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총 206 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현옥 한양대 교수는 한국에서 손꼽히는 암호학 권위자다. 오 교수의 전문 분야인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ZKP)'을 다룬 논문은 보안 분야의 글로벌 최상위급 저널에서 '최우수 논문'에 꼽혔다.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CBDC) 모의실험에도 기술을 공급한다. 암호학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홍조 근정훈장 등을 받았다. 그런데 오 교수의 연구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었다. 영지식 증명 기술을 발현하는 데 컴퓨팅 자원이 너무 많이 쓰인다는 이유에서다. 이 과정에서 연산 속도가 너무 느려져 실무적으로 쓸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오 교수는 충분히 실용화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로 마음먹었다. 사회적인 파급력을 보여주기 위해 '투표 시스템'을 만들어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막상 기술을 개발하고 나니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AIST 전자과에서 신호처리 분석을 전공하고 서울대 뇌인지과학 석사 과정에서 사람의 뇌파 신호를 분석하던 연구원이 공장의 시끄러운 기계 소음에 귀를 기울인 배경은 무엇일까. 이수지 디플리 대표는 2017년 사운드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디플리를 창업해 산업용 음향 AI 솔루션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이 대표는 "뇌파와 음향 모두 시계열 신호라는 면에서는 동일하다고 생각해 소리에 의미를 더한다는 비전으로 창업에 나섰다"며 "초기에는 아기 소리나 헬스케어 음향 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다 2024년부터 제조 현장의 설비 소리를 분석하는 곳에서 기술의 확장성을 발견하고 이 분야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100dB 소음 속 1. 77dB 불량만 솎아내는 '리슨 AI'━디플리의 핵심 솔루션은 공장 내부의 거대한 소음 속에서 기계의 미세한 불량음을 잡아내는 '리슨 AI'다. 100데시벨(dB)에 달하는 환경에서도 1.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물건을 사는 과정은 온라인으로 몇 초면 되는데, 버리는 건 여전히 30년 전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 격차를 줄이는 것이 혁신의 시작이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같다'의 고재성 대표는 사업의 출발점을 일상의 불편함에서 찾았다. 이사할 때 대형 폐기물을 버리기 위해 동사무소를 방문하고, 비 오는 날에도 무거운 가전을 직접 끌고 나가야 했던 경험이 사업의 실마리가 됐다. 같다의 주력 서비스인 빼기는 파편화된 폐기물 배출·처리 과정을 데이터로 통합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개인의 편의성을 높여준다. AI를 통해 제각각인 폐기물 품목을 행정 규격으로 자동 매핑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아날로그 폐기물 처리 시장에 도전장━ '같다'라는 독특한 사명에는 그의 사업 철학이 담겼다. 고 대표는 "사업 초기 폐기물 시장 특유의 보수적이고 배타적인 분위기를 경험했다"며 "기술을 통해 이러한 시장 환경을 해소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있어서는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사명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 빵 대신 천연발효빵(사워도우)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공장에서 생산한 상업용 이스트(효모)를 사용하는 일반 빵과 달리, 천연발효빵은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효모와 긴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을 포함한다. 덕분에 식후 혈당 상승이 느리고 장에 가하는 부담이 덜해 소화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다만 문제는 최대 이틀이나 걸리는 긴 발효 시간이다. 여기에 '미생물' 형태인 천연 효모를 관리하기 위한 습도와 온도 조절 역시 필수적이다. 직장인이 바쁜 일상을 오가며 집에서 만들기에는 쉽지 않은 영역이다. 이러한 일상 속 고민을 기술력으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바로 2024년 설립된 토스터즈다. 배기쁨 토스터즈 대표이사는 "토스터즈는 발효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그 길을 열어주는 회사"라며 "직장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리듬에 맞춰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집에서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코스모비는 우주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궤도상 서비스(OOS) 등 우주 내 신사업 전개에 필수적인 기술이다. 앞으로 인류가 화성에 거주하는 시대가 온다면 지구에서 화성으로 물류를 배송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 "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회사의 비전과 포부는 '우주의 꿀벌'이라는 뜻의 사명에도 담겨있다. 2023년 설립된 우주 스타트업 코스모비는 국내 최초로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전기추력기)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위성의 궤도 유지 및 수정 등 움직임을 조정하는 추진 시스템이다. 로켓은 연료를 태워 위성을 지구에서 우주 궤도까지 올려놓을 수 있지만, 이후 산소가 없는 우주에서 위성이 다른 궤도로 이동하거나 달·행성 등으로 향하기 위해서는 우주 환경에 적합한 별도의 추진 기술이 필요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신과 전문의 친구가 자책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정기적으로 보던 중증 환자가 어느날 오지 않다가 극단적 선택을 할 때 정말 고통스럽다고 합니다. 좀 더 들여다보지 못한 데 대한 후회를 하더라고요. "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과거에 비해 대폭 개선됐다. 더 이상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게 눈치볼 일이 아니다. 하지만 제한된 의료진만으로는 대폭 늘어난 환자를 전부 돌보기 힘에 부친다. 특히 중증 환자를 돌볼 시간이 부족하다. 이현웅 오션스바이오 대표는 "서너번 병원에 올 횟수를 한번으로 줄여만 줘도 의사들이 훨씬 많은 환자를 돌볼 수 있게 된다"며 "우울증 환자나 의료진 모두를 위해서 병원 밖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화학 약품대신 전기자극으로 감정 조절━오션스바이오의 선택은 전자약(Electroceuticals)이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6 북중미 월드컵 시즌이 다가오면서 축구에 대한 열기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보다 일상적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풋볼'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확대되는 분위기다. 