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준이와 연말을" 19일 금요일의 점심

"세준이와 연말을" 19일 금요일의 점심

최종일 기자
2008.12.16 11:34

한화증권 등 동참, 더 많은 온정의 손길 기다립니다

활짝 웃는 배냇짓으로 아빠와 엄마에게 큰 행복을 주는 갓난아기. 지난 4월 세상의 빛을 처음 본 임세준(사진) 군은 엄마 품에 안겨 세상의 사랑을 알아가야 하는 작은 천사입니다.

하지만 병마는 세준이와 아빠 엄마에게서 그런 행복을 빼앗아갔습니다. 세준이는 신경아세포종이라는 소아암에 걸려 엄마 품보다는 병원 침대와 주사 바늘을 먼저 알았습니다.

세준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은 것은 생후 3개월 무렵. 아기의 머리둘레가 커진 것 같아 부모님은 중국 청도병원에 데려가 MRI 검사를 받게 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암이라며 어렵게 입을 뗐습니다.

곧바로 서울 삼성병원에 입원시키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9월 세준이는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힘겹게 종양제거 수술을 받고 현재 항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생한 수술비와 치료비는 1600만원은 다행스럽게 보건소와 삼성의료원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줘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세준이 아빠는 파트타임 주방장으로 일을 하고 있어 수입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재중동포 출신인 엄마는 아기를 돌보느라 일을 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질 못합니다.

12월 '금요일의 점심'은 오는 19일에 열립니다.

머니투데이가 2006년 6월부터 시작한 '금요일의 점심'은 매달 금요일 하루 점심 한 끼를 굶고, 그 식사 값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자 마련한 이웃사랑 캠페인입니다.

이번 달에는 한화증권의 임직원 여러분이 동참합니다. 작은 생명이 꺼져가지 않도록 기업 관계자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편 지난 11월 금요일의 점심 행사에서 LIG손해보험 대우증권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옵셔널캐피탈 종가폐백의 임직원 여러분이 모아 주신 성금은 저희 머니투데이 성금과 함께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투병중인 신영양에게 전달했습니다.

◇ 행사명 : 제31회 금요일의 점심

◇ 일시 : 12월 19일

◇ 참여업체 : 머니투데이, 한화증권, 대우증권, A&D엔지니어링, 쥬얼리아, KTB자산운용, 옵셔널캐피탈, 종가폐백

◇ 참여문의 : 머니투데이 문화기획부 (02) 724-7743

◇ 기부계좌 : 하나은행 이웃사랑 계좌 196-910005-82305<예금주:(주)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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