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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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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적인 경영권 승계수단으로 악용된다는 이유로 지난해 8월에 폐지됐던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불과 1년만에 부활한다.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증권업계의 지속적인 호소에 따른 것이다. 새누리당은 최근 분리형BW 발행을 허용하기로 당론을 정하고 이를 6·4 지방선거 공약에 포함시킨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대기업의 편법승계 논란에 따라 분리형 BW를 무작정 폐지한 결과 중소·중견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위축된 측면이 있다"며 "당내 의견을 감안해 편법승계 우려가 적은 '공모 분리형 BW'만이라도 부활시키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분리형 BW란 신주인수권(워런트)과 채권을 분리해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들은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자들은 이자에 더해 주가가 오를 경우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금지되기 전까지 인기를 끌어왔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의 대주주들이 분리형 BW의 워런트를 자녀에게 경영권을
퇴직연금 시장이 과열 양상을 띄면서 일부 사업자들이 가입자에대한 우대금리 제공과 같은 불법행위를 빈번하게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도 이와관련 긴급 실태조사에 들어갔으며 퇴직연금 사업자를 소집해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테마검사 뒤 강력 제재하기로 했다. 21일 머니투데이가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한 몇몇 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은행과 은행계 증권사 등 일부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현행법상 금지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법규를 위반한 정황이 다수 포착됐다. 보험회사인 A사는 근로자 1400여명(퇴직금 1700억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은행 5곳, 증권사 4곳이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사업자들은 자사 퇴직연금 가입을 조건으로 최저 연 3.88%, 3.95%의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일반신용 대출금리가 최저 4% 초중반, 평균금리는 5~6%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힙합그룹 리쌍(길 개리)의 길이 경찰서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길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 출두해 정확한 음주 및 음주운전 경위를 밝히는 등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의 소환 통보에 응해 출두한 길은 이날 조사에서 길은 음주운전 혐의와 현장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재차 시인했으며,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길을 불구속 입건하고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길은 지난달 23일 0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길은 혈중알코올농도 0.109%로,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됐다. 길은 물의를 일으킨 것에 사과하고,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길을 대신해 "변명의 여지없이 국민 여러분께 사죄
KBS 2TV '개그콘서트'가 결방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21일 오전 KBS 예능국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주 동안 결방을 이어온 '개그콘서트'가 오는 2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5주 동안 결방했으며, 6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관계자는 "KBS 내부적으로 이제 방송을 재개해도 괜찮다는 의견이 모아졌고, 시청자들 역시 '개그콘서트'의 방송 재개를 원하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에 '개그콘서트'가 방송하기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개그콘서트'는 방송 재개와 함께 오는 28일에는 녹화도 진행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달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중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하는 사고로 5주 간 결방했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연안여객선도 '항해자료기록장치'(VDR·Voyage Data Recorder) 탑재가 의무화된다. VDR은 날짜, 시간, 선박 위치, 속력, 선수 방향, 통신내용, 풍속, 풍향·주기관 상태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일종의 선박용 블랙박스다. 현행 선박안전법의 선박설비기준에 따르면 국제항해여객선 및 3000톤 이상 화물선만 VDR 의무탑재 대상이다. 하지만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정확한 사고경위가 아직까지 파악되지 못하면서 연안여객선도 VDR 의무탑재대상에 포함해야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20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이달초 해양관련장비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연안여객선의 VDR 의무 탑재방안을 논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연안여객선 신조선에 우선 VDR 탑재를 의무화할 방침이며, 현존선에 대해서는 업계와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의무 탑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행 선반안전법은 국제협약(SOLAS)에 따
정부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제도를 대폭 정비한다. 고령화로 국민연금기금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저금리·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적연금제도를 제대로 개편하지 않을 경우 노인빈곤이나 부모세대 부양의 갈등 등 사회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20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 태스크포스(TF)를 최근 결성해 본격적인 연금제도 개선안을 검토하고 있다. TF에는 고용노동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건복지부 등 연금 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하고 있으며 TF팀장은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가 맡았다. TF에는 한국개발연구원, 보건사회연구원,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국민연금연구원 등 10여개 관련 기관들도 참여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연금 관련 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TF가 구성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TF는 현재 부처와 연구기관, 관련 업계에서 제도개선안을 취합하고 있으며 이를 검토해 오는
