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우뚝

상암DMC,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우뚝

뉴스1 제공 기자
2012.02.05 13:50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DMC첨단산업센터./사진제공=서울시 News1
DMC첨단산업센터./사진제공=서울시 News1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의 17만평 부지에 조성한 최첨단 산업단지 상암DMC(Digital Media Center)가 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 입주가 시작된 이래 DMC안에 자리 잡은 기업은 총 682개로 전체 입주율은 95.2%에 달한다.

이들 기업이 책임지고 있는 직원의 수는 총 2만8593명으로 지난해 보다 35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올해 예정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면 입주율 96%, 근로자수 3만7000여명을 이루게 된다.

DMC 내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은 184개로 1만38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통 첨단업종인 IT나 소프트웨어 기업이 DMC 내에 2008년 127개에서 2011년 171개로 44개 증가할 동안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은 80개에서 184개로 늘어 13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금년에도 SBS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팬 엔터테인먼트, 게임업체인 드래곤플라이가 입주할 예정이다.

시가 분기별로 실시하는 '상암DMC사업 추진현황 점검'결과에 따르면 매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업종 증가세가 뚜렷하고 관련 기업의 입주 희망도도 높아 당분간 DMC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 선도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DMC내에 남은 7필지에 대한 공사를 서둘러 마무리 해 현재 부족한 쇼핑, 오락 등 상업지원시설을 마련함으로 입주종사자와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더불어 DMC를 서울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입주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책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DMC 조성 10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비전수립을 통해 DMC가 동북아 최고의 미디어산업클러스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산업 집적이 가져올 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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