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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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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공공기관장 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경영평가 기관장 116명 가운데 불과 21명만 평가를 받고 있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불거진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 탓에 기관장 인선이 지연된 탓이다. 평가 결과는 다음달 공공기관 경영평가와 동시에 나온다. 8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련부처에 따르면 '2015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은 116개 공공기관(공기업 30개, 준정부기관 86개) 평가를 진행하면서, 21곳의 기관장에 대한 평가를 함께 하고 있다. 평가를 받고 있는 주요 기관장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 △장주옥 한국동서발전 사장 △최평락 한국중부발전 사장 △고정식 한국광물자원공사 사장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정대표 한국소비자원 원장 △정형택 한국해양수산원 원장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롯데그룹이 지난 3월 1조200억원에 인수한 KT렌탈의 운영권을 호텔롯데가 넘겨 받았다. 호텔롯데는 관광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현금 7200여억원 출자해 KT렌탈 지분 70.8%(695만3899주)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호텔롯데 관계자는 "지난 3월 KT렌탈 주식매매계약 체결시 정해지지 않았던 롯데 계열사의 출자금액과 지분율이 확정됐다"며 "이날을 기준으로 계약상 지위가 롯데그룹에서 각 계열사로 이전됐다"고 말했다. KT렌탈 최종 인수 작업은 늦어도 다음달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호텔롯데 외에 KT렌탈 지분을 취득한 롯데그룹 계열사는 △부산롯데호텔(10.8%) △우리홈쇼핑(8.6%) △롯데하이마트(4.9%) △롯데손해보험(4.9%) 등이다. 이들 롯데 계열사는 KT렌탈 유통망과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광·유통·보험 관련 업체다. 롯데그룹의 자금 창출원으로 알려진 롯데쇼핑은 KT렌탈 출자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계열사의 취득 지분은 외부 투자자 인수 참여 여부에
이랜드그룹이 서울 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서교자이갤러리 인수를 추진한다. 이랜드는 서교자이갤러리 인수를 통해 합정역, 홍대역, 신촌역을 잇는 이랜드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8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GS건설이 보유한 서교자이갤러리를 850억원 선에 인수하기로 결정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GS건설은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자이갤러리를 지난해 말 매물로 내놓았다. GS건설은 매각가를 높이기 위해 서교자이갤러리 토지 중 일부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인 것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준주거지역은 상업지로 600%의 용적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랜드는 용도변경이 추진되는 것 등을 감안해 매입가를 책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교자이갤러리의 장부가는 740억원(토지, 건출물 포함)이다. 토지 면적 6736㎡의 서교자이갤러리는 2호선 합정역과 홍대 상권에 근접해 있어 알짜부지로 꼽힌다. 맞은편에는 복합쇼핑몰 메세나폴리스가 있다. GS건설은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해 4분기 자신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을 대거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면세점 사업 등을 놓고 사촌인 삼성·신세계 그룹 간 사업 경계가 점차 흐릿해지고 있는 가운데, 정 부회장의 이 같은 행보는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재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자신 명의의 삼성전자 보통주 29만3500주 가운데 4만8500주를 지난해 4분기 매도했다. 이번 매도 물량은 전체 보유량의 16.5%로, 지난해 4분기 평균주가(주당 122만원) 기준 총 591억2854만원 규모다. 구체적인 매도 시점은 공개되지 않지만 지난해 9월 말 29만3500주였던 정 부회장의 삼성전자 보유주식 수는 지난해 말 24만5000주로 줄었다. 정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은 2005년 2월. 삼성전자가 5000주 이상 주식을 보유한 개인·법인 주주에게 주주총회 참석 및 의결권 위임을 안내하기 위해 작성한 명부에 정 부회장의 이름이 올랐다. 그
LNG(액화천연가스) 연료 추진선박 기술 특허를 둘러싼 조선 빅3의 특허분쟁에서 대우조선해양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승소했다. 7일 특허심판원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상대로 제기한 3건의 특허무효 심판 소송에서 '대우조선해양의 기술은 특허로서 가치가 있다'며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관련기사 ☞ 대우조선이 개방한 'LNG 특허', 알고보니 '빅3 소송중') 분쟁을 촉발한 기술은 'LNG 연료공급시스템(HiVAR FGSS)'으로 대우조선해양이 2011년 개발한 것이다. 천연가스를 선박 원료로 사용할 때 가스를 고압처리 한 뒤 엔진까지 공급하는 장치다. 이 시스템이 없으면 천연가스를 이용해 선박 동력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는 게 대우조선해양 설명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기술을 국내·외에 출원(국내 127건, 해외 73건)한 상태다. 환경규제 강화로 선박 원료가 천연가스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해당 기술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자 국내·외 소송이 빗발치기 시작했다.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인도 정부가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금 추징에 들어간 가운데 최근 신한은행 인도지점에 50크로(1crore=1000만 루피, 한화 87억원 상당)에 달하는 세금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세금 부과 규모가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신한은행은 인도 세무당국과 최종 세금 납부 금액을 둘러싸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도 세무당국은 지난달 20일 2009년 이후 미납된 서비스세금(service tax)과 이자 명분으로 50크로의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신한은행에 통보했다. 한화로 계산할 경우 87억원 상당으로 지난해 인도 지점 순익인 129억원의 69%에 해당한다. 신한은행은 인도 세무당국의 세금 부과에 따른 부당성에 대해 대응 하고 있으며, 작년 인도 정부와 세금관련 분쟁을 벌이고 있는 다국적기업은 HSBC, AT&T 등 최소 24곳에 달한다. 인도 세무당국은 지난달 20일엔 스탠다드차타드에 130크로, JP모간체이스
