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투데이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의료계 이슈, 바이오 혁신, 감염병, 신약 개발 등 최신 보건의료 트렌드와 정책 변화, 의료 현장의 목소리, 첨단 기술 동향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뉴스 코너입니다. 다양한 시각과 심층 분석을 통해 건강과 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합니다.
총 2,679 건
차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산부인과 김미라 교수가 지난해 12월 전국 9380명의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의사 중 환자 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환자 경험 우수 의사는 실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가 모바일 환자 경험 평가 플랫폼, PEI 솔루션을 통해 선정한다. 김 교수는 이번 평가에서 ▲환자를 존중하는 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 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는가 등의 항목에서 총 99.25점을 받았다. 김미라 교수는 자궁근종,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복강경수술, 자궁경수술, 자궁내막폴립, 로봇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그는 "환자들이 직접 선정해 더욱 뜻깊다"며 "항상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고, 더 세심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대 지역 최초로 신장이식을 시작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장기이식센터가 최근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 처음으로 간·신장 동시 이식수술에 성공했다. 이식 수술받은 장 모(57·여) 씨는 B형 간염과 간경변으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신장 기능까지 떨어져 지난해 10월 순천향대천안병원으로 전원 됐다. 약물 및 투석 치료에도 환자의 상태는 점점 더 악화했고, 결국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로 남았다. 기약 없는 장기이식 대기 등록 후 복부팽만 및 호흡곤란 등으로 응급실 입·퇴원을 반복하며 절망에 빠져있던 장 씨에게 지난해 12월 장기이식이 가능하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3일 외과 배상호, 김혜영, 이현용, 김영길 교수의 집도 하에 12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환자는 간과 신장의 동시 이식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장 씨는 "꿈만 같다"면서 "새 생명을 준 기증자와 항상 친절한 모습으로 믿음을 준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상호 센터장은 "장기이식센터가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 2만건을 달성해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과 전성수 로봇수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기념식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해 매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 1000건을 넘어선 후 2014년부터 연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 5000건을 달성했다. 2020년 1만건, 2022년 1만5000건에 이어 이번 2만건을 달성하며 빠른 속도로 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지난해는 한 해 동안 3400여건의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이는 세계 9위 해당하는 기록으로 전립선 절제술은 세계 2위, 위절제술과 유방절제술은 세계 3위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서울삼성병원은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에서 국내 최초로 비뇨암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재 로봇수술 장비를 8대 운영 중이며 향후 1대를 추가해 총 9대를 가동해 로봇수술 분야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직원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힘찬병원 뽐내기 영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약 2달간 진행된 '힘찬병원 뽐내기 영상 공모전'에는 상원 의료재단 산하 5개 힘찬병원 소속 직원 총 25개 팀이 참여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고 한다. 환자들에게 알리고 싶은 병원의 자랑거리, 질환이나 치료법, 병원 이용 안내 등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촬영과 편집을 통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에 접수된 작품은 총 25편으로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등의 심사 기준에 맞춰 2개의 작품이 공동 대상에 선정됐다. 이지은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센터장이 직접 출연해 종합병원의 진료과와 특장점 등을 상세히 소개한 'Dr·이지은 리포터와 함께 인천힘찬종합병원 알아보기!' 작품과 김유근 부평힘찬병원장이 직접 참여해 장세옥 7병동 팀장 등이 관절 전문병원과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
한미그룹 내 경영권 분쟁 이슈가 터지면서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탔다. 주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 실현을 기대한 개인 투자자가 몰리면서 회사 주가는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3 거래일 연속 급락하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고 말았다. 경영권 분쟁 이슈가 지속된다면 2020년 한진칼처럼 한미사이언스 주가도 향후 지속적인 변동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주가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3400원(7.66%) 내린 4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에는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5450원(10.93%), 지난 17일에는 6350원(11.30%)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급락으로 한미사이언스 주가는 그간의 상승분을 거의 반납했다. 회사 주가는 지난 12일 1100원(2.95%) 상승을 시작으로 3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5일에는 4900원(12.76%), 이튿날에는 1만2900원(
