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상이군경회' 전국 지부로 수사 확대

검찰 '상이군경회' 전국 지부로 수사 확대

류철호 기자
2009.03.06 13:35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오수)는 대한상이군경회가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구조적 비리가 있다고 보고 상이군경회 지방 지부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6일 검찰 관계자는 "상이군경회 수익사업 추진 과정에 구조적인 병폐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상이군경회가 기업체 등에서 확보한 수익사업을 다른 업체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대가성 금품을 수수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달 말 서울 영등포구 상이군경회 본부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5일에는 서울지부와 인천지부 등 지방 지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만간 상이군경회 강달신 회장 등 단체 주요 간부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상이군경회 수익사업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12억원을 받은 혐의로 이 단체 비서실장 박모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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