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트위터 분석3]김용민 29만 팔로워...노회찬 심상정 파워트위플

[총선 트위터 분석3]김용민 29만 팔로워...노회찬 심상정 파워트위플

박진영 기자
2012.03.28 12:01

‘역시 나는 꼼수다(나꼼수) 파워인가’

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자 207명 가운데 트위터 계정을 갖고 있는 후보는 192명이었다. 새누리당과 비슷한 93%선. 하지만 새누리당에서 한명도 없는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린 후보가 5명이나 됐다.

이 가운데 김용민 후보(노원구갑)는 27일 현재 팔로워가 29만여명으로 2위 문성근 후보(부산 북구강서구을19만9000여명)보다 약 10만명이나 많은 압도적인 1위였다. 이는 '나꼼수'의 인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김 후보는 출마 결정 후 선거 관련 내용으로 트윗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표]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자 중 팔로워 수 기준 상위 10위(23일 현재)
▲[표]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자 중 팔로워 수 기준 상위 10위(23일 현재)

이들에 이어 문재인 부산 사상구 후보가 팔로워 18만7000여명으로 3위를 기록했고, 정동영(서울 강남을,10만6000여명), 최재천(서울 성동을,10만4000여명)후보가 뒤를 이었다.

반면 트윗수가 가장 많은, 즉 가장 능동적으로 '말을 많이 한' 후보는 최재천 후보로 무려 3만8천여개의 트윗을 날렸다. 또 팔로워수로는 10위(5만 여명)인 이계안 후보(동작구을)는 2만1천여 개의 트윗을 기록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동영 후보는 트윗수도 1만 4천여개로 3위를 기록, 안정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총 55명의 후보 가운데 약 67%인 37명이 트위터 계정을 운용, 새누리당, 통합민주당보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후보 비율은 낮았으나 노회찬(서울 노원병), 심상정(고양 덕양갑) 후보가 각각 20만 8천여명, 17만 6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트위터리안이었다. 팔로워수는 이정희 공동대표가 21만 2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표]통합진보당 지역구 공천자 중 팔로워 수 기준 상위 10위(23일 현재)
▲[표]통합진보당 지역구 공천자 중 팔로워 수 기준 상위 10위(23일 현재)

트윗수도 노회찬 후보가 1만 3천여개로 가장 많았고 팔로워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답변해주는 스타일로 눈에 띄었다. 이 공동대표 사퇴 후 관악을에 출마하는 이상규 후보는 트윗수로는 1위(9천여개) 팔로워수 1만1천여명으로 8위이다.

한편 민주통합당의 경우 팔로워가 1만명 이상인 후보가 42명, 통합진보당은 8명이었다. 또 계정을 만들어 놓고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트윗수 100개 이하의 후보는 민주통합당이 44명 통합진보당이 4명이며 이들을 포함, 계정이 있지만 잘 활용하지 않는 후보들도 많았다.

민주통합당 지역구 공천자 210명의 총 팔로워 수는 약 224만5000명이고 통합진보당의 경우 약 61만 80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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