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새책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신간과 서평을 통해 사회, 경제, 건강, AI, 예술 등 현대인의 삶을 둘러싼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전문가의 통찰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총 2,800 건
‘생각 3.0’은 창의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오늘날 쉽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제시하는 창의력 입문서다. 저자는 창의력 훈련에 앞서 일단 ‘두뇌는 타고 나는 것이다’ ‘어려야 더 창의적이다’ ‘우뇌를 써야 창의력이 발달한다’와 같은 속설이나 오해를 접어두는 기본자세를 권한다. 다음은 창의력의 기초체력 기르기다. 저자는 인터넷을 통해 집단지능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서 배우겠다는 열린 자세로 사람을 만날 것을 권한다. 아이디어는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다 빈치의 메모 7000장 중 18장을 빌 게이츠가 3080만달러에 매입한 것을 예로 들며 기록의 중요성도 역설한다.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훈련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나는 새를 관찰, 비행기를 처음 설계한 다 빈치가 베로키오의 문하에서 훈련받을 때 처음 한 일은 1000개의 계란을 그리는 일이었다. 똑같아 보이는 계란들의 미세한 차이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판사는 절도죄를 선고받은 이에게 '전 절도죄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셔츠를 입고 다니도록 명령했다. 플로리다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유죄를 받은 사람에게 '음주 운전 유죄 판결'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자동차 범퍼에 부착하도록 조치했다. 범칙자에게 공개적으로 수치심을 주는 이 같은 처벌은 벌금형이나 금고형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애팔라치아의 한 유랑자는 야영지에서 사랑을 나누던 두 명의 레즈비언을 목격하고 그들에게 총을 쐈다. 일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그는 재판에서 레즈비언의 애정 행위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혐오스러워 죄를 저지르게 됐다며 과실치사로 자신의 죄를 경감해달라고 주장했다.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동성애를 배척하는 것이 합리적일까. '일반적인 사람들'은 동성애를 떠올리면 혐오스럽기 때문에 불법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례에서처럼 혐오스럽다는 감정 때문에 범죄를 저질렀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죄가 경감된 일도 있다
굴지의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YG하면 흔히 대표 양현석을 떠올린다. YG라는 사명도 ‘양군’이라는 양현석의 별명에서 비롯됐을 만큼 양현석은 YG의 처음이자 모든 것이다. YG는 외부영입 가수 싸이를 비롯해 지누션, 휘성, 거미, 빅마마, 세븐, 씨엘, 빅뱅, 위너에 이르기까지 이름만 들어도 걸출한 스타가수를 배출했다. 하지만 현재의 YG가 있기까지 그 과정이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많던 재산을 순식간에 날리고 빚더미 위에 주저앉은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대부분 사람들은 사업 중간에 실패를 경험합니다. 저희는 다시 일어서는 게 시작이었으니까 또 넘어지는 걸 걱정하지 않았어요.” ‘YG는 다르다’는 양현석·양민석 공동대표의 인터뷰를 기초로 OSEN의 손남원 기자가 쓴 책이다. 저자가 YG를 취재한 10년을 결산하는 동시에 YG의 성공비결, 남다른 열정과 도전 본능을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저자가 밝힌 집필 목적이다. 보통 야심차게 내디딘 첫 발이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UN 행복지수 조사 1위인 덴마크인들은 어떻게 사나요?" '행복'이란 화두에 흔히 나오는 질문들이다. 하지만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내기는 쉽지 않다. '행복'이란 것 자체가 정의내리기 힘들고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복'에 대한 개개인의 생각과 조건도 다양하다. 대기업을 다니다 그만둔 후 영혼을 일깨우는 글을 쓰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일본에서 인기를 끄는 저자가 '하느님'과의 대화형식을 빌려 역설적 이야기와 사소한 관점의 변화로 이루어진 특별한 행복론을 펼친다. 책에서 '하느님'은 현재 행복하지 못한 직장인 주인공 ‘미쓰로’에게 다양한 깨우침을 준다. 우선 '하느님'은 '없다'가 아닌 '있다'를 찾으라 말한다. 즉, 자기 주변에서 부족이 아닌 충분을 보는 것이 행복의 출발이라 강조한다. 이를 통해 '행복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며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어 '하느님'은 부족함이나 불편함을 부
