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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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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식 사장이 이끄는 한국타이어그룹이 물류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M&A(인수·합병) 시장에 출회된 대우로지스틱스와 동부익스프레스 모두를 인수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준비 중이다. 올초 인수하려던 KT렌탈을 놓친 터라 인수 여력이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13일 M&A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내부적으로 투자은행(IB) 및 회계법인들과 태스크포스(TF)를 다시 구성해 물류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비전을 세우고 KT렌탈 인수전에서 제시했던 1조원 안팎의 자금 한도 내 인수 전략을 다시 꾸리기로 했다. 한국타이어는 대우로지스틱스를 인수해 해운 및 복합운송, 삼자물류 시스템을 확보하고 올 하반기에 시작될 동부익스프레스 인수전에도 참여해 단번에 물류업계 4강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2000억원대 규모로 평가되는 대우로지스틱스 인수전에서는 한국타이어가 승기를 잡은 상황이다. 동원그룹과 CJ그룹, 일부 재무적 투자자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자금력과 의지 측면에서 한국타이어가 다른
금융당국이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복권기금 출연 규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종료되는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는 연장하고 새로 징검다리론, 재산형성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성실상환자 지원은 강화한다. 또 신용등급별 주택금융 지원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중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서민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기재부에 복권기금 출연 증액을 요청했다. 복권기금은 '햇살론'의 보증재원으로 사용된다. 햇살론은 정부가 매년 1200억원씩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출연하고 이 보증을 기초로 상호금융, 저축은행에서 소득 수준이 낮은 저신용자에게 사업자금 및 생활자금을 대출하는 상품이다. 하지만 복권기금 출연은 올해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연장되지 않으면 매년 2조원에 달하는 햇살론 대출이 불가능해진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금융위가 복권기금 출연 연장과 함께 증액을 신청해 왔다"며 "관련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재의 정부 국민연금 추계도 지나치게 낙관적인 인구전망 하에 설계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현재 소득대체율 40%와 보험료율 9%로 2060년에 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국민연금 추계를 갖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재정추계시 정부는 2030년 이후의 합계출산율(가임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을 지금보다 오히려 높게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이 추세로 굳어지고 실제 출산율도 해마다 떨어지는 상황에서 정부는 오히려 출산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것. 출산장려정책과 외국인노동자 유입을 가정한 수치라는 해명이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소득대체율 40%를 유지하더라도, 기금이 예정보다 빨리 소진되거나 국민부담률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 경로 이탈하는 출산율…국민연금 소진시점 앞당겨지나= 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3년 국민연금 재정추계시 가정한 합계출산율은 2010년 1.21명에서 2020
대우조선해양이 STX조선해양 계열사 STX프랑스(생나제르 조선소) 인수를 추진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대주주 산업은행과 매각 주관사 크레딧스위스로부터 STX프랑스 지분 66.66% 인수 제안서를 받아, 인수여부를 검토 중이다. 크루즈 전문 조선소로 인정받는 있는 STX프랑스는 STX조선해양의 증손회사다. 지배구조를 보면 '산은(48.15%)→STX조선해양(66.7%)→STX노르웨이(100%)→STX유럽(66.66%)→SXT프랑스'의 형태다. STX유럽이 STX프랑스 지분 66.66%를 보유중이며 나머지 지분 33.34%는 프랑스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부터 STX그룹 구조조정 일환으로 STX유럽 계열사인 STX핀란드(투르쿠조선소)와 STX프랑스 매각을 추진했다. 이 중 STX핀란드는 독일 마이어베르프트와 핀란드 정부가 각각 70%, 30%씩 지분을 매입하기로 하며 이달 중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하지만 STX프랑스 매각 작업은 속도를 내지
서울 금천경찰서는 여성 도우미를 고용한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유흥주점 업주들을 협박한 혐의(공갈협박 등)로 최모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2년 초부터 지난 2월까지 서울 금천구 일대 노래방과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업주 10여명에게 "여성 도우미를 고용한 사실을 구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모두 25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2종 단란주점과 노래방 등에서 여성 도우미를 고용하는 것이 불법인 점을 악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또 1종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다른 유흥업소 업주들에게 "말을 듣지 않으면 도우미를 소개시켜주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손님을 끌어들이려면 불법이라도 여성 도우미를 쓸 수밖에 없는 업주들의 장삿속을 노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등 '골프장 동업자들'에게 보유 중이던 골프장 지분 일부를 처분했다. 지분 조정을 통해 공정거래법이 규정한 대기업 계열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시도다. 주주들은 해당 골프장이 대기업 계열로서 각종 공시 의무에서 벗어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지난 3월30일 보유 중이던 신고려관광 지분 40% 중 11%를 약 150억원에 김승연 회장과 이웅열 회장 일가, 단재완 회장 일가에 균등 분할 매각했다. 이 거래로 현대중공업 보유 지분은 29%로 축소되고 20%씩 지분을 보유하던 김 회장 등의 지분율은 각각 23.7%로 확대됐다. 신고려관광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 뉴코리아CC를 운영 중이다. 뉴코리아CC는 대기업과 재계 오너들이 동업자로 지분을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 거래는 지분율을 30% 미만으로
