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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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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대책으로 역세권 활성화 카드를 꺼내들었다. 저성장 시대에 대비해 대중교통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임대주택 공급으로 도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판단이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역세권 활성화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역세권 중심의 도시 공간 재편을 위한 본격 논의에 돌입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시절을 비롯해 그간 여러 차례 지엽적인 수준의 역세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되긴 했지만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일자리 감소와 주거비 부담 증가 등으로 이탈 인구가 늘어나면서 도시 활력이 감소하고 더 나아가 '1000만 인구 서울'의 위상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방안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의 도시계획이 역세권을 중심으로 이뤄지지 않아 토지 활용도가 떨어지고 난개발 우려가 커졌다는 반성도 녹아 있다. 시는 우선 뉴욕 맨해튼과 같은 압축도시 개념을 도입해 역세권(역으
서울시교육청이 무단결석생을 관리하는 전담 기구를 만들고 가정 내 아동학대 근절에 나선다. 이와 별개로 시교육청은 장기결석생 학적 조사를 실시해 연락이 닿지 않은 2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9일 서울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가 배포한 '미취학 및 무단결석 관리·대응 매뉴얼'에 따라 의무교육 관리를 위한 교육감 직속 전담기구를 이달 중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전담기구는 무단결석생을 파악하고 이들의 출석을 독려하는 역할을 도맡게 된다. 또한 이들의 학교복귀를 위한 학습결손 보충, 학교적응 지원 등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담기구 구성원은 지난달 교육부가 배포한 미취학 및 무단결석 관리대응 매뉴얼에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뉴얼에 따르면 기구에는 △교육청 담당 직원(2인) △시·도 의무취학 담당 공무원(1인) △업무담당 경찰(1인)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1인)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1인) 등이 참여하도록 규정돼있다. 시
지난해 5조505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이 반년 사이 900여명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900여명의 직영 인력이 줄었다고 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9월말 기준 직원 수는 1만3670명이다. 부장급 이상 희망퇴직을 통해 지난해말 1만3200여명의 직원이 남았으나 3월에는 그 숫자가 1만2800여명 안팎까지 줄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정년퇴직자, 자연퇴사자 등이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해 신규인력 채용을 진행하지 않아 직원 수가 6.4% 가량 줄었다"며 "올해 역시 신규채용 여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100명 이상을 채용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블록조립 등을 담당하는 외주인력도 일거리 감소에 따라 지난해말 기준 3만9000여명에서 올해 3월 3만5000여명까지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 사실상 신규수주가 없고, 대형 해양 프로젝트 9기를 연내 인도함에 따라 외주인력은 더 줄어드는 추세다. 대우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중 절반인 8곳이 지난해 국정감사를 마친지 4개월이 넘도록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들의 마음이 '표밭'에 간 데다 첨예한 쟁점법안 처리에 결과보고서 채택은 뒷전으로 밀렸기 때문이다. 국회가 정부에 대해선 지체없는 시정조치를 요구하면서 법으로 정한 보고서 채택을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는 것은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8일 국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교육문화체육관광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자원위·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국토교통위·정보위는 상임위 차원의 국감결과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국회는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끝난 직후인 3일 새벽 본회의에서 국방위·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국회운영위·기획재정위·여성가족위·안전행정위·외교통일위·정무위(보고서 제출순) 등 나머지 8곳의 2015년 국감 보고서 채택의 건을 승인했다. ◇쟁점 대치에 지연, 선거에 뒷전= 국감결과보고서는 국감 진행상황과 기관별로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상황을
POSCO가 중국내 가공센터(가공법인) 통합에 나선다. 8일 철강업계와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중국내 12개 가공법인(코일가공센터)통합 및 구조조정 작업을 위해 지난 4일 사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포스코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중국 가공센터를 핵심 센터 1~3곳으로 모으는 방향으로 추진한다"며 "중국 현지 생산직원 숫자는 줄이지 않고 포스코 본사와 서울사무소에서 파견하는 주재원 숫자부터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법적 통합에 앞서 운영 통합부터 시작한다"며 "가공법인이 위치한 성(省) 정부의 결정을 고려해야 하므로 (통합은) 쉽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스코가 중국에서 운영중인 가공법인은 쑤저우(POSCO-CSPC, POSCO-CZPC), 선양(POSCO-CLPC), 충칭(POSCO-CCPC, POSCO-CDPC), 우후(POSCO-CWPC), 옌타이(POSCO-CYPC), 길림(POSCO-C
기획재정부가 2014년 모뉴엘에 대한 부실대출로 1000억원 이상의 손실을 초래한 수출입은행 전현직 임직원 57명에 대해 최대 정직 등 무더기 징계를 통보했다. 이는 수출입은행 출범이래 최대 규모의 징계다. 기재부는 8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에게 이같은 징계조치안을 통보했다. 이는 수출입은행 경영에 손실을 입힌 임원에 대해 정부가 직접 해임조치를 취하고 직원에 대해서는 은행장에게 최대 면직 등 징계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수은 임직원의 업무부실이나 내부비리에도 정부가 관련자를 처벌할 법적 권한이 없었다. 개정법이 통과되자마자 기재부가 징계에 나선 것이다. 이번 제재 대상은 모두 57명이며 징계사유는 대출비리에 직간접 연루되거나 대출심사를 소홀히 한 것이다. 기재부와 수은은 구체적인 징계대상자와 수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다. 다만 임원들 여러명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원들 상당수는 단순 경고조치에