대개 회사 사무실 내 정수기는 예비 전원이 있는 한 쪽 구석에 밀려나 있다. 경영진들은 회사 정수기 위치 문제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정수기는 단순히 물만 마시는 곳이 아니다. 정수기는 직원들이 교류하는 장소다. 직원들은 정수기 앞에서 그동안 뜸했던 동료를 우연히 만나기도 하고 상사의 험담을 늘어놓기도 하며 어젯밤 예능 프로그램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처럼 직원들은 사무실 책상이나 회의실에서는 엄두도 못 낼 대화를 정수기 주변에서 나누는 것이다. 기업들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조직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몇 년씩 투자한다. 하지만 정수기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세계적 미디어 융합기술연구소인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의 혁신가인 벤 웨이버는 사소한 부분의 변화만으로도 직원들이 이전보다 행복하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연구를 통해 증명해냈다. 그는 MIT 연구진과 함께 뱅크오브아메
20년 전 중국과 10년 전 중국, 오늘의 중국은 다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지만, 지난 수십년 사이 중국의 변화는 너무나 역동적이다. 또 10년 후 중국의 모습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중국의 변화는 경제, 군사, 문화적으로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우리는 중국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중국의 인문학을 통해 중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엿볼수 있는 책이 나왔다. 중국을 찾는 사람들은 흔히 지저분한 화장실, 소란스러운 거리, 사기에 가까운 상술 등을 지적한다. 그러나 한문학자의 눈에는 다른 것들이 보인다. 강서성에는 이백과 백거이의 시혼이 서려 있는 여산, 백거이가 명작 '비파행(琵琶行)'을 쓴 비파정, 소동파 '석종산기(石鐘山記)'의 현장, 도연명의 고향 시상촌이 각각 자리하고 있다. 저자가 강서성을 비롯해 안휘성, 남경을 주목하는 것은 이것 때문만은 아니다. 저자는 중국술과 중국차가 중국 문화의 불가결의 요소라고 파악한다. 시인들의 풍류가 깃든 곳인 만큼 강서성에는 사특주,
이상하지 않은가. 케첩(ketchup)은 토마토로 만든 소스인데, 굳이 ‘토마토케첩’이라고 붙여 쓴다.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던 이 중복의 단어에 대해 7살짜리 아이가 “왜?”라고 물었다. 마침 홍콩에서 광둥어를 공부하던 미국 스탠퍼드대학의 언어학 교수인 댄 주래프스키는 조카의 질문에 난감해했다. 주래프스키 교수는 어원을 파기 시작했다. 케는 푸젠성 방언으로 ‘저장된 생선’을 뜻하고, 첩은 ‘소스’를 의미했다. 19세기 선교사 사전에서 찾아낸 답이다. 화교들은 이 케첩을 인도네시아 등지로 가져가면서 생선 소스로 사용했다. 그렇게 ‘소스’는 해적과 선원들의 칵테일 버전으로, 제인 오스틴이 즐겨먹던 레시피로, 미국으로 건너간 뒤엔 지금의 ‘토마토케첩’으로 위용을 발휘했다. 이렇게 세월을 타고 변용되다보니, 미국의 국민 음식이 된 케첩에 토마토를 붙이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전통 없는 한낱 가공품에 불과했던 케첩이 실은 위대한 문명의 모태에서 만들어진 훌륭한 음식이라는 배경도 읽혔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은 15년 째 독자들에게 '아침편지'를 띄운다. 2001년 지인 몇몇에게 배달됐던 편지는 이제 180여만 독자들의 아침을 매일 열어주고 있다. 좋은 글귀에 저자의 단상을 담은 한 통의 편지는 고단한 삶과 슬픔의 무게에 눌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보듬어 준다. 저자의 신간 '혼이 담긴 시선으로'는 아침편지 독자들이 보내온 사연과 그가 명상센터를 운영하며 만난 이들로부터 들었던 인생 고민에 대한 답을 담은 치유의 메시지다. 책은 모두 여덟 가지 주제로 인생을 고찰한다. '천천히 그러나 충만하게' 살기 위한 지혜를 알려주고, '위험한 서커스와 같은 사랑'을 성숙한 태도로 지켜가는 법을 들려주며 '혼을 담은 시선으로'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삶의 숭고함을 일깨운다. 마지막엔 '진정한 나를 마주하기 위한 명상법'을 안내한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꿈을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한 20대 청년이 저자에게 물었다. 많은 20, 30대가 이 청년처럼 꿈과 현실 사이에
