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송출 중단, "브요일날 브레인을 못보다니..."원성

KBS 2TV송출 중단, "브요일날 브레인을 못보다니..."원성

이지영 인턴기자
2012.01.16 18:08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의 KBS 2TV 재전송 중단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오늘(16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브레인'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16일 SO들은 지상파 방송3사와 재전송료 협상 결렬에 따라 오후 3시부터 KBS 2TV에 대한 방송 신호 송출을 중단했다. 당장 오늘 밤 예정된 인기 드라마 '브레인' 등의 시청에 곤란을 겪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KBS 월화드라마인 '브레인'의 평균 시청률은 17.6%(1월 10일 기준)로 오늘 19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시청률 집계 조사 대상 가구의 60~70% 정도가 케이블에 가입된 상황이어서 방송 신호 송출이 되지 않을 경우 시청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오늘 '브레인' 정말 못 보는 건가", "'브레인' 볼 수 있게 대책을 마련해라", "뜨거운 마음으로 본방사수 하라면서"등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SO들이 KBS 2TV만 중단하는 이유는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까지 재전송이 유료화되면 시청자들에게 이중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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