하지만 풋볼을 즐기기 위해서는 일정 인원을 모으고 경기장을 확보해야 하는 등 현실적인 제약이 뒤따른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만큼 보다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기술로 풀어낸 스타트업이 있어 주목된다. 소셜 풋살 매칭 플랫폼 '플랩풋볼'을 운영하는 마이플레이컴퍼니다. 플랩풋볼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예약하면 인원 모집부터 경기장 대관, 장비 준비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한다. 강동규 마이플레이컴퍼니 대표는 "축구와 풋살을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당일에 만나서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팀이나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고도 하고 싶을 때 신청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첫 창업 아이템이었던 공유주방 사업과 마찬가지로 수십 년간 굳어져 진화하지 못한 비효율적 산업을 혁신하는 것에 강한 끌림을 느꼈습니다. 수입차 딜러이신 아버지의 사업을 지켜보면서 파악한 자동차 부품 유통시장은 극심하게 정보가 불투명하다 보니 국가 간의 가격 차이도 크게 나타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이를 해결하면 거대한 '글로벌 아비트라지(차익거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임태윤 타이키테크놀로지스 대표는 두 번째 창업 아이템으로 '자동차 부품'을 선택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에서 회계 및 재무학을 전공한 그는 2017년 첫 창업 아이템으로 공유주방을 선택해 '심플키친'을 설립했다. 당시 오프라인 요식업 창업 시장의 높은 초기 비용과 폐업 리스크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공유 플랫폼으로 풀어낸 심플키친은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고차 구매 시에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엄격히 적용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이나 기존 신용대출이 있는 경우 차량 등급을 낮춰 구매하거나 아예 구매를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대안으로 렌트·리스와 같은 임대형 상품을 찾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기존 렌트·리스 서비스는 업체가 사전에 매입해 보유한 차량 목록 내에서만 선택이 가능하기에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특정 연식이나 모델, 옵션, 색상 등을 기준으로 차량을 찾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검색 필터를 세분화할수록 선택 가능한 차량 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차량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상황도 발생한다. 결국 소비자는 자신의 선호를 일부 포기하거나 타협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문제를 '구독' 형태로 풀어낸 스타트업이 있다. 소비자가 일반 중고차 매물 중에서 원하는 차량을 직접 선택하면 회사가 이를 매입해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 '링카'(Linkcar)를 운영하는 솔버사피엔스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휴대폰·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을 사용해 충격과 열에 취약하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이에 비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전고체 배터리는 화재 위험이 낮고 같은 용량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다만 높은 비용과 까다로운 생산 공정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지난해 설립된 이테르텐은 저렴하고 안전한 차세대 전지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액체 대신 돌처럼 단단한 소재(산화물·금속이 산소와 결합해 만들어진 물질)와 고무처럼 유연한 물질(고분자)을 결합한 '복합 고체 전해질'과 실리콘·탄소 기반 '고에너지밀도 음극 소재'를 통해 더 안전하고 오래 가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덕연구단지 인근 자체 연구소에선 배터리 핵심 소재 개발이 한창이다. 장보윤 이테르텐 대표는 자사 기술의 차별점으로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버려질 뻔한 빵이 '행운'이 돼 돌아온다. 마감 시간을 앞두고 남은 빵을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서비스 '럭키밀'이 2030 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치솟는 물가와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동시에 겨냥한 점이 '절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밀레니얼·Z세대) 소비자의 호응으로 이어지며, 올해 들어 가입자 수도 매달 1만~2만명씩 늘고 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빵을 즐길 수 있고, 소상공인은 폐기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윈윈' 구조로 큰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 김현호 모난돌컴퍼니 대표는 "'럭키밀'이라는 이름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을 '행운'이라는 키워드로 연결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며 "이용자들이 하루 끝에서 '행운 한 박스'를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판 '투굿투고'…빵·디저트에 집중━ 1996년생인 김 대표는 어릴 적부터 사업가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창업의 꿈을 키웠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동차를 사고 이용하는 전 과정이 너무 길고 복잡하게 쪼개져 있습니다. 이런 구조는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 이민철 라이드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소비자가 전시장을 찾아가 차를 보고, 영업사원과 가격을 흥정해 계약을 맺은 뒤 정비와 관리까지 일일이 직접 챙겨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민철 대표는 테슬라코리아 초기 멤버로 합류해 온라인 기반 자동차 판매와 운영 방식을 직접 경험했다. 이후 이 모델을 한국 시장에 맞게 재구성해 2020년 12월 모빌리티 플랫폼 '라이드'를 창업했다. 이 대표는 자동차 시장의 문제를 소비자와 공급자, 두 관점에서 바라봤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고 구매 과정도 번거롭다. 반면 공급자, 특히 딜러사는 매장 임대료와 인건비, 재고 부담 등 고정비가 커졌지만 차량 판매나 사후 서비스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