는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 도전하며 면세사업에 의지를 내비쳤지만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한화갤러리아), '에스엠면세점'(하나투어)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중국 대표 유통기업인 완다그룹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사업에서 유통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를 국내 면세사업에 활용하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것이 이랜드의 셈법이다. 이랜드그룹은 중국에서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이 8년만에 관내 학원 교습시간 축소 및 연장을 검토하고 나섰다. 초등생 학원은 문 닫는 시간을 당기고 고교생 학원은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현재는 초·중·고교 급별에 관계없이 밤 10시까지만 교습을 하도록 조례로 지정돼있으며 제한시간 이후 강습이 적발된 학원은 벌점을 받는다. 28일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시의회의 요구에 따라 이달말부터 서울시내 학원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판단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 김창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회)은 지난달 4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주요 업무 보고 당시 "학생 연령에 따라 학원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가능한지를 검토해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학원 운영시간 제한을 급별로 나눠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테면 초등생이 다니는 학원은 밤 8시~9시 선으로 당기고 고교생 대상 학원은 밤 11시까지 늘리는 식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가 교차로의 모든 방향에 횡단보도를 설치키로 하는 등 4대문안(한양도성) 서울 도심의 교통 체계를 보행자 중심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한다. 퇴계로, 청계천로, 세종대로, 을지로 등의 차도를 줄여 보도와 녹색공간을 확대키로 했다. 횡단보도 대기시간도 단축하고, 보행신호도 연장한다. 28일 서울시가 마련한 '녹색교통진흥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는 한양도성 내부 16.7㎢ 구간을 서울의 역사, 문화, 관광의 중심이자 '걷는 도시, 서울'의 대표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녹색교통진흥지역'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교통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 도심은 자동차중심 도시공간 구조로 인해 진출입 승용차가 과다하고 이로 인해 교통혼잡, 대기오염, 교통사고 등 각종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해서도 서울 도심 지역의 유출입 교통량은 최고 수준에 달한다. 도심 단위면적당 유출입 승용차는 서울이 뉴욕보다 1.5배, 도쿄보다 1.9배, 런던보다 3.7배나 많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재무 건전성에 위험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올해 새로 도입된 증권사 레버리지비율(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비율)이 110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등해서다. 자본 확충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IB 등 투자 확대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주목된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대우(옛 KDB대우증권)를 인수해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출범하면 레버리지 비율은 1060%수준으로 급등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과 옛 대우증권의 레버리지 비율은 각각 700% 초반 수준이다. 두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는 각각 3조4300억원, 4조3200억원으로 합병 시 총 7조7500억원에 달한다. 총자산은 미래에셋증권이 28조원, 옛 대우증권이 35조원 규모다. 하지만 통합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이 매입한 옛 대우증권 지분 43%(2조3205억원)를 자사주로 계상해 자기자본에서 차감해야 한다. 자기자본이 5조4
출판사 비즈니스북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볼드'와 국일미디어의 '부러지지 않는 마음' 3권의 사재기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재기 의혹을 받은 비즈니스북스의 홍영태 대표는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출판유통심의위원회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조사한 결과 사재기 의혹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출판사나 서점 등 어느 선까지 연관돼있는지는 경찰의 자금추적 결과가 나와야 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출판유통심의위원회는 이르면 다음 주 중 해당 출판사를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심의위에 따르면 해당 책은 같은 구매자가 수백권을 구매하면서 각기 다른 배송지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대량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의위는 서적도매업체 등 일종의 '브로커'가 개입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출판사 사재기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2013년 10월 출판·유통·작가·소비자 단체 대표 등 출판업계 주요
여소야대인 20대 국회에서 첨예한 쟁점인 '법인세 인상'도 야당 뜻대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길이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법인세 인상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이를 당론으로 추진할 경우 국회 본회의를 바로 통과할 수 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20대 국회에서는 야당이 요구하는 법인세 인상안이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세입예산부수법안에 실려 국회 본회의로 직행할 수 있다.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협력하면 표결에서 과반이상 찬성으로 이를 통과시킬 수 있다. 이는 국회선진화법에서 규정한 '자동부의제'와 '수정동의'제도에 따른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매년 세제개편안을 발표하고 정기국회에 관련 세법 개정안을 제출한다. 정부가 제출한 세법 개정안은 통상 세입예산안과 연계되는 '세입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된다. 또 국회법 85조3에 따르면 세입예산안 부수법안은 매년 11월30일까지 상임위 심사를 마쳐야한다. 심사를 마치지 못했을 경우에는 12월 1일 정부가 제출한 원
