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오빠-'중앙대'여동생 총학회장 남매 탄생

'고대'오빠-'중앙대'여동생 총학회장 남매 탄생

배소진 기자
2011.04.05 15:16
↑정수환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 트위터(위), 정예슬 중앙대 총 학생회장 트위터(아래)
↑정수환 전 고려대 총학생회장 트위터(위), 정예슬 중앙대 총 학생회장 트위터(아래)

한 집안에서 오빠와 여동생이 잇따라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에 선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새로 중앙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된 정예슬씨와 지난 2008년 고대 총학생회장으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던 오빠 정수환(25)씨 남매가 그 주인공이다.

정수환 아이디어포리스트앤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나뿐인 여동생 예슬이가 오늘 중앙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고 알렸다. 또 "힘들었을 텐데 내색 한 번 안하는 동생이 대견스럽고 오빠로서 많이 힘이 못돼준 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동생 예슬씨 트위터에는 트위터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졌다. 예슬씨는 "오빠에게도 자랑스러운 동생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 "멋진 총학생회장이자 멋진 동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려대 역대 최다득표 총학생회장', '고대 얼짱 총학생회장'으로 유명세를 치른 정 대표는 지난 2007년 12월 제 41대 고려대 총학생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듬해 6월 촛불집회에 적극 참여했다 2년 넘게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해 11월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지난 해 8월부터는 아이디어포리스트앤파트너스㈜를 설립, 소셜커머스 티켓포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그 해 11월에는 '선행천사'선정사이트 '해피즌'을 오픈, 사회공헌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팀 앱디스코를 통해 일본대지진 애도 어플리케이션 '간바레 재팬(힘내라 일본)', 독도수호 어플리케이션 '독도이즈' 등을 잇달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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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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