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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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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60대 재력가 살인교사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44) 서울시의회 의원이 검찰의 '철피아(철도+마피아)' 수사과정에서 감사원 간부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넨 것으로 드러난 철도관련 기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정황이 포착됐다. 3일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김 의원이 지난 2012년 국내에서 철도 레일체결장치를 사실상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에이브이티(AVT)사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 부인 A씨는 김 의원이 지난달 24일 60대 재력가 송모(67)씨 살인교사 혐의로 체포되자 주변에 "AVT사로부터 3000만원을 받았는데 그것 때문에 체포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VT 본사는 김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 가양동 테크노타운에 위치하고 있다. 경찰은 주변인 조사를 통해 평소 김 의원이 AVT 대표이사 이모씨와 가깝게 지낸 것으로 파악하고 실제 김
한국감정원이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11(용산구 한남동 810) '한남더힐' 타당성조사 심의위원회 운영과정에서 내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3일 한국감정원 내부규정에 따르면 타당성조사 심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을 포함한 13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토록 돼 있다. 하지만 '한남더힐' 타당성조사에선 2차 심의부터 외부평가사 3명을 추가로 위촉, 16명으로 구성했다. 심의위원 구성과 관련, 내부규정에 어긋나게 처리한 사례는 '한남더힐' 건이 처음이란 의견이다. 앞서 실시된 '한남더힐' 타당성조사 1차 심의위원회(3월24일)는 위원장을 포함한 감정원 내부인 4명과 변호사·회계사·교수 등 외부위원 5명, 조사 대상과 관계없는 외부평가사 4명 등 모두 13명으로 구성됐었다. 여기에 3명의 외부평가사가 지난 5월29일 실시한 2차 심의위원회에 갑자기 추가된 것. 2차 심의에 위촉된 총 16명 가운데 외부위원 1명과 외부평가사 1명이 불참해 실
= 60대 재력가를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44) 서울시의회 의원이 살인을 직접 실행한 팽모(44)씨에게 자녀의 대학진학과 생활비 문제를 해결해주겠다고 제안한 정황을 경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팽씨와 그의 아내 조모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와 문자 메시지 내용을 통해 드러났다. 2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팽씨는 김 의원의 부탁을 받고 재력가 송모(67)씨를 살해한 후인 지난 4월 중순 아내 조씨에게 '00이(아들) 대학까지 (김 의원이) 줄대준다'는 내용의 문자를 카카오톡으로 발송했다. 또 조씨는 남편 팽씨에게 '(김 의원) 전화왔는데 생활비 얼마 필요하냐고 그러던데?'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팽씨 부부 사이의 이 같은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 대화내용은 비록 팽씨 부부사이에서 이뤄진 것이기는 하지만 김 의원이 팽씨 일가의 생활비를 제공해주기로 했다는 팽씨의 진술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김 의원은 팽
국민 간식인 치킨이 2만원 시대를 연다. 특히 생닭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가격을 올리는 것이어서 소비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는 이달부터 전국 900여개 전 매장에서 교촌 스틱·콤보 메뉴를 종전 1만6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1000원(6.25%) 올린다. 교촌레드/반반 스틱·콤보와 허니 콤보 메뉴도 1만7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1000원(5.88%)씩 인상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부득이 하게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교촌치킨이 인상을 단행하면서 조만간 비비큐(BBQ)·굽네치킨·네네치킨 등 다른 경쟁사들도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다. 이들 치킨 프랜차이즈는 현재 마리당 1만5000원~1만9000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교촌치킨처럼 가격인상에 나설 경우 2만원을 넘는 치킨이 나올 수 있다. BBQ '프리미엄 황금올리브(1만9900원)'나 '빠리치킨(1만
KDB인프라자산운용이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인수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산은금융지주 자회사인 KDB인프라자산운용(옛 한국인프라자산운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운영하는 서울오션아쿠아리움 최대주주인 장기수 대표의 지분 100%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가격은 600억~7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자산규모 600억원인 KIAMCO 아쿠아 사모특별자산투자신탁(SOC) 펀드를 통해 서울오션아쿠아리움 지분을 인수했다. 이 펀드의 최초설정일은 지난 5월 7일이고, 순자산총액은 606억원1900만원이다. KDB인프라자산운용은 다양한 펀드를 조성해 강남순환 도시고속도로, 신분당전철선, 대구과학기술원 등 도로, 철도, 발전, 에너지, 교육, 문화시설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오션아쿠아리움의 대표는 지난 6월 장기수 대표에서 배상논 대표로 변경됐다. 배 신임대표는 우림건설 미주지사장, KDB인프라자산운용 상무 등을
한화그룹이 역대 최고가 해외 M&A(인수·합병) 매물인 다우케미칼 기초화학 사업부 인수전 참가를 앞두고 3조원 이상의 거래자금 조달과 미국 현지협상을 위한 테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1일 M&A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 경영기획실과 한화케미칼 실무진은 다우케미칼 인수를 위한 자문사로 크레디트스위스 실무진이 포함된 TF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중 미국 생산기지에 대한 초기 실사를 진행했다. 한화 경영기획실은 스무명 규모의 대단위 팀을 구성했다. 글로벌 컨설팅펌 맥킨지앤컴퍼니 출신의 민구 상무가 실제적인 팀장을 맡아 하반기부터 시작될 인수 협상을 주도하기로 했다. 한화는 미국 내 협상을 원활히 하기 위해 TF의 일원으로 세계 정상급 로펌인 스캐든 압스(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와 자문 계약을 맺었다. 담당 파트너는 현지시장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신현영 변호사가 맡기로 했다. 신 변호사(왼쪽 사진)는 신웅식(73)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의 아들로
