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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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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건설장비 사업의 인력 일부를 조선소로 전환배치하고 10월부터 시작된 감산을 이어간다. 국내 경쟁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감원에 나선 것과 맞물려 현대중공업에도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건설장비 생산직 직원 40여명을 조선소로 전환배치 할 계획이다. 회사는 노동조합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전환배치 대상 직원을 추려내는 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부문은 굴삭기를 비롯해 휠로더, 백호로더, 지게차 등을 생산 중이다. 10월 실시된 1주일간의 생산중단은 11월에 이어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굴삭기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11월에도 26일부터 1주일간 공장 가동을 멈췄다. 노조는 이달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까지만 해도 건설장비에서 4619억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세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임단협 타결 격려금으로 우리사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대규모 손실을 겪은 회사의 어려움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추진된다. 일부에선 인사고과 기간동안 유증참여 동의서를 돌려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서명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10일 대우조선해양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우조선은 서울 본사 및 거제 옥포조선소 임직원들을 상대로 우리사주 유상증자 참여 동의서류를 받았다. 동의서 내용은 올해 임단협 결과에 따른 '경영위기 조기극복 및 성과달성 격려금'으로 우리사주 유상증자에 동참하는 내용이다. 해당 격려금은 기본급의 150% 수준이다. 직급별로 250만~400만원 가까이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 300만원 이상이다. 현재 동의서를 낸 직원들은 사무직 90% 이상, 생산직 50% 이상으로 알려졌다. 사무직 6000여명, 생산직 7000여명임을 감안할 때 270억원 가량의 격려금이 유상증자에 유입될 전망이다. 2·3차 동의서를 제출받아 직원 대부분이 동참하면, 400억원 가량으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의 고위 임원이 아프리카 출장 중 현지 무장 갱단에 납치 강도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9일 수출입은행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A부행장과 수행원 2명은 지난달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현지 무장 갱단 3명에 납치된 뒤 소지하고 있던 금품과 여권 등을 빼앗기고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졌다. 다행히 한 수행원이 휴대폰을 간수한 덕분에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에 연락이 닿아 구조됐고, 일행은 나머지 일정을 취소한 채 당일 비행기 편으로 급히 귀국했다. 이들은 현재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부행장 일행은 업무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4개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첫 도착지인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내린 일행은 사전에 섭외한 운전기사의 렌트카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요하네스버그에서는 걸핏하면 택시기사가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운전기사를 섭외하는 게 일반적이다.
병·의원 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내년에 연령별로 작게는 7%에서 많게는 15% 이상 오른다. 보험료 인상률은 남자 30대, 여자 60대가 가장 높았다. 특히 50대·60대 여성이 연간 내야 할 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보험 가격자율화 이후 첫 인상으로, 1년간 인상률이 지난 5년치와 맞먹는다는 점에서 보험가입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내년 실손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참조요율을 최근 각 보험사에 전달했다. 보험사들은 참조요율을 바탕으로 내년에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고객의 보험료를 조정한다. 실손보험 가입자수는 3400만명으로 국내 단일 보험상품 중 최고다. 실손보험 주 가입 연령대인 40대(자기부담금 10%·가입금액 입원 5000만원·외래 25만원·전 담보 가입시)의 경우 남자와 여자가 각각 평균 7.1%, 11.2% 인상된다. 남자는 올해 낸 보험료가 13만4970원이
최근 재계 3·4세의 관심이 벤처캐피탈(VC)로 쏠리고 있다. 30~40대 젊은 예비 경영인인 이들이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벤처기업들에 투자하거나 투자를 준비 중이다. 2000년대 닷컴 열풍 당시 재계 2~3세들이 벤처투자에 적극 나섰던 형태와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들은 VC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의 창구로 벤처캐피탈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코오롱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월 초 '코오롱이노베이스'라는 사내 태스크포스(TF팀)를 조직하고, 벤처 육성과 청년창업지원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TF를 전담하는 인력은 현재 2명으로, 아직 팀을 꾸리는 초기 단계지만,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이 끝나면 별도의 벤처캐피탈로의 독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초기 운용 자금은 수십억원대로 알려졌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규모가 더 불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현재 TF를 구성하고
서울시가 내년부터 도로에서 불법주·정차 등을 적발하는 교통지도단속 공무원 채용에 '전산활용 평가'와 '외국어능력 평가'를 처음 도입키로 했다. 단속업무와 큰 연관이 없는 외국어시험 등을 도입해 고령자가 대다수인 교통지도단속 공무원 구조를 바꾸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일 '교통지도단속 공무원' 채용 계획을 이 같이 확정해 오는 18일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 교통지도단속 공무원 채용시험에 '전산활용평가'와 '외국어능력 평가'가 첫 도입된다. 경쟁력 있는 단속공무원을 뽑는단 목표로 전산활용평가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에, 외국어능력 평가는 면접시험에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전산활용평가와 외국어능력 평가 없이 △공무원 복무자세 및 윤리 △도로교통법 및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정주요시책 및 일반상식과 직무수행능력 등만 필기와 면접시험을 진행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무 외국어도
