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00명 '반값 등록금 실현' 주장 기습시위

대학생 500명 '반값 등록금 실현' 주장 기습시위

최윤아 진달래 기자
2011.05.29 18:15

29일 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소속 500여명의 학생들이 '반값 등록금 실현 및 청년실업 해결'을 주장하며 서울 광화문 광장과 명동성당 등지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오전11시30분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돼 예정된 집회시간인 오후1시30분이 지나서도 계속됐다.

경찰은 신고된 집회시간 이후의 집회는 불법이라며 집회참가자 중 70여명(경찰 주장)을 연행했다. 나머지 학생 400여명은 청계2가와 을지로2가를 지나 명동성당까지 행진하며 연행에 반대하는 가두시위를 벌였다.

학생들은 "등록금 지원 대상에 제한을 두는 정책에 반대한다"며 "모든 대학생들을 위한 정책이 나올 때까지 계속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광화문 광장에 3개 중대 210명, 명동에는 12개 중대 720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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