부동산펀드 내 금융차입금에 취득세를 부과하겠다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판단은 부동산 관련 자산운용업계에 메가톤급 후폭풍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운용업계는 최근 등록전 부동산펀드의 감면취득세를 환수당하는 데 이어 엎친데 덮친격으로 터진 악재에 당혹감을 내비친다.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부동산펀드 차입금에 대해 과세조치에 나서면 조세심판원을 통한 불복청구와 행정소송 외엔 이렇다 할 해법도 없는 상황이어서 운용업계는 부동산취득세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의 눈치만 살피고 있다. 이번 조치로 부동산펀드 위축에 따른 부동산경기 악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이 같은 과세조치로 부동산펀드가 고사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대구시가 부동산펀드의 차입금에 취득세를 과세하기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부동산펀드 관련 사모투자는 전면중지된 상태다. 정부의 명확한 유권해석이나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이다. 자칫 등록전 부동산펀드의 취득세 감면액 환수조치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면
대구시가 부동산펀드의 차입금(대출, 임차보증금 등)에 대한 취득세 감면액(30%) 환수 조치에 나서 파장이 일고 있다. 미등록 부동산펀드에 대한 취득세 감면액 환수 논란에 이어 이번 차입금 과세 결정으로 38조원이 넘는 부동산펀드 및 리츠(REIT's)시장은 말 그대로 '패닉'에 빠졌다. 2일 자산운용 및 리츠업계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7일 부동산펀드의 차입금에 대한 과세적부심사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펀드가 빌딩, 마트 등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해 빌린 돈은 관련법상 취득세 감면 대상이 아니라는 게 대구시 판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세특례제한법과 자본시장법상에 부동산펀드의 취득세 감면은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재산으로 정의돼 있다"며 "집합투자재산이란 '투자자로부터 모은 재산'인데 차입금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기업회계기준서에도 부채로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취득세 과표누락이 확인된 부동산펀드들은 고지를 통해 바로잡을 것"이라며 덧붙였다. 그
한국산업은행이 금호아시아나그룹 해체과정에서 취득하게 된 금호석유화학 지분 14.05%를 시장에서 블록세일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 현재 시가로 3700억원 규모인데 주가가 오르면 팔아서 4000억원 가량을 현금화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최근 이 지분 매각을 위한 거래 주관사로 KDB대우증권과 도이치증권을 선정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STX그룹의 해체 여파로 1조4474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는데 이번 금호석화 지분 매각으로 손실을 일부라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STX로 인한 문제 외에도 동부그룹의 부실화 여파가 올해 은행의 실적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일단 현금화 가능한 유가증권을 팔아 손실을 막고 예상되는 이익 규모를 지키자는 게 홍기택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산업은행이 보유한 금호석화 지분은 2010년 5월 경영개선약정(MOU)을 맺은 상태에서 이 회사가 발행한 CB(전환사채)를 인수해
지역산업의 육성을 위한 예산 5500억여 원 가운데 60%가 넘는 3500억여 원이 내년에 전액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정치권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종료되는 광역경제권선도산업육성사업(이하 광역권사업)을 대체할 경제협력권육성사업(이하 경제권사업) 예산 요구안을 최근 반려했다. 산업부는 당초 기재부에 예산 요구안을 제출하면서 경제권사업을 올해 종료되는 광역권사업의 대체 사업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기재부는 경제권사업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 인만큼 신규 사업으로 분류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에 따라 경제권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의 경우 의무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산업부가 요구한 내년 경제권사업 예산 규모는 광역권사업의 올해 예산 규모와 같은 3500억원으로 원칙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가 6~10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
국민연금이 카자흐스탄 발전소 설립에 주요투자자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정확한 투자규모 등은 오는 8월말 사업계획이 확정된 후 정해질 예정이다. 발하쉬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총 사업비는 49억달러(약 5조원) 수준이다. 2008년 한승수 당시 국무총리가 카자흐스탄 방문 때 관련 MOU(양해각서)를 처음 체결했지만 진전이 없다가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다시 본격화됐다. 업계 관계자는 "발하쉬 발전소 건설 자금은 국민연금만 부담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한국(국민연금)을 주요 투자자로 해서 외국의 유수 연기금 등을 유치해 콘소시엄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의 발하쉬 발전소 투자는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시행하고 있는 '원스톱 미팅'의 성과다. 홍 본부장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지난 3월에 삼성물
금융감독원이 5월 26일 전격 합병을 발표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 관련 비공개정보 사전 유출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대상이나 범위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두 회사의 합병실무 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27일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다음과 카카오 합병발표전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한 것에 대해 비정상적인 대량거래 계좌를 추리는 사전조사를 해왔으며 사전정보유출 혐의점이 있고 언론의 관심도 지대해 본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음은 합병 발표 전인 5월 23일에만 46만7873주가 거래됐다. 이는 같은달 22일 5만9556주보다 685.6% 증가한 수치다. 주식거래대금도 363억원으로 740% 늘었다. 이날 주가는 6.69% 올랐다. 다음과 카카오는 5월 23일 이사회를 열고 합병 문제를 논의했는데 이날 오전부터 SNS를 통해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설이 돌았다. 두 회사가 합병 사실을 공식 발표한 것은 5월 26일 개장 전이었다. 금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