대웅제약이 바이오벤처 메디프론과 공동 개발 중이던 치매치료제 개발에서 손을 뗐다. 관련 치료물질의 시장성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대웅제약은 현재 개발이 한창인 순환기·내분비계 치료제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알츠하이머 치매치료 신약후보물질 'DWP 09031' 개발을 중단했다. 대웅제약은 2008년 바이오벤처 메디프론과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1상을 진행 중이었다. 대웅제약은 당시 계약으로 미국과 유럽,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대상 공동 개발과 한국과 아시아 5개국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임상 진행 중 관련 신약물질이 차세대 먹거리가 아니라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메디프론은 이 물질의 개발을 독자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개발에서 손을 뗐지만, 마케팅과 판권 등에 대한 권리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DWP 09031'는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단백질 '베타
엠넷이 남자 버전의 '프로듀스101' 시즌2를 제작한다. 8일 오후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올 12월 또는 2017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프로듀스101' 시즌2가 제작된다. 엠넷 관계자는 "'프로듀스101' 시즌2는 한동철 국장이 기획 중에 있다"며 "현재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로 '프로듀스101'이 방송 중인데, 이 방송이 끝나면 제작진은 시즌2에 대한 구체적인 구성, 콘셉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시즌2는 남자 버전"이라며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가 될지는 미정으로 여러 방안을 놓고 검토 중인데, 지금과는 또 다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22일 첫 방송된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아이돌의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 콘셉트와 데뷔곡 그리고 그룹명을 직
'헬조선 OECD 50관왕’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0개 부문에서 ‘꼴찌’를 도맡아 하고 있다며 유포되고 있는 수식어다. 일부 네티즌은 근거가 되는 기사와 자료까지 들이대면서 사실임을 주장했고 유명 트워테리언인 소설가 이외수 씨 등이 이를 게시하면서 이같은 통계치가 확산됐다. 이대로라면 1996년 10월 1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뒤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고 감격해 했지만 실상 한국은 ‘열등생’으로 머물러 있는 셈이다. 그러나 아시아에서 2번째, 세계에서 29번째로 OECD에 들어간 지 올해로 20년째, 과연 한국의 지표는 죄다 최하위일까.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 주무부처인 통계청이 조사에 나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50개 지표를 대상으로 통계의 신뢰성과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일부 내용은 유포된 것처럼 1위가 맞지만 인위적으로 끼워 맞추거나 팩트가 틀린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는 게 통계청의 결론이다. 가령 어린이
친일인명사전을 구입하지 않은 사립고교 4곳 중 3곳의 재단관계자들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학교는 이 같은 자료를 수집한 서울시의회가 교육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7일 김문수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위원장)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J고·D고·Y고의 재단 설립자나 전직 임원, 교장 등 5명은 각각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올라가있다. 이들 3개교는 친일인명사전 미구입을 이유로 S고와 함께 서울시의회로부터 교장 출석 요구를 받은 학교다. D고의 경우 재단법인 D학원의 이사직을 역임한 이모씨(1896~?)·고모씨(1913~1991)와 함께 3대 교장인 장모씨(1899~1966) 등 3명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있다. Y고는 김모(1905~1985) 설립자가, J고는 J야학교 교장을 역임한 조모씨(1887~1969)가 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친일인명사전을 펴낸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들이 일본의 전쟁에 필요한 기금을 헌납하거나 징병에 앞장
정부가 유엔(UN)산하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를 통해 우회적으로 진행하던 대북 인도적개발협력 사업도 모두 잠정 중단한다. FAO와 함께 진행하려던 북한 양식지원사업, UNDP(유엔개발계획)을 통해 중국과 함께 수행하려던 황해광역생태계보전 사업 등 모두가 중단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7일 "북한 핵실험 이후 UN에서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국제사회제재가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제기구를 통해 우회적으로 지원하려던 인도적개발협력 사업도 중단할 수 밖에 없다"며 "당분간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적 개발협력사업은 통일시대에 대비해 국제기구 또는 제3국가를 통해 북한과 교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한에 영양식(WFP), 필수백신과 의약품(UNICEF) 지원 등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인도적 지원사업'과 달리 협력을 통해 북한의 실태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북한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돕는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2015 정부업무보고'에
법인 임원 간 분쟁으로 7년 째 교장을 임명하지 못한 숭실고가 또 다시 교장 없는 입학식을 치렀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임원 자격을 박탈당한 이사들이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해 임시이사 파견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숭실학원 전(前) 임원 7명은 서울행정법원에 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임원취임승인 취소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처분을 유예해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신청도 냈다. 시교육청은 지난 1월 숭실학원 이사회 전원(이사 6명, 감사 2명)의 임원 승인을 취소한 바 있다. 이사들이 갈등을 빚으면서 2014년부터 단 한 번도 이사회를 개최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숭실고 교장 자리가 7년 간 공석으로 남겨지는 등 심각한 학사 파행이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이후 시교육청은 임시이사 파견을 위해 후보자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추천하고 최종 후보 9명을 추리는 등 등 인선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숭실학원 전 임원들이 집행정지를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