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기 어려우면 Wee 센터 찾으세요"

"학교 다니기 어려우면 Wee 센터 찾으세요"

최중혁 기자
2009.02.12 11:30

교과부, Wee 센터 전국 발대식 개최…"신빈곤층 위기학생 구제"

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신빈곤층 위기 학생을 보호, 지원하기 위해 '학생안전통합시스템(Wee 프로젝트)'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Wee는 'We(우리)'와 'Emotion(감성)'을 합친 말로 장기결석, 학업중단 등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교과부가 마련한 시스템이다.

교과부는 개별 학생의 부적응 상태와 정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친한친구 교실(Wee 클래스) △지역교육청의 학생생활지원단(Wee 센터) △시·도교육청의 장기교육센터(Wee 스쿨) 등을 운영 중이다.

현재 Wee 클래스는 530개 학교에서, Wee 센터는 31개 지역교육청에서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3차 안정망인 Wee 스쿨은 올해 2~3곳 시범 운영될 계획이다.

교과부는 Wee 클래스와 Wee 센터를 올해 각각 1030곳, 61곳으로 두 배 가까이 늘려 실직, 가족해체 등에 따른 신빈곤층 학생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Wee 센터를 통해 연간 약 8만3000명의 학생에게 서비스를 제공, Wee 프로젝트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할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전체 학생(770만여명)의 약 17%가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고, 이 가운데 30만4000명(4%)이 고위기군으로 분류돼 있다.

한편 교과부는 안병만 장관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충남 천안교육청에서 'Wee 센터 전국발대식' 행사를 갖고 성공적 운영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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