이랜드그룹의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가 스케이트보드 운동화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수프라(supra)를 인수한다. 이랜드는 수프라 인수를 통해 신발 사업에서 기능성 신발부터 보드화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추며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케이스위스가 국내 투자자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운동화 브랜드 수프라를 1000억원 이하의 가격에 인수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케이스위스의 연간 매출은 4000억원 가량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6년 미국에서 설립된 수프라는 스케이트보드 운동화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다. 하이탑 운동화와 스냅백 등 스케이트보드 관련 패션을 주도하며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는 평이다. 연간 매출은 1000억원 수준으로 미국 뉴욕,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등에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는 미국 가수 저스틴 비버의 신발로 유명세를 탔다. 이랜드는 패션사업을 하면서 신발에 유
이랜드그룹이 스케이트보드 운동화로 유명한 미국 브랜드 ‘수프라’를 인수한다. 7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케이스위스가 국내 투자자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운동화 브랜드 ‘수프라’를 1000억원 이하에 인수한다. 수프라는 미국 브랜드로 스케이트보드 운동화를 주력으로 한다. 이외에도 스냅백 등을 통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매출은 연간 1000억원 수준이다. 이랜드는 2013년 케이스위스 지분 100%를 약 20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랜드는 당시 "미국 시장 직진출을 통해 미국, 유럽, 중국 세계 3대 패션시장에 패션사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국내외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케이스위스와 수프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수 당시 3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케이스위스는 이랜드 인수 후 흑자로 돌아섰다. 이외 함께 이랜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중국 스포츠 시장도 선점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교부 과장급 공무원(4급)이 해외출장 중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해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채취한 유전자가 해당 공무원의 것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7일 "피해 여성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발견된 체모에서 채취한 DNA가 과장급 공무원의 것과 일치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며 "조만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외교부 과장급 공무원 A씨(40대)는 지난 2월 4박5일 일정으로 함께 아프리카 출장을 떠난 부하 직원 B씨(여·20대)를 귀국 전날 밤 음주 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범행 증거로 자신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의 침대보를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이 침대보에서 남성의 체모를 채취, 유전자 분석을 의뢰해 A씨의 범행 혐의를 밝혀냈다. 한편 외교부는 사건이 알려진 직후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부정입학생을 2년째 출교시키지 않은 외국인학교에 대해 '학생모집 정지' 처분을 내리기로 하고 이를 사전 통보했다. 조치가 이행되면 해당 학교는 국내 외국인학교 중 신·편입생 선발 중지 처분을 받은 첫 사례가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6일 "지난주 프랑스 계열인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국제학교에 '부정입학자에 대한 시정명령(퇴교 조치)을 모두 이행할 때까지 학생모집을 정지한다'는 처분 내용을 사전통지했다"며 "추후 하비에르국제학교가 제출한 의견을 참고해 최종 통보를 내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2년 전인 2013년 4월, 하비에르국제학교 측에 부정입학자 91명을 퇴교시키라는 시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당시는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배우 박상아씨 등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불법 입학시킨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으면서 부유층의 외국인학교 입학 비리가 논란이 된 시기다. 외국인학교는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어야 입학이 가능하다. 부모가 모두 내국인일 경우 외국 거주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 조왕하 대표를 전격 경질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후임 대표이사(CEO) 선정시까지 CEO 권한대행은 곽정경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맡게됐다. 앞서 지난달 15일 금융당국은 '등급장사' 혐의로 사상 처음 신용평가사 대표들에 대해 문책경고한 바 있다. 문책경고를 받으면 향후 3년간 다른 금융사 임원으로 재취업이 불가능하다. 당국은 신평사 대표들이 등급산정이나 영업과정에서 내부통제에 소홀했다며 관리책임을 물었다. 무디스는 당국의 검사결과 중징계방침이 통보되자 조대표에 대한 교체여부 검토에 들어갔고 당국 제재가 공식 통보되자 최종 교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신용평가 업무의 경우 대표의 신뢰가 영업에 중요한 요소인 만큼 당국의 중징계는 적지 않은 부담요인이었다. 실제 NICE신용평가가 지난 3월 금융당국의 제재를 앞두고 대표이사를 교체한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연임한 조대표는 2017년까지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당국 징계로 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장젠칭 중국 공상은행 동사장(회장)을 오는 28일 서울서 열리는 ‘한중 최고경영자(CEO) 라운드테이블’ 기간에 별도로 또다시 만나기로 한 것은 그만큼 '금융의 삼성전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또 그동안 대외적으로 IT(정보통신)·전자 경영에 무게를 둬 온 이 부회장이 '금융일류화'라는 그룹의 숙원 사업도 직접 진두지휘하며 컨트롤타워 역할을 본격적으로 맡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JY, 금융권 거물들과 잇단 회동…그룹전반 컨트롤타워= 이 부회장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만해도 주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IT업계 거물들이나 전장부품 파트너인 완성차(車) 경영자들과 교류를 가져왔다. 그런데 4분기부터 기류가 확 달라지기 시작했다. 해외 금융권, 그 중에서도 특히 중국의 인사들과 회동 빈도가 크게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10월 그룹 영빈관인 승지원(承志園)에서의 한 행사가 그 변곡점이었다. 중국과 일본의 손해보험업계 넘버1인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