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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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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이후 첫 대규모 집회인 오는 19일 '3차 민중총궐기 대회'를 또 다시 전면 불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2차 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됐지만 폭력시위가 발생한 지난달 1차 집회 참가단체들이 그대로 3차 집회에 참여한다는 이유에서다. 53개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모인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경찰이 이번에도 집회를 불허하면 재차 집회금지통고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맞서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이 집회 진행을 둘러싸고 또 한 번 법정다툼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3일 "2차 집회에 대한 법원의 허용 결정에도 불구하고 민중총궐기 주최 측이 추진 중인 3차 집회신고에 대해서도 불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집회는 중복 신고가 들어와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제8조를 근거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집시법 제5조와 12조를 근거로 2차 집회 신고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다 법원
국민연금이 부동산·인프라·PEF(사모펀드) 등 대체투자를 시작한 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투자비중을 동결한다. 대체투자시장의 경우 연 1%대의 초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최근 자산가격 거품 논란이 일고 있어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내년 전체 운용자산에서 차지하는 대체투자 비중을 올해와 같은 11.5% 수준으로 유지한다. 당초 2015~2019년 중기자산배분계획에 따른 내년 대체투자 비중은 11.9%였지만 국민연금 최고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계획을 변경해 의결했다. 국민연금이 2002년 대체투자에 착수한 이후 투자비중을 동결한 것은 내년이 처음이다. 최근 2~3년 동안 대체투자 확대를 전제로 비중을 얼마나 늘릴지를 두고 수치를 조정한 적은 있지만 투자비중 자체를 동결하기로 한 경우는 없었다. 기금운용위가 내년 대체투자 비중 동결을 결정한 것은 시장이 과열되면서 투자할만한 자산이 눈에 띄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수펙스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김창근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은 남은 1년의 임기를 계속 이어간다. SK는 임형규 SK하이닉스 부회장 역할을 확대해 반도체 사업을 강화하고 관료 출신 컨설턴트 심승택씨를 영입해 에너지, 화학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SK, SK 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과거 맡고 있던 계열사의 대표이사직을 다시 수행하기로 했다. SK 고위 관계자는 “사면 이후 최 회장은 모든 사안에서 정면돌파를 시도해 왔다”며 “계열사의 경영에 대한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등기이사로 등재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최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각 계열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2~3월에 각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SK그룹 인사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김창근 SUPEX 의장은 SUPEX추구협의회 기능 강화를 위해 1년 남은 임기를 이어갈 것으로
최근 한국 롯데제과 주식을 대규모로 매입한 일본 롯데가 추가 매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 확인됐다. 신동빈 회장에 대한 지지 표명과 양국 롯데 제과사업 시너지 효과 등을 위해 10% 지분 확보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롯데그룹 고위관계자는 13일 "이번 지분 매입은 일본 롯데 임직원의 의중이 신 회장에게 있다는 점을 명확히 드러낸 것으로 보면 된다"며 "일본 롯데가 롯데제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롯데로 복귀를 시도하는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임직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도 충분히 알렸다"며 "추가 지분 매입으로 (일본 롯데가 롯데제과의) 최대주주 지위를 차지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롯데는 10월30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9365주)를 사들였다. 이어 지난 9일 또다시 롯데제과 지분 7.9%(11만2775주)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주당 매수가격은 230만원,
금융위원회가 과거 상장 폐지된 중국고섬 사태와 관련해 증권사에 부과한 법정 최대 규모의 과징금 취소 2심 소송에서 다시 패소했다. 향후 중국고섬 투자자들이 제기한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 판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는 최근 금융위원회와 한화투자증권의 중국고섬 상장폐지와 관련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2심 항소심 재판에서 기각 판결을 내렸다. 금융위가 상장 공동대표 주관사인 한화투자증권에 과징금을 부과한 게 부당하다며 한화투자증권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법원은 "인수계약상 원고(한화증권)의 지위와 역할, 증권 공모 참여 시점 등에 비춰볼 때 원고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고 증거가 없다"며 1심 판결을 그대로 인용했다. 금융위는 지난 2월 각각 한화증권과 KDB대우증권이 제기한 과징금 취소 1심 소송에서 패소해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앞서, 2013년 10월 한국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된
현대라이프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한방치료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내년 1월 출시한다. 이 상품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환자가 한방치료를 받으면 첩약의 경우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장 횟수와 보험금 지급액 한도가 정해진 정액형 상품이다. 보험사들은 그동안 통계 부족과 오류 때문에 한방보험 개발에 난색을 표했다. 양방 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한방 치료를 보장하는 '역발상'으로 '통계 부족'을 피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현대라이프와 유사한 한방보험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는 업계 최초로 한방 치료를 보장하는 상품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8일 금융감독원에 '성인병에 대해 양한방협진 보장' 상품 신고서 제출을 마쳤다. 이 상품은 대표적인 중증질환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진단 보험금을 주고 추가로 한의학의 첩약, 약침, 물리치료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양방치료와 한방치료를 함께하는 환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 보험금 지급 한