서울대가 집단 부정행위 의혹이 제기된 철학과 교양과목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조사 결과 커닝을 한 사실이 밝혀진 학생은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11일 "일부 '성(性)의 철학과 성 윤리' 수강생이 중간고사 때 커닝을 했다는 제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강의를 들은 220여명을 대상으로 목격담을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달 초 서울대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에는 이 강의 수강생 10여명이 조교의 눈을 피해 서로 커닝을 했다는 고발성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과목 교수는 지난 7일 재시험을 실시했다. 하지만 "커닝을 하지 않은 학생들만 2차 피해를 입었다"며 부정행위 학생을 색출해야 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서울대는 "철저한 조사를 토대로 해당 학생을 엄중 문책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수습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교무처는 지난주 해당 강의를 개설한 인문대에 수강생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이미 인문대가 일부 수강생을
서울 소재 주택을 매입해 장기임대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이하 뉴스테이)이 처음으로 출시된다. 건설임대에 이어 매입임대 방식의 뉴스테이가 본격 출시됨에 따라 정부의 민간임대사업육성 정책도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기대했다. 1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은 최근 매입임대 방식의 뉴스테이인 ‘해피투게더스테이1호위탁관리리츠’ 설립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이 리츠는 자본금 290억원, 차입금 440억원 등 총 740억원(차입 440억원)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국민주택기금이 190억원(우선주)을 출자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이미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기금 출자를 승인한 상태여서 조만간 영업인가가 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리츠가 주택을 직접 지어 임대하는 건설임대 방식의 뉴스테이가 출시된 적은 있지만 매입임대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3월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매입해 임대 운영하는 ‘케이비동자민간임대위탁관리리츠’가 선보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 현직 노조위원장이 미신고 계좌로 9억원 규모의 주식거래를 한 사실이 적발됐다. 노조위원장은 중징계를 받게 됐다. 금융투자업계의 각종 금융상품 심사와 자율 규제를 총괄 책임지는 금투협에서도 특히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 노조위원장이 불법 주식거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협회의 부실한 내부 통제와 구성원의 도덕적 해이(모럴헤저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7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금투협 노조위원장 이모씨에 대해 중징계를 부과하기로 했다. 제재수위는 감봉 3개월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에 실시한 정기검사에서 이씨의 미신고 계좌 주식거래를 적발하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을 사전 통보했다. 그러나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이씨가 과거 금감원장 표창을 받은 사실이 감안돼 1단계 감경된 감봉 3개월로 상정됐다. 감봉 역시 중징계로 현행법상 추후 금융사 임원으로 선임될 때 결격 사유가 될 수 있다. 자본시장법과 그 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외환건전성 부담금(은행세), 선물환포지션 규제,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환원 등 이른바 ‘거시건전성 3종세트’의 사실상 폐지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OECD의 자본자유화 규약에 위배된다는 게 이유다. 반면 정부는 OECD 입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OECD는 우리나라가 2010년 도입한 ‘거시건전성 3종 세트’가 OECD의 자본자유화 규약에 위배돼 규약 ‘유보’가 불가피하다는 의사를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 OECD 자본자유화 규약에 따르면 회원국은 국가간의 자유로운 자본거래를 제한하는 모든 규제와 내·외국인을 차별하는 조치를 철폐해야 한다. OECD는 우리나라의 ‘거시건전성 3종 세트’ 중 은행세와 선물환포지션 규제 등 2개의 규제가 규약에 위배된다는 입장이다. 실제 선물환포지션 규제의 경우 국내은행과 외국계 은행간 차별을 둔다. OECD는 또 자본흐름에 영향을 주는 제도를
박근혜 정부 인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지적돼 왔던 '하세월 인사'가 바뀐다. 부처 장관에게 인사 자율권을 되돌려줘 앞으로는 부처 내 인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10일 인사혁신처 등 정부 부처들에 따르면 최근 인사혁신처는 각 부처의 인사 담당자들에게 국장급 인사는 부처가 알아서 진행하도록 통보했다. 청와대도 앞으로 각 부처의 국장급 인사에는 간여하지 않는다는 의사도 함께 전달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 검증이 필요한 고위공무원 승진과 대통령이 임명토록 돼 있는 공공기관장을 제외하고는 각 부처 장관이 자율적으로 인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정부 부처 인사 관계자 역시 "박근혜 정부 초기에는 국장급 전보 인사까지 청와대의 방침을 받아서 했지만 최근 각 부처 장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인사 방식이 선회했다"며 "실장급 승진을 제외한 나머지 인사는 부처 장관이 내정한데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가 부처 인
서울대 철학과 교양과목 중간고사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통계학과 일부 학생이 답안지를 바꿔치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재시험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서울대에 따르면 통계학과의 한 전공필수 강의를 듣는 수강생 70여명은 지난달 치른 중간고사 성적이 전부 무효처리됐다. 시험을 마친 직후 이 학과에 "일부 학생이 이의제기 기간을 악용해 원래 제출한 답안지 대신 수정된 답안지를 제출했다"는 제보가 들어와 결국 재시험까지 치른 것이다. 이른바 '클레임'으로 불리는 이의제기 기간에는 자신의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올 경우 교수 등에게 재채점을 요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조교는 채점된 시험지를 학생에게 다시 돌려주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가 완벽하게 고친 답안지를 내 감쪽같이 속인 것으로 학과 측은 판단하고 있다. 서울대 통계학과의 한 교수는 "일단 누가 부정행위를 저질렀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의혹이 있는 시험을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수강생의 동의를 구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