장관을 지낸 고위관료 출신 행정사(行政士)가 모인 일종의 ‘행정법인(行政法人)’이 출범한다. 행정사는 인허가 등 행정과정에서 의뢰인의 편의와 이익을 관철하는 ‘행정지원’ 업무를 대행한다. 2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다음 달 2일 서울의 모처에서 행정사무소 ‘ALPS(Administrative Law Policy Solutions)’ 개소식을 연다. 현재 ALPS에는 최 전 장관과 장 전 장관을 비롯해 지철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전운기 전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신종 전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이선용 전 청와대 환경비서관 등 기획재정부·공정거래위원회·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주요 부처 고위관료 출신 행정사 10여명이 합류한 상태다. 이들을 지원할 변호사, 회계사 등 실무직원도 구성을 마쳤다. 정부 관계자는 “현직 중앙부처 실장급 이상 관료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장관급 이상의
서울 지하철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매뉴얼'이 운영기관마다 기준이 제각각인데다 사고 초기 위기대응반 구성요건도 현실과 동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머니투데이가 단독입수한 '지하철 초기 위기대응 강화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하철 사고로 사망자가 3명 이상 나오거나 열차운행이 5시간 이상 중단됐을 경우 '중대사고'로 규정하고 초기 위기대응반을 소집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의 '지하철 대형사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포함돼 있는 내용이다. 하루 700만명을 태워 '서울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서울 지하철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 같은 대응 매뉴얼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다소 안일하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실제 지난 1월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한성대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에 멈췄을 당시 시민들은 열차 문을 열고 지하 터널로 탈출하기까지 했다. 당시엔 인명 피해도 없었고, 열차 중단시간도 1시간 남짓이었다. 지난달에는 서울 지하철 2호선이
박서원 두타면세점 전략담당 전무(CSO) 겸 두산 계열 광고대행사 오리콤의 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가 특유의 톡톡 튀는 감성으로 무장한 두타면세점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신규면세점 오픈 임박을 알렸다. 26일 박 전무는 본인 계정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두타면세점의 10초 분량 미니 티저 광고영상을 공개했다. '핫핑크'로 화면 전반을 채운 이 영상은 '두타'의 영문 알파벳인 'DOOTA'를 각각 향수, 콤팩트, 아이섀도우, 마스카라 뷰러, 립스틱 등 여성들이 애용하는 화장품 아이템들로 변화시키며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전개된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는 두타면세점 한글, 중문, 영문 BI가 각각 독특한 형태로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 전무는 핫핑크 바탕에 검정색으로 두타면세점 BI가 입혀진 쇼핑백 디자인도 공개했다. 또 면세점 공사현장을 찾아 두타광장 한가운데 아랫층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바닥을 공개하는 등 새로운 감각의 면세점에
여야가 19대 마지막 국회인 4월 임시국회에서 △전·월세전환율 인하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 서민 주거안정방안 처리에 나선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은 25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전·월세전환율 인하 등은 임시국회에서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정부도 관련법 개정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전·월세전환율 인하에 대해선 정부도 동의한다”며 “이미 국회 처리를 전제로 시행령 개정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현재는 ‘기준금리*4 또는 10% 이내’에서 정하도록 돼 있다. 지난해 서민 주거안정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는 이 기준을 ‘기준금리+ α’로 조정키로 합의한 바 있다. α값은 대통령령에서 정하되 4% 수준에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되면 전·월세전환율은 현재 6%에서 5
내수활성화를 위해 휴일 사이에 끼인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제안에 대해 청와대가 검토에 나섰다. 다음달 6일이 임시공휴일이 되면 다음달 5∼8일 나흘간의 연휴가 생긴다. 박근혜 대통령이 내수진작과 지지율 하락세 반전 등을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을 선택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는 대한상의의 건의를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청와대가 임시공휴일 지정을 추진키로 결정한다면 정부는 이르면 27일 국무회의에 임시공휴일 지정 안건을 올려 의결하는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박 대통령으로선 임시공휴일 지정을 선택할 경우 연휴기간 레저활동에 따른 내수활성화 뿐 아니라 지지율 회복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정부가 공직선거일과 국가장을 제외하고 임시공휴일을 지정한 것은 모두 3차례였다. 1988년 9월17일 서울 올림픽 개막일과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을 자축하기 위한 7월
지적장애인을 불법으로 입양한 뒤 약 40년간 노예처럼 부리고 몽둥이질까지 한 '인면수심' 농장주의 행각이 뒤늦게 드러났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신현성)는 특수상해 혐의로 곽모씨(54·농장 운영)를 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곽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전북 익산시의 자택과 농장에서 지적장애인 A씨(여)에게 수차례 몽둥이질을 해 전치 12주의 상해(요골몸통 부분 골절상 등)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A씨가 밭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씨는 10살 무렵 곽씨에게 불법 입양된 뒤 40여년간 밭일과 집안일을 해왔으며, 수시로 구타를 당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A씨는 현재 나이 49세로 추정되며 지능지수가 7세 수준인 57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A씨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성씨를 부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