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법관에 이인복 춘천지법원장 제청

신임 대법관에 이인복 춘천지법원장 제청

류철호 기자
2010.07.22 19:14

이용훈 대법원장은 22일 다음 달 퇴임하는 김영란 대법관의 후임으로 이인복 춘천지법원장(54·사법연수원 11기)을 임명해줄 것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이 원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회의 동의를 얻으면 같은 달 25일 6년 임기의 대법관에 취임하게 된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은 사법시험 21회에 합격해 지난 1984년 서울민사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진주지원장·사법연수원 교수·서울지법 및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낸 뒤 지난 2월 춘천지법원장에 부임했다.

이 원장은 다양한 분야를 거쳐 재판실무능력이 탁월하고 쟁점을 정리하는 능력이 우수해 재판 진행이 명쾌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지난해에는 서울지방변호사협회가 실시한 법관 평가에서 우수법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족은 부인 송순희 여사와 사이에 2남.

한편 대법관자문제청위원회는 지난 19일 이 원장을 포함해 이상훈 법원행정처 차장, 이재홍 서울행정법원장(이상 연수원 10기), 이성보 청주지법원장(연수원 11기) 등 4명을 새 대법관 후보로 이 대법원장에게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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