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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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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위헌논란과 대통령 거부권 가능성이 제기된 국회법 개정안의 정부 이송을 12일이 아닌 15일로 재차 연기하기로 했다. 12일 새정치민주연합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정 의장은 새정치연합이 국회법 중재안 수용여부 의견수렴을 이날 의원총회에서 월요일인 15일로 미룬 상황을 전달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회 내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이송을 늦춘 것이다. 이 관계자는 "당 상황을 정 의장에게 설명했다"며 정 의장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앞서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국회의장의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소속 의원들에게는 "국회법 개정안은 월요일 화요일에 의견을 듣겠다"고 했다.
영국 테스코그룹의 데이브 루이스 회장이 지난주 극비리에 방한해 11일 도성환 홈플러스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 자산매각에 관한 발표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테스코의 국내 자산인 홈플러스와 슈퍼, 편의점 등의 일괄매각을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으로 관측된다.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루이스 회장은 국내에 들어온 이후 홈플러스 등 자산 현황에 대한 실사 보고를 받고 본사의 매각 계획을 일부 경영진에 설명했다. 홈플러스 고위 관계자는 "본사 회장이 방한해 11일 오후 임원진을 모두 소집했다"며 "조만간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루이스 회장은 지난 1월 구조조정 계획 발표를 통해 "당분간 해외 사업장에 대한 매각은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테스코가 홈플러스 등의 매각을 위해 주관사로 HSBC를 선정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면서 국내 임직원들이 동요하고 영업 실적도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루이스 회장 등 본사 경영진은 공식적으로 매각을 발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하고 나선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엘리엇)가 이번 합병을 사전에 염두에 두고 치밀하게 준비해 온 정황이 드러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엘리엇은 합병 발표 하루 만인 지난달 27일 삼성물산에 합병 반대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26일 삼성물산, 제일모직 이사회가 각각 합병을 결의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반대 의견을 전달해 온 것으로, 이는 엘리엇의 공격이 지분 보유 공시를 통해 수면 위로 부상하기 일주일 전이다. 엘리엇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 1대 0.35는 불합리하며 이는 삼성물산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삼성물산 주주가치의 침해 우려가 있어 합병을 반대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이달 3일 엘리엇은 삼성물산에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 여기에는 현물 배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주주총회 결의로 현물 배당을 포함한 중간 배당을 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정관 일부를 변경하자는 제안이 담겼다
생명보험사들이 한 보험대리점(GA)을 상대로 수십억원의 모집수수료 환수조치에 들어갔다. 해당 GA는 설계사 5000명을 거느린 대형사 인카금융서비스다. 인카금융 설계사들이 유치한 보험계약 중 일부가 보험료가 추가 납입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일각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이 조직적으로 ‘가짜계약(일명 가라계약)’을 발생시켜 거액의 모집수수료를 챙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가짜계약’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중인 상황이어서, 현시점에서 사고규모를 단정 지을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인카금융측은 환수해야 할 모집수수료가 모두 19억1000만원이며, 채권 확보된 금액이 19억원으로 보험사에는 사실상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카금융에서 일명 ‘가라계약’으로 의심되는 사고계약이 발생했다. 해당 보험계약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약 6억5500만원에 달한다. 이 계약들 중 일부가 실효(보험료가 추가납입되지 않아 보험효력이 상실)돼 ‘공중분해’ 되고 있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최대 1조원 규모에 이르는 차세대 중형위성 시리즈의 시발점이 되는 2호기 수주를 거머쥘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KAI가 지난 8일 종료된 미래창조과학부의 차세대 중형위성 2호기 개발사업 재입찰에 단독으로 응했다. 지난달 26일 첫번째 입찰 당시에도 예상됐던 쎄트렉아이 등 중견업체의 참여 없이 KAI 단독 입찰로 진행된 바 있다. 미래부는 지난달과 이달에 걸친 1, 2차 입찰에서 모두 단독으로 입찰한 KAI에 대해 서류심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 주 현장평가 등을 거쳐 이달 말까지 평가를 끝내고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사업은 정부가 2013년 11월 미래창조과학부 등과 합동으로 진행한 '제6회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의결한 '우주개발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내용이다. 2025년까지 총 12기의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로드맵에 따른 것으로 우선 2020년까지 224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1~2호기를 우주에 띄울 예정이다. 차세대 중형위성
동국제강이 포스코와 협력의 상징으로 보유하던 포스코강판 지분을 전량 처분한 데 이어 포스코 주식마저 모두 매각했다. 동국제강은 포스코 외에도 단순투자 목적으로 들고 있던 국내외 상장주식도 대부분 판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지난달 보유 중이던 포스코 주식 20만주(0.23%)를 모두 처분했다. 주식 매각은 포스코강판 주식 58만8000주(9.8%)를 신영자산운용에 매각했다고 공시한 지난달 19일을 전후로 이뤄졌다. 주당 매각 가격은 25만원대 초반으로 전체 5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처분으로 동국제강은 10년만에 430억원 가량 차익을 남기게 됐다. 동국제강은 2005년 해당 주식을 75억여원에 사들였다. 동국제강은 포스코 이외에도 투자목적으로 보유 중이던 일본 기업 JFE스틸 홀딩스(0.16%), 키스코홀딩스(2.22%), 한국철강(2.94%), 웅진홀딩스(0.45%), KTB투자증권(0.06%) 등 상장주식들과 신성컨트롤(
