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탄수화물 함량이 많다는 이유로 '금기 식품'으로 꼽혔던 초콜릿, 파스타, 달걀, 아보카도, 감자, 아몬드 등이 최근 다시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초콜릿, 파스타, 달걀, 아보카도, 감자, 아몬드 등 과거 금기 식품들이 최근 연구 결과 오히려 건강에 좋은 '수퍼' 식품으로 밝혀졌다고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로리가 높아 금기 식품으로 취급받았던 초콜릿의 경우, "약간의 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파스타는 "통밀 파스타 한 컵을 올리브유, 살코기,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신체의 탄수화물 흡수 속도가 낮아진다"고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이 됐다고 전했다.
감자 역시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한 때 외면을 받았지만, 실제 감자의 탄수화물 함량은 알려진 것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감자 껍질에 있는 섬유소가 신체의 대사활동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금기시 된 달걀은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달걀을 먹는다고 해서 실제로 신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방 함량이 높은 아보카도와 아몬드 등의 견과류 역시 적정량의 섭취는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에 건강식품에 속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견과류의 스타틴 성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늘려준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아무리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도 적정량 이상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