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여성 환자들을 성추행한 30대 한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동작구 모 한의원 원장 A씨(37)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진료를 받으러 찾아온 30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여성 환자를 상대로 초진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의 몸을 더듬는 등 성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최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전과가 없고 도주 우려가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재신청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