국내 최대 PEF(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비밀리에 2조5000억원 규모의 SK루브리컨츠 인수 딜을 성사시키면서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한라비스테온공조 인수전 등 조 단위 딜에서 연달아 고배를 마시며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는 평이 나온다. ☞ 관련기사 : [단독]MBK파트너스, SK루브리컨츠 2.5조에 인수 MBK는 2013년 1조2000억원 규모의 코웨이 인수건, 1조8400억원 규모의 ING생명 인수건 등을 따내며 국내 최대 사모펀드로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코웨이는 MBK 인수 이후 안정적인 실적을 올리며 10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안겨줬다. 인수 당시 5만원 수준이던 주가는 최근 9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MBK는 이런 실적을 발판으로 해외 큰 손의 러브콜을 독차지하며 해외 출자자 비중을 펀드의 75%까지 채웠다. 1조40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에는 캐나다 연기금인 온타리오교원연금(OTPP), 캐나다연금(CPPIB), 퀘벡주투자기금(CDPQ)과,
SK그룹이 IPO(기업공개)를 준비해왔던 SK루브리컨츠를 돌연 매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그룹 주력사인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 개선과 M&A(인수·합병) 합작사업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한 결단으로 분석된다. 사업 구조조정과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IPO보다 매각이 유리한 카드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단독]MBK파트너스, SK루브리컨츠 2.5조에 인수 올초 SK이노베이션은 8조원 규모의 순차입금을 연내 6조원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에너지의 포항물류센터 부지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당초 IPO를 추진했던 SK루브리컨츠도 최근 몇 년째 뚜렷한 실적 개선세가 보이지 않자 비핵심 사업 부문으로 분류했다는 것이다.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로 2009년 10월1일에 SK에너지의 윤활유 사업이 물적 분할돼 출범했다. SK그룹은 2012년에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SK루브리컨츠
국내 대표그룹 총수들이 잇따라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장더장(張德江)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만난다. 전자와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다방면에 걸쳐 한중 간 협력 강화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올 1월 왕양 중국 국무원 경제담당 부총리의 방한 이후 또 한 번 재계 총수들과 중국 고위인사의 '릴레이 면담'이 이뤄진다. 10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장더장 상무위원장은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을 청와대로 예방하고 삼성전자와 LG전자, 현대자동차, CJ E&M 등 국내 주요기업의 사업장을 돌아본다. 장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회의장에 해당하며 중국 내 서열 3위의 거물급 인사다. 장 위원장은 2013년 상무위원장에 취임한 후 첫 아시아 지역 국가 방문으로 한국을 택했다. 2박3일간의 공식 일정 중 상당수를 기업체 방문과 총수 면담으로 채웠다. 중국 최고위급 인사의 방한인만큼 재계에서도 오너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장 위원장을 맞는다.
국내 대표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SK그룹의 윤활유 사업 계열사인 SK루브리컨츠를 2조5000억원에 인수한다. SK그룹은 당초 SK루브리컨츠를 IPO(기업공개)해서 자금을 확보하려고 했지만 최근 내부 컨설팅을 통해 이 사업이 비핵심 부문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외부 매각을 결단했다. 10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SK그룹과 MBK는 최근 극비리에 SK루브리컨츠 매매에 대해 합의를 마치고 금융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거래의 구조는 MBK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SPC, 가칭 SK루브리컨츠홀딩스)를 만들어 이 회사에 각각 협의한 주식과 재원을 출자해 새로운 지분을 분배받는 형식이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SK루브리컨츠 보유 지분 100%를 SPC에 출자한다. 동시에 재투자 재원으로 2425억원을 이 SPC에 출자해 지분 25%를 확보한다. MBK는 이 SPC에 7275억원을 출자해 지분 75%를 확
삼성물산 이사회가 제일모직과 합병 성사를 위해 전격 결정한 자사주 처분 결정은 사외이사들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자사주 처분을 삼성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미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결정하도록 사외이사들에게 판단을 맡긴 것이다. 1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물산 33층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자사주 처분 결정은 사외이사 4명의 전원 합의로 결정됐다. 이날 이사회는 KCC로부터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제안이 먼저 들어와 삼성 내부의 찬반양론 끝에 이사회를 소집해 의견을 묻기로 했고, 사외이사끼리 단독이사회 열어 최종 결정했다. 이사회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를 시작했지만 사외이사들이 결정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판단, 사외이사들만 따로 모여 의견 일치를 이뤄낸 것. 이를 바탕으로 자사주 처분을 최종 결정했다. 삼성물산 이사회는 모두 7명이다. 이중 최치훈 대표이사 사장과 김신 대표이사 사장, 이영호 부사장(건설 경영지원실장) 등을 제외한 4명
경영난을 겪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2억2000만달러(24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한다. 인력 구조조정을 끝낸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이 본격적인 유동성 확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났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10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2억2000만달러(24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BoA메릴린치와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교환사채의 담보는 보유하고 있는 현대상선 주식이다. 현대중공업은 현재 2342만4037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10일 종가(7630원)기준 1800억원 수준이다. 만기는 5년이며 이자지급은 없다. 현대중공업이 현대상선 주식을 담보로한 대규모 교환사채 발행에 나서는 이유는 최근 악화된 재무구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조249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도 조선 부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