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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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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화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정부세종청사 조차도 화재 예방이 허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장 65개 크기의 면적에 화재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소방안전관리자가 단 한명에 불과해 안전불감 논란이 제기된다. 정부세종청사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의 주요 부처들이 입주해있는 국가 핵심시설이다. 대지면적 29만2274㎡에 15개 동이 배치됐고, 연면적은 47만9984㎡(약 14만5000평)로 국내 최대 쇼핑몰인 제2롯데월드보다도 약 5만㎡(약 1만5000평) 가량 크다. 이는 7350㎡ 크기의 축구장 약 65개에 해당하는 규모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정부세종청사가 15개의 건물으로 이뤄졌음에도 '관리 편의와 구조적 연결성'을 이유로 하나의 건물로 간주, 단 한명의 소방안전관리자만을 배치했다. 구름다리로 이어진 3.4㎞ 길이의 15개 건물을 한 사람의 소방안전관리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화재
국내 부동산신탁회사들이 고객들이 부담해야할 세금 200억원 가량을 대신 내야할 처지에 몰렸다. 세금을 내지 못하면 최악의 경우 고유재산 압류가 이뤄져 130조원 규모 부동산신탁 시장이 마비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정부의 유권해석 하나로 부동산펀드 업계가 1600억원대 취득세 폭탄을 맞은데 이어 이번 부동신산탁 세금대납건 역시 정부부처간 미흡한 업무처리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17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15일까지였던 종합부동산세 납세기간내 미납된 부동산신탁 고객들의 종부세 과세액이 20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스란히 부동산신탁사로 전가됐다. 국내 부동산신탁사는 모두 11곳인데 각 사마다 최소 수억원에서 수십억원까지 미납세액이 발생한 것이다. 부동산신탁사들은 개별 고객들에게 미납세액과 가산세를 납부해줄 것을 독촉했지만 정상적으로 납부가 이뤄질지 미지수다. 만약 납부가 이뤄지지않으면 현행법상 국세청은 신탁사의 고유
의료민영화' 논란을 낳으며 2년 넘게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산업발전법) 제정안 관련, 정부가 '의료공공성 침해' 여지를 줄이는 방향으로 법안 수정을 추진 중이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는 기존 서비스산업발전법의 조문을 일부 수정, 의료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개별법이 우선하도록 명시하는 방안을 여야에 제안했다. 야당과 보건의약단체가 제기하는 '의료민영화' 논란을 최대한 누그러뜨려 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기재부 한 관계자는 "논란이 많이 되는 의료 분야의 경우 조문을 손질해서라도 야당과의 협의점을 찾고 싶다고 제안한 상태"라며 "어떤 조문을 수정할 지를 놓고 여러가지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서비스산업발전법은 다른 법률과의 관계에 대해 "서비스산업발전법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 외에는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른다"고 규정하고 있다. 일부 논란이 되는 항목을 배제하
동부대우전자가 신제품 개발과 생산라인 재편 투자 집중으로 올해 1분기 약 200억원의 현금 유동성이 부족할 전망이다. 회사는 투자자금 일부를 조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리 7%의 사모채 200억원 발행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동부대우전자 내부 문건(사모 회사채 발행안)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투자자금 결제가 집중되면서 약 205억원의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다. 보고서에는 “일반적으로 은행 차입금 등으로 자금 부족을 해결해야 하지만 과거로부터의 누적 적자 및 담보 부족 등으로 은행 차입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적시됐다. 동부대우전자는 회사 내부에 ‘동부대우전자 사우회’라는 SPC(특수목적법인)를 만들어 기금 조성액을 늘리고 있다. 최진균 대표이사 부회장도 납입 마지막날인 지난 19일 책임경영 차원에서 1억원 상당의 회사채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3월 동부그룹 편입 뒤 별도의 회사채를 발행하지 않았다. 다만 20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JW중외신약을 상대로 제기한 285억원 규모의 '원료합성 특례 위반' 소송에서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소송은 JW중외신약의 손을 들어준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 면피성 소송에 시간 ‘질질’ 혈세만 ‘줄줄’ 기사 참고) 20일 건보공단과 법조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패소 판결이 난 JW중외신약과의 원료합성 소송에 대한 대법원 상고를 포기했다. 대법원 상고를 위해서는 고등법원 판결문을 받은 이후 14일 이내에 상소해야 하는데 건보공단은 상고장을 접수하지 않았다. 건보공단 법무지원실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와 진행한 '원료 합성 약제비 환수소송'에서도 대법원으로부터 건보공단이 패소 판결을 받았다"며 "이번 소송이 실익이 있을지 고민한 결과 상고를 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원료합성 소송에서 건보공단이 상급법원 항소를 포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보공단은
SK그룹이 7600만달러(824억원)를 투자한 미국 태양광 전지업체 '헬리오볼트'(HelioVolt)가 결국 문을 닫는다. SK그룹에도 최대 675억원 가까운 손실이 예상된다. 20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헬리오볼트는 지난 14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 태양광 패널 공장 등 자산을 경매에 부쳤다. 헬리오볼트는 지난해 초 지분매각을 발표하고 새 투자자 찾기에 나섰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청산절차에 들어간 것이다. 앞서 SK는 2011년 9월 'CIGS'(구리·인듐·갤륨·셀렌화물, Copper·Indium·Gallium·Selenide) 태양광 전지 제조기술을 보유한 헬리오볼트에 5000만달러를 투자, 태양광 전지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증자 등 추가투자를 해 총 7600만달러를 투입했다. 태양광 전지 사업을 회사의 새 먹거리로 선택한 것. SK이노베이션은 기술혁신센터 SK TIC와 함께 헬리오볼트 지분율은 47.9%를 보유했다. 