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40대女, 초등생에게 '묻지마' 둔기 폭행

정신질환 40대女, 초등생에게 '묻지마' 둔기 폭행

이슈팀 김우람 기자
2012.08.21 09:36

40대 여성이 이유 없이 초등학생에 둔기를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지난 20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나가던 초등학생 2명에게 아무런 이유도 없이 둔기를 휘두른 최모(여, 46)씨를 폭행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한 초등학교 인근 편의점 앞에서 귀가하던 10살 Y군과 12살 L양에게 길이 30cm의 공구를 휘둘러 각각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Y군은 이마가 5cm가량 찢어졌으며 L양은 귀 윗부분이 크게 찢어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20일 오후 1시 53분쯤 초등학교 인근에서 최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최 씨는 평소 정신질환 증세를 보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최 씨의 정신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보강수사를 거쳐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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