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only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총 15,741 건
효성이 M&A(인수·합병) 시장에 내놓은 페트병(PET) 제조 사업부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SCPE)와 삼양사가 비밀리에 컨소시엄을 맺어 공동으로 사들였다. 거래를 진행한 효성 전략기획부서는 공식적으로 삼양사의 거래 참여 사실을 최근까지 알지 못하다가 계약 후에 이를 인지하고서는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PET 사업부 임직원들에 경쟁사 매각이나 구조조정이 없을 것이라며 공언해왔다가 돈 좀 더 받자고 결과적으로 식구들을 사지로 내몬 꼴이 돼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지난달 31일 SCPE와 음료수용 페트병 사업 합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합작은 삼양사의 페트병 사업 자회사인 삼양패키징과 SCPE가 지난달 29일 효성에서 인수해 설립한 아셉시스글로벌을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과 조건을 확정하진 않았지만 삼양사가 SCPE의 효성 페트병 사업부 인수자금 중 일부를 조달하는 방식의 사실상 전략적 투자자(SI)로 들어가는
홈플러스의 고객정보 불법매매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수사대상을 10개 보험사로 확대하는 등 보험사의 범죄 가담여부를 본격 수사한다. 보험사들이 홈플러스와 짜고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빼낸 혐의가 밝혀지면 해당 보험사들은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최근 8개 보험사에 홈플러스 관련 자료 일체를 오는 7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홈플러스 경품조작 사건(홈플러스 직원들이 경품행사 추첨을 조작해 고급 승용차 등을 가로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경품행사에서 수집된 개인정보를 받은 보험사의 불법행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보험사는 홈플러스가 건 낸 개인정보에서 상품 판촉용 고객명단을 골라 되돌려 보냈고, 홈플러스 콜센터는 해당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보험 상품 안내를 받아보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 상품 안내를 수락한 고객의 개인정보는 비싼 값에 보험사에 팔리는 방식이다. 검찰은 최근 4~5년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미분양 통계가 엉터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기준상 정당 계약일 이후부터 미분양 여부를 가리지만, 계약 일정이 되지도 않는 물량을 포함해 수치가 잘못된 것이다. 31일 정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0월28일 올해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수가 4만2428가구로, 전달(4만4784가구)보다 5.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의 미분양주택이 4890가구로, 한 달 전(1739가구)보다 181%나 급증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국토부가 해당 지자체로부터 받은 강원도의 9월 중 신규 미분양주택은 △원주혁신도시 사랑으로(6·7블록) 1546가구 △원주 혁신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850가구 △봉화산 벨라시티 566가구 △동해 발한 석미모닝파크 298가구 등 총 3260가구다. 하지만 확인 결과 이들 단지의 경우 정당 계약일이 모두 10월로, 9월 중 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분인 3260가구가 고스란히 허수로 드러난 셈이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C&M) 경영권 지분 매각이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장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는 씨앤앰을 기존 수위권 업체가 인수할 경우 독보적인 1위에 오를 수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씨앤앰 대주주인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는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를 통해 이 MSO 매각을 연내 시작하기로 하고 실무를 진행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현재 씨앤앰 매각에 필요한 티저 레터(투자 안내서)를 준비하고 있으며 늦어도 12월 초에 이를 잠재 원매자 20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씨앤앰 매각은 당초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주관사 계약을 맺기 전부터 물밑에서 시장 조사를 펼치며 비밀리에 진행됐다. 대주주인 MBK와 맥쿼리는 씨앤앰을 2007년 당시 대주주였던 이민주 현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으로부터 2조750억원이라는 거액에 사들였다. 때문에 MBK 등이
정부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징세 업무를 민간에 떠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고객이 위탁한 부동산을 관리하는 부동산신탁회사(이하 신탁사)에 부동산 원소유자인 고객이 납부해야 할 재산세와 종부세를 대신 납부하도록 하고 있는 것. 부동산 원소유자가 세금을 내든, 안 내든 정부는 신경 쓰지 않고 세금 납부 의무를 신탁사에 묻겠다는 취지다. 부동산신탁은 고객의 건물이나 토지 등 부동산 자산을 개발·관리·처분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금융투자업이다. 29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지난해 지방세법을 개정해 신탁 부동산의 재산세 납세 의무자를 위탁자(고객)에서 수탁자(신탁회사)로 변경했다. 위탁자(고객)가 자산을 신탁하면서 재산세를 체납하는 경우가 잦자 생각해낸 고육책이었다. 신탁사가 고객을 대신해 세금을 내고 고객으로부터 납부한 세금을 정산받으면 징세가 용이해진다는게 안행부 계산이었다. 이 지방세법 개정안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되면서 부동산신탁업계는 대혼란
외국자본이 서울시내 대형 오피스빌딩을 사재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안정적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우량 오피스빌딩은 물론 공실이 많아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물건이나 구분소유 물건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기피하는 오피스빌딩까지 경쟁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2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올리브타워(사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도이치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매가격은 3.3㎡당 1900만원대로 총 3500억원 정도다. 도이치자산운용은 취득세 부담을 고려해 연내 부동산펀드를 설정하고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부동산펀드의 주요 투자자는 싱가포르 기관투자가다. 지하 7층~지상 23층, 연면적 5만9396㎡ 규모인 올리브타워는 지난해 주요 임차인인 KDB생명의 사옥이전으로 공실이 대거 발생, 매각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 물건이다. 최근 중국 IT(정보기술)업체 한국화웨이 등 신규 임차인이 입주했음에도 공실률이 50%에 달한다. 