그러나 투자이후 중국산 저가제품의 공세와 시장형성 지연,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서울 용산구 동자동 '트윈시티남산타워' 오피스텔이 국내 기업형 민간임대주택인 '뉴 스테이'(New Stay) 1호로 사실상 확정됐다. 1년 계약을 기준으로 보증금과 월 임대료는 각각 1000만원, 80만~110만원으로 책정됐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주택리츠 사업으로 추진된 '트윈시티남산타워' 오피스텔이 '뉴 스테이' 정책에 맞는 프로젝트라고 20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법을 '민간 주택임대사업 육성 특별법'으로 개정되면 '뉴 스테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는데, 민간임대주택리츠 사업인 트윈시티남산타워가 사실상 1호 사업장"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준공돼 4월 말 입주 예정인 '트윈시티남산타워'는 지하 6층~지상 30층 1개동에 21.5~29.7㎡(이하 전용면적) 총 567실로 구성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법 개정전 진행된 사업이어서 임대의무기간은 8년이 아닌 5년이 적용된다"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 오피스텔은 쌍용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기출문제가 매년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지만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저작권료 수입은 10년 이상 단 한 푼도 건지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내로라하는 출판사가 수능 저작권을 무시하고 '기출문제집' 등을 무단으로 만들어 부당 이익을 챙기는데도 평가원과 교육부는 아예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해마다 60억원 이상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는 수능이 교육당국의 관리·감독 부실 탓에 일부 대형 사교육 업체만 배불린다는 비판이 나온다. 19일 머니투데이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의원으로부터 입수한 '연도별 수능 출제비용 및 기출문제 저작권료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출제비용은 평균 6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4학년도의 경우 △출제수당 35억1530만원 △합숙시설 임차료 24억8183만원 △전산 편집 및 삽화 용역비 2억2420만원 △듣기평가 녹음 및 CD제작 용역비 1억8490만원 등
국내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미국 오피스빌딩 거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인 2조4000억원 가량의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Three Bryant Park) 인수에 참여한다. 미국 뉴욕 맨하튼 1095 애버뉴에 위치한 이 빌딩은 지상 41층, 연면적 11만1486㎡ 규모로, 뉴욕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 중 하나다. 현재 메트라이프, 버라이존 등 글로벌기업들이 장기 임차해 쓰고 있다. 1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동부생명·신한생명 등 국내 금융회사 7곳은 이달 중 현대자산운용이 설정하는 펀드를 통해 '쓰리 브라이언트 파크'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을 직접 방문, 실사작업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16일 글로벌 부동산개발업체인 아이반호 캠브리지(Ivanhoe Cambridge)와 켈러한 캐피탈 프로퍼티스(Callahan Capital Properties)는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인 블랙스톤으로부터 이 빌딩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첫 공식 행사에서 선보일 와인이 화제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아버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각종 모임에서 선택한 와인이 매진 사례를 빚어온 만큼 처음 데뷔하는 '이재용 와인'에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임임원 만찬 자리에는 프랑스의 유명 와인 '이기갈 지공다스(E. Guigal, Gigondas)'가 오른다. 이 회장의 장기입원으로 사실상 새해 그룹 경영을 주도하고 있는 이 부회장이 신임 임원들과의 첫 상견례 자리를 위해 직접 고른 와인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이 와인과 함께 건배사를 하며 새해 경영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이기갈은 프랑스 남부 론 지방에서 3대에 걸쳐 내려온 레드와인으로, 국내에는 이 부회장의 사촌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운영하는 신세계L&B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이기갈 지공다스는 그동안 '이건희 와인'으
정부가 구글과 애플은 물론 이동통신3사,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주요 ‘위치정보사업자’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에 나선다. 지난해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주요 사이트 점검에 이어 개인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사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를 비롯한 주요 위치정보사업자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라며 “대상을 포함해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위치정보사업자는 위치정보를 이용해 여러 형태의 서비스를 하는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와 구분된다. 예컨대 위치정보사업자는 스마트폰 GPS(위성항법장치) 등을 통해 사용자 위치만을 수집, 이를 활용하는 위치기반서비스사업자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뿐 직접 서비스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위치정보사업자는 132개사다. 방통위는 이중 규모가 작은 차량위치관제 서비스업체 등을 제외한 주요 위치정보사업자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에는 이동통신3사는 물론 구글코리아,애플코리아, 한국MS 등 스마트폰 OS
"고성능 차는 곧 가장 감성적인 차를 의미합니다. 소비자가 감성적인 차를 원할수록 더해야 할 기술이 늘어납니다. 작고 가벼워진 차체에, 더욱 강력해진 엔진부터 작은 부품까지 어떻게 밀어 넣어야 하는지는 각 메이커가 해결해야 할 끝없는 숙제죠." 프란시스커스 반 밀(Franciscus Van Meel) BMW M 총괄사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2015 북미 국제 오토쇼가 한창인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고성능차' 개발 방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력이나 가격, 수치로 표현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어떤 것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모든 차를 개발할 때는 엔진음을 포함해 운전자와 교류를 유도해야 한다"며 "이 차가 곧 내 차라는 생각을 들게끔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 밀 사장은 전세계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낙관적으로 봤다. 그는 "BMW M 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44% 증가한 4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