국토교통부가 다음주 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전국 14곳의 특수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해대교 화재 사고와 관련해 현재 관리하고 있는 교량들의 안전관리 실태 등을 다음주 중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번 점검에선 피뢰침 설치 등의 현장점검도 실시해 국민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10분쯤 서해대교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에서 화재가 발생,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와 관련해 사고 당시 교량 인근에서 낙뢰가 치는 장면이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되면서 화재 원인으로 낙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사고 당시 서해대교에 피뢰침이 4개 설치돼 있었으나 저전류의 낙뢰로 인해 제 역할을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프랑스 낙뢰 전문가인 알랭 루소는 "만약 전류가 더 컸다면 주탑의 피뢰침을 때렸을 것"이라며 "적은 전류는 뇌운으로부터 자유 강하해 가까운 접지점에서 연
금융당국이 내년부터 시행키로 한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의 지방 적용을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총부채상환비율(DTI) 적용 대상이 아닌 지방에도 상환능력심사를 강화하는 조치가 자칫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은 이르면 이번주 후반,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발표될 예정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 내에서 새로운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여신심사 방안의 적용 시기를 수도권과 지방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수도권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되 지방은 일정 기간 유예하는 방안이다. 새 주담대 심사방안의 핵심 중 하나인 '상환능력심사 강화' 때문이다. 이미 총부채상환비율(DTI)가 적용돼 주담대 심사시 일상적으로 상환능력심사를 해 왔던 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그동안 지방은 DTI 적용이 안돼 자칫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지난 4일 열린 가계부채협의회에서도 일부 부처들이 '지방의 상환능력심사 강화
서울의 한 다리 밑에서 50대 남성이 베트남에서 귀화한 전 부인 등 일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부인은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모씨(51)는 이날 오전 6시26분쯤 서울 오금교 인근 경사로 난간에서 밧줄로 목을 매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또 같은 시각 인근 조씨 차량에서 베트남 국적 조씨의 전 부인 A씨(30·여)와 딸(6·여)도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의자에 묶인 채로 숨이 멎어 있었으며, 임신 초기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약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완력으로 A씨와 딸을 제압해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유가족 진술과 유서 내용 등에 비춰볼 때 전 부인과 수년전 이혼한 조씨가 6개월간 무직으로 지내는 등 어려움을 겪다 이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딸 육아 문제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
해양수산부가 삼성중공업이 태안반도 기름 유출 사고 피해지역을 위해 내놓은 출연금 2900억원을 국내 모금단체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 기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출연금을 수탁하기로 결정하면 수탁 주체와 배분 방식을 놓고 2년째 벌이던 논란이 끝날 전망이다. 7일 해수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 11월 국회 허베이스피리트 유류오염사고대책특별위원회(유류사고특위)의 중재로 수협은행에 예탁한 2900억원을 '사랑의 열매'에 넘겨 관리하는 방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 중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정부로부터 삼성중공업이 내놓은 2900억원의 배분방법, 사용처 등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받아본 뒤 수탁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피해민단체(충남연합회와 서해안연합회), 삼성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 '대한상사중재원'에 2900억의 배분방안에 대한 용역을 의뢰하기로 합의했다. 피해민 단체별로 배분할 금액이
서울 한 다리 밑에서 다문화 가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전 부인 등 일가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서울 구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모씨(52)는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서울 오금교 인근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로 발견됐다. 또 같은 시각 인근 한 차량에서 조씨의 전 부인 베트남 국적 A씨(31·여)와 딸(7·여)도 시신으로 발견됐다. A씨는 의자에 묶인 채로 숨이 멎어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유가족 진술과 유서 내용 등에 비춰 전 부인과 이혼한 조씨가 육아 문제로 이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딸 육아 문제 때문에 힘들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유가족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정부가 내년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연봉을 3% 인상키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각 기관별 임금수준과 임금피크제 도입시기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또 임금피크제를 통한 신규직원 채용 등으로 사상최대인 2만명 정도의 공공기관 인력을 새로 뽑기로 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자원개발 공기업의 비핵심 자산은 매각하고, 민간과 사업영역을 두고 경합하고 있는 부문은 정리할 방침이다. 6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8일과 29일 올해 마지막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처리한다. 공운위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설치된 기재부 소속 위원회다.머니투데이 7월13일자 1면톱 참조 '[단독]공공기관 청년채용 사상최대, 2만명 늘린다' 이번 공운위에 올라온 안건은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 △공공기관 인력운용 효율화방안 △공공기관 기능조정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구분회계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