현직 경찰관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한 일선 경찰서 소속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이모 경위(55)가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경위는 지난 10월부터 병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경위가 가정 문제나 신변을 비관해 자살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현대중공업이 적자폭이 커지고 있는 건설장비 사업의 인력 일부를 조선소로 전환배치하고 10월부터 시작된 감산을 이어간다. 국내 경쟁사인 두산인프라코어가 감원에 나선 것과 맞물려 현대중공업에도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1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건설장비 생산직 직원 40여명을 조선소로 전환배치 할 계획이다. 회사는 노동조합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전환배치 대상 직원을 추려내는 작업에 들어갔다.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부문은 굴삭기를 비롯해 휠로더, 백호로더, 지게차 등을 생산 중이다. 10월 실시된 1주일간의 생산중단은 11월에 이어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은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굴삭기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11월에도 26일부터 1주일간 공장 가동을 멈췄다. 노조는 이달에도 같은 패턴이 반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11년까지만 해도 건설장비에서 4619억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그러나 세계 경기가 위축되면서 지
대우조선해양 임직원들이 임단협 타결 격려금으로 우리사주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대규모 손실을 겪은 회사의 어려움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추진된다. 일부에선 인사고과 기간동안 유증참여 동의서를 돌려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서명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10일 대우조선해양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우조선은 서울 본사 및 거제 옥포조선소 임직원들을 상대로 우리사주 유상증자 참여 동의서류를 받았다. 동의서 내용은 올해 임단협 결과에 따른 '경영위기 조기극복 및 성과달성 격려금'으로 우리사주 유상증자에 동참하는 내용이다. 해당 격려금은 기본급의 150% 수준이다. 직급별로 250만~400만원 가까이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 300만원 이상이다. 현재 동의서를 낸 직원들은 사무직 90% 이상, 생산직 50% 이상으로 알려졌다. 사무직 6000여명, 생산직 7000여명임을 감안할 때 270억원 가량의 격려금이 유상증자에 유입될 전망이다. 2·3차 동의서를 제출받아 직원 대부분이 동참하면, 400억원 가량으
국책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의 고위 임원이 아프리카 출장 중 현지 무장 갱단에 납치 강도를 당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9일 수출입은행과 외교부 등에 따르면 A부행장과 수행원 2명은 지난달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인근 도로에서 현지 무장 갱단 3명에 납치된 뒤 소지하고 있던 금품과 여권 등을 빼앗기고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려졌다. 다행히 한 수행원이 휴대폰을 간수한 덕분에 주남아공 한국 대사관에 연락이 닿아 구조됐고, 일행은 나머지 일정을 취소한 채 당일 비행기 편으로 급히 귀국했다. 이들은 현재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지는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A부행장 일행은 업무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남아공을 비롯한 아프리카 4개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첫 도착지인 요하네스버그 공항에 내린 일행은 사전에 섭외한 운전기사의 렌트카를 타고 숙소로 향했다. 요하네스버그에서는 걸핏하면 택시기사가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운전기사를 섭외하는 게 일반적이다.
병·의원 치료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가 내년에 연령별로 작게는 7%에서 많게는 15% 이상 오른다. 보험료 인상률은 남자 30대, 여자 60대가 가장 높았다. 특히 50대·60대 여성이 연간 내야 할 보험료가 사상 처음으로 30만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의 보험 가격자율화 이후 첫 인상으로, 1년간 인상률이 지난 5년치와 맞먹는다는 점에서 보험가입자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내년 실손보험료 책정 기준이 되는 참조요율을 최근 각 보험사에 전달했다. 보험사들은 참조요율을 바탕으로 내년에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고객의 보험료를 조정한다. 실손보험 가입자수는 3400만명으로 국내 단일 보험상품 중 최고다. 실손보험 주 가입 연령대인 40대(자기부담금 10%·가입금액 입원 5000만원·외래 25만원·전 담보 가입시)의 경우 남자와 여자가 각각 평균 7.1%, 11.2% 인상된다. 남자는 올해 낸 보험료가 13만4970원이
최근 재계 3·4세의 관심이 벤처캐피탈(VC)로 쏠리고 있다. 30~40대 젊은 예비 경영인인 이들이 적게는 수십억원 많게는 수백억원의 펀드를 조성해 국내외 벤처기업들에 투자하거나 투자를 준비 중이다. 2000년대 닷컴 열풍 당시 재계 2~3세들이 벤처투자에 적극 나섰던 형태와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 이들은 VC를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는 등의 창구로 벤처캐피탈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코오롱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월 초 '코오롱이노베이스'라는 사내 태스크포스(TF팀)를 조직하고, 벤처 육성과 청년창업지원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TF를 전담하는 인력은 현재 2명으로, 아직 팀을 꾸리는 초기 단계지만, 내부적으로 준비작업이 끝나면 별도의 벤처캐피탈로의 독립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초기 운용 자금은 수십억원대로 알려졌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규모가 더 불어날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현재 TF를 구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