대한항공 땅콩 회항, 백화점 모녀 사건, 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건…. 최근 우리를 분노케 한 소위 ‘갑질 논란’의 예는 끝이 없다. 이는 서비스 업계의 능력자가 절실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서비스 능력자의 당당한 대화법’은 서비스 현장 직원들을 위한 맟춤형 대화의 기술을 소개한다. 직원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무시하지 않는 동시에 위축되지 않고 문제에 접근하는 응대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지금까지 감정 노동은 고객의 소리에 집중하라고 강요했지만, 이 책은 고객과 직원이 서로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이제는 일방적인 공감이 아닌 양쪽 모두의 감정을 존중하는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화성에서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는 대한민국 제1호 가족소통 전문가 김대현 소장이 TV 방송에서는 미처 다 알려주지 못한 소통 비법들을 담은 책이다. 그의 첫 번째 소통 비법은 평범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즉시 발휘하는 ‘닥치고 듣기’이다. 이 외에도 333원칙, 사감바 화
“젊은 시절에는 예술이나 문화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다. 음악을 들어도 별 감흥이 없었고 미술관에 간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다. 삶에 치여서 바쁘게 앞만 보며 살았으니 그럴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 어느 시점이 지나자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생기기 시작했다. 나이 쉰이 거의 다 된 지금에서는 이 방면에 조금씩 눈이 뜨이는 것 같다.” 이렇게 실토한 사람은 서울대 경영대학 최종학 교수다. 그가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는 ‘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를 펴냈다. 감성을 찾아 떠나는 음악여행·미술여행·영화여행·국토여행의 카테고리에서 저자의 문화에 대한 경험을 소개한다. 저자 스스로 밝혔듯 저자는 예술이나 문화와는 거리가 먼 경영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을 업으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일단 무언가에 관심이 생기면 그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직업병’을 가진 덕택에, 문화에 막 관심이 생긴 사람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친절함을 발휘했다. ‘음악여행’ 카테고리에서 그가 소개
"마리오가 구출한 첫 번째 공주는 닌텐도 자신이었다." 1981년 닌텐도 아메리카는 게임기 '레이더 스코프'의 실패로 도산을 앞둔 상황이었다. 당시 '레이더 스코프'는 일본 최고의 히트작이었으나 미국에선 성공을 이어가지 못했다. 일본에서 날아온 3000대 중 2000대가 제고로 남았다. 위기에 처한 닌텐도는 29세의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에게 '레이더 스코프'의 운명을 맡겼다. 게임기는 그대로 두고 내부에 포함될 새로운 게임의 개발을 맡긴 것. 이후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게임이 성난 고릴라와 점프맨 아저씨가 등장하는 '동키콩(Donkey Kong)'이다. 이 게임을 통해 '마리오'라는 이름을 가진 땅딸막하고 통통한 이탈리아 배관공의 신화가 시작됐다. '동키콩'의 활약에 힘입어 닌텐도는 출시 첫 해 미국에서만 1억8000달러를 벌어들였다. 이후 마리오는 200종이 넘는 게임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스포츠, 격투, RPG(역할수행게임), 퍼즐, 레이싱 등 장르를 가리지 않았다. 마리오는
법의 이름으로 집행되는 강제적인 세금 징수 등 개인을 향한 정부의 폭력은 정당한가. ‘국가는 강도다’는 미국의 변호사이자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인 라이샌더 스푸너(1808~1887)의 주요 사상 중 하나인 ‘강도국가론’을 다루고 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스푸너는 필요할 때는 법의 이름으로 국민을 탄압하고, 실정에 의해 국민이 고통 받을 때는 책임지지 않는 정부와 그들에 의해 만들어진 헌법의 정당성을 논박한다. 스푸너는 특히 사회이론가들이 거의 다루지 않은 과세 문제에 집중한다. 국민의 ‘동의 없는 과세는 강탈’이며 ‘미국뿐 아니라 지상의 모든 국가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악당들의 연합체’이자 ‘강탈자’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다. 연말정산과 담뱃값 인상 문제로 시끄러웠던 대한민국에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혐오와 수치심’은 왕따, 장애인, 외설, 성소수자, 비정규직, 인종차별 등 인권 문제에서 ‘감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감정의 정치학’을 소개하는 책이다. 세계적인 석학인 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