현대건설의 100% 자회사 현대도시개발이 태안기업도시 '라티에라'에 위치한 총 159만㎡(약 48만평) 규모의 골프장 부지를 매각한다. 총사업비 9조원 규모의 라티에라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유조선으로 서해 천수만 바닷물을 막고 조성한 서산간척지 중 B지구(1464만4000㎡)에 들어서는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다. 당초 현대건설과 현대도시개발은 2007년부터 총 108홀 규모의 6개 골프장(각 18홀)과 테마파크, 주거 및 상업단지, 생태공원 등을 단계별로 건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발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부동산경기 침체, 현대건설의 현대차그룹 편입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다 지난해 골프장 조성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건설 및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현대도시개발은 최근 라티에라의 두 번째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대상 면적은 전체 6개 골프장부지 중 3~4번 부지로 각각 74만2400㎡, 84만3860㎡다. 앞서 현대도시개발은 지난
(안성=뉴스1) 성도현 기자 = 경찰이 경기 안성시 금수원 주변 창고를 빌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검거작전 준비 등을 위한 현장지휘소를 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안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창고형 건물은 현장 상황을 총지휘하는 '지휘본부'로 쓰이게 되며 경찰, 안성시 등 관계기관이 사용하게 된다. 경찰 측은 "이미 상부와 이야기가 된 상태"라고 안성시에 사무실을 꾸려달라고 협조를 요청했고 안성시는 이를 받아들였다. 경찰은 지휘본부 설치를 위해 금수원 인근을 여러군데 알아봤으나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해당 창고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재 금수원 인근 100여평 정도 크기의 창고형 건물에는 KT 직원 등이 전력 공급을 위한 전기선 등을 설치 중이다. 전기선 설치를 담당하고 있는 KT 직원은 "원래 일반 회선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회선 폭주에 대비해 오전 10시30분부터 회선 설치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에 따르면 경찰 측 일반전화 6회선과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서울의 한 사립대에 다녔던 전 여학생이 교수가 학점을 올려주겠다면서 자신에게 성관계를 요구, 수개월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왔다는 의혹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이 대학교는 해당 전 여학생 A씨가 이 같은 의혹이 담긴 대자보를 학교에 붙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신을 '모 학과에 재학했던 학생'이라고 밝힌 A씨는 대자보를 통해 "지난해 회사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던 중 '학점을 업그레이드시켜 주겠다'는 B교수의 제안을 받고 약 2개월 동안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B교수는 학기가 끝나자마자 증거를 없애버리고 둘 사이의 관계를 없었던 일로 묻어버렸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대자보에서 "B교수가 자신의 신분을 이용해 절대 빠져나가지 못하고 거부하지 못할 방법으로 사람을 옭아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가 하는 모든 말들은 거짓이며 핸드폰 번호도 자신의 명의가 아니다"라면서 "혹시 나와 같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72)이 병세가 호전돼 지난 19일 저녁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에 입원한지 9일만이다. 20일 삼성서울병원과 삼성그룹 등에 따르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3층 심장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이 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일반병동의 20층 VIP실로 이동했다. 현재 이 회장은 병세가 호전돼 정상체온을 되찾은 뒤 진정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면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병실을 일반병동으로 옮김에 따라 3층 심장외과 중환자실의 보안 및 경비 상황은 이전에 비해 한층 풀어진 상태다. 이와 관련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삼성그룹 측은 "지난 일요일(18일) 설명 드린대로, 이건희 회장은 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상태가 많이 호전돼 일반병실로 어제(19일)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이 일반병실로 옮겼다는 것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은 이 회장의 상태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72)이 병세가 호전돼 지난 19일 저녁 일반병실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삼성서울병원과 삼성 그룹 등에 따르면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3층 심장외과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이 회장은 지난 19일 저녁 일반병동의 20층 VIP실로 이동했다. 현재 이 회장은 병세가 호전돼 정상체온을 되찾은 뒤 진정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면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병실을 일반병동으로 옮김에 따라 3층 심장외과 중환자실의 보안 및 경비 상황은 이전에 비해 한층 풀어진 상태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10일 심근경색을 일으켜 자택 부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오전에는 심혈관을 넓혀 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 회장의 의식 회복이 늦어지면서 이 회장이 위독한 상태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이 회장의 나이와 호흡기 지병을 감안해 최대한 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경희대학교가 탈세, 횡령 등 논란에 휩싸인 이인수 수원대학교 총장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대는 '수원대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수대사)이 제기한 '이인수 박사학위 청구논문 표절 확인 및 박사학위 취소 청구'를 접수받아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대 재학생, 졸업생, 교수 등으로 구성된 '수대사'는 지난 7일 경희대 측에 이 총장의 경희대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촉구했다. 표절 의혹을 받는 논문은 이 총장이 지난 1998년 2월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정부간 갈등 해결방안에 관한 연구 : 환경문제를 중심으로'이다. 수대사는 이 논문을 자체 조사하고 "사례분석 부분에서 대부분 인용출처를 표시하지 않고 일방적이고 주관적인 설명으로 일관해 논문 전개가 지극히 비과학적이고 표절로 의심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논문 전개시 전반적으로 각주처리가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