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비준안 통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무시한 강행처리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4시42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한일협정 외에 조약비준을 강행처리한 사례가 없다"며 "국민들에게 굴욕을 강요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선 재적의원 295명 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51명, 반대 7명, 기권 12명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을 통과시켰다.
박의태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3시5분을 기해 국회 경호권을 발동했다. 한나라당 의원 148명은 이날 오후 3시쯤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서 정책의총을 마친 뒤 국회 본회의장 기습 점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