외국자본은 국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롯데멤버스를 '제2의 OK캐시백' 카드로 만든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멤버스 사업부문을 분할해 내년 1월1일부터 롯데멤버스 주식회사(가칭)를 신설하고, 롯데멤버스를 OK캐시백처럼 롯데 계열사가 아닌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멤버스의 계열사 중심의 폐쇄형 회원관리와 포인트 적립·사용 서비스를 개방형 포인트 사업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기존 관계사 위주의 멤버스 서비스를 주유소, 항공사 등 계열사가 아닌 곳으로 넓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현재 롯데멤버스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리아, 롯데시네마 등 롯데 계열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르면 내년부터는 통합 포인트로 전환돼 SK그룹이 만든 OK캐시백처럼 롯데계열사가 아닌 비 관계사에서도 롯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OK캐시백은 SK그룹 계열사뿐 아니라 유통·외식·놀거리 등 산업 영역 전반으로 제휴를 확대해 현재
지난 22일 심폐소생술과 수술을 받은 가수 신해철이 27일 뇌사 상태에 빠져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신해철 최측근과 대중음악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신해철은 뇌사 상태에 빠져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으며 어머니의 최종 결정만 남겨두고 있을 만큼 상태가 위독하다. 한 관계자는 "의료진이 더 이상 손을 쓰기 어려울 만큼 위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신해철의) 어머니의 결정만 남겨두고 있으나, (어머니가) 아직 결정을 못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의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흉부 통증을 호소하다 심정지 상태에 이르렀다. 이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장 손상으로 인한 장절제·유착박리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신해철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고 있다.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인 SAT(Scholastic Aptitude Test) 문제가 국내에서 또다시 유출됐다.(관련기사☞[단독]SAT 20년치 시험문제, 통째로 유출·거래됐다) 서울 강남의 한 어학원이 수 천만원에 문제를 빼돌린 것으로 지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SAT 점수 자체를 무효로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27일 SAT 학원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치러진 SAT Reasoning Test(SAT 1)는 2012년 11월 문제와 전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SAT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되는 만큼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ETS)과 칼리지보드(collegeboard)는 기출문제 공개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검찰도 SAT 문제 유출을 명백한 불법으로 규정하고, 지난해 11월 학원장과 브로커 등 22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그런데 강남의 A어학원이 일부 부유층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5000만원을 받고 기출문제 60세트를 통째로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거창병원 장례식장의 직원 2명이 지난 4년간 1억18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제식 의원이 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거창병원 장례식장 수입금 편취 및 부당수익 조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 병원 장례식장 직원 2명이 2011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장례식장 수입금 7500만원과 부당금품수수, 계약외 장례물품 불법매매, 각종 소개료 명목 등으로 4300만원을 빼돌리는 등 총 1억1800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례지도사로 근무한 이들은 장례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법으로 부당이익을 챙겼다. 장례식 물품에 대해 유족들이 특별한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값싼 제품을 고가에 판매하고 일회용품을 재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했다. 장례용품 판매대금, 재고조작 및 업체와 결탁해 물품구입 예산,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등으로 7500만원의 병원 수입금을 빼돌렸다. 또 계약하지 않은 외부 업체와 수의 등 각종 장례물품 구매
NH농협증권이 수천억원대 해외 태양광에너지연계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판매 과정에서 담보를 부적절하게 설정해 금융당국이 판매를 중단시켰다. 금감원의 검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다. 검사 결과에 따라 NH농협증권 또는 책임자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농협증권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0일간 ABCP 판매와 관련해 금감원의 부문검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ABCP에 대한 담보설정이 미비한 사실이 드러났다. NH농협증권은 효성과 포스코 등 국내 3개 대기업 계열사가 2010년부터 루마니아 등 3개국 현지 태양광발전 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설립한 SPC(특수목적법인)의 ABCP 발행을 주관했다. NH농협증권은 ABCP 총 4778억원어치를 인수해 이중 2950억원어치를 기관과 개인에 판매했다. 나머지 1828억원어치는 금감원 부문검사 과정에서 현지 사업장에 대한 담보 설정이 미비하고 담보설정 사실에 대한 현지 법률의견서와 계
감사원의 고위 공무원들이 퇴직후 피감기관 감사직으로 자리를 옮겨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원 업무의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한성 새누리당 의원이 감사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감사원의 피감대상 공공기관(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본금의 2분의 1 이상을 출자한 법인)에 재취업한 감사원 직원은 총 15명이었다. 이 중 9명은 현재까지 재직중이며 전원 감사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감기관에 재취업한 인원의 93.3%가 퇴직 당시 감사원 고위직에 있었다. 재취업한 15명 중 11명이 감사 등 임원직으로 자리를 옮겼다. 감사원 사무차장 출신 공무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 감사로 자리를 옮긴 적도 있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 감사에게 2억2942만원의 연봉을 지급했다. 감사원 부이사관 출신 공무원도 한국투자공사(KIC) 감사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1억7139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