조명업체 소룩스가 경구용 치매치료제 개발회사 아리바이오에 추가 투자를 예고했다. 작년 6월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소룩스 최대주주에 등극한 뒤 아리바이오 지분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까지 소룩스가 아리바이오 지분 확보에 투입한 자금만 860억원이 넘는다. 아리바이오는 소룩스를 대상으로 111억5000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연구개발비 충당을 위한 자금조달"이라는 설명이다. 소룩스는 이와 관련 "사업다각화를 강화하기 위해 (아리바이오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유상증자 자금은 오는 2월2일 납입될 예정이다. 이후 소룩스의 아리바이오 지분율은 13.82%에서 15.03%로 오르게 된다. 두 회사가 인연을 맺은 건 작년 5월이다. 정재준 대표는 당시 김복덕 전 소룩스 대표와 경영권 및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 전 대표가 300억원에 소룩스 보통주 100만주와 경영권을 정 대표에 양도하는 계약이다. 이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저는 관리를 잘하는 편인데도 하루에 4~5번, 많게는 10번까지도 혈당 조절을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해요. 20살에 1형 당뇨병 진단을 받고 지금 23년 차가 됐는데도 계속 혈당 관리를 해야 하고 피로도 더 많이 느끼다 보니 모든 것이 힘들어요."(1형 당뇨병 환자 채창훈 씨) "아이들이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이유로 학교폭력에 노출되기도 했어요.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이찬희 대한당뇨병연합 환자가족위원회 이사) 최근 발생한 충남 태안 일가족 비극을 계기로 알려진 1형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2시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 한국소아당뇨인협회, 의료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형 당뇨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9일 충남 태안에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실명 환자의 시력을 '보다 안전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말랑말랑한 인공망막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일단 쥐 실험에서 기존이 딱딱한 인공망막보다 더 개선된 시력 회복 효과를 입증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교수와 공과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실명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안전성 높은 액체 금속 기반의 소프트 인공망막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그간 망막색소변성증, 황반변성 등 망막질환으로 실명한 환자의 시력을 회복하려면 인공망막 장치를 망막 또는 뇌에 직접 연결하는 게 유일한 방법이었다. 인공망막 장치를 실명 환자에게 이식하기 위해서는 망막·뇌 등의 신경조직에 딱딱한 금속 재질의 전극을 넣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딱딱한 금속이 부드러운 신경조직을 파고들며 필연적으로 손상을 유발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흉터(반흔)를 남겼다. 이때 생긴 흉터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신경조직과 전극 사이에 전기신호가 통하지 않게 된다. 현재까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30g(주종과 관계없이 약 4잔) 이상 과음하는 사람은 알코올 대사 능력이 낮을수록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와 박찬순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6~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에 등록된 40여만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대사 능력 및 일평균 음주량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치매, 심부전의 주요 위험인자다. 고령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하고 심한 경우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한다. 흡연·비만·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지금까지 '술'과 심방세동의 상관관계는 명확히 알려진 바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다른 '알코올 대사 능력'이 실제 음주량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연구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6호 혁신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 중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 지원하는 제도로 향후 의료기기 제조 허가 또는 제조 인증에 필요한 자료의 일부를 면제받는 등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받게 됐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환자 상태 악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개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 유지 보수, 기능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절차 마련 등 품질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식약처 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테스터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등 철저한 검증 과정이 진행됐다고 한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의료기기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는 부경대 해양바이오닉스융합기술센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산 부산물을 활용한 의료용 원료 및 제품 개발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수산 부산물은 수산물의 포획·채취·양식·가공 등의 과정에서 기본 생산물 외에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뼈, 지느러미, 내장, 껍질 등을 말한다. 생물로부터 얻어지는 천연자원이면서 지속해서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경대학교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산 부산물을 의료용 원료 및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응용 기술 개발과 실험실 및 연구 인프라를 제공하며, 시지바이오는 협력하여 개발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생산부터 상업화 과정 전반을 담당한다. 세 기관은 해양수산 자원을 활용하여 기존 소재 대비 조직 재생 및 상처 치유 촉진 능력이 우수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의료용 원료 및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수산 부산물은 전 세계적으로 기초연구를
위암은 우리 국민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4번째로 많다.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노년기에 위암을 진단받는 환자도 많아졌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위암 환자 4명 중 1명 이상은 '75세 이상'이었다. 노인이 진행성 위암을 진단받으면 치료 자체에 대한 부담감, 수술 후 합병증에 대한 걱정으로 수술받아야 할지 고민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암의 고령 환자가 수술을 선택한 경우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요인 4가지를 분석한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위장관외과 공충식·고창석 교수, 강릉아산병원 외과 정성아 교수팀은 2·3기 위암으로 수술받은 75세 이상 환자 237명의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체중 △합병증 △위암 병기 △위 절제범위가 수술 후 장기 생존율에 영향을 미쳤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고령 진행성 위암 환자의 수술 후 장기 생존율을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진행성 위암을 진단받은 고령 환자가 수술의 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