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신기록' 女대통령·과반득표, 또…

박근혜 '신기록' 女대통령·과반득표, 또…

변휘 기자
2012.12.20 00:50

[박근혜 대통령 시대]첫 女대통령, 첫 父女대통령, 첫 과반득표, 역대 최다득표

ⓒ뉴스1제공
ⓒ뉴스1제공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박근혜 당선자는 접전 끝 대선승리와 함께 화려한 기록도 함께 거머쥐었다.

우선 박 당선자는 한국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여성 대통령은 정치선진국으로 평가받는 미국은 물론 유럽에서도 찾기 어렵다. 영국은 마가렛 대처, 독일은 앙겔라 메르켈 등 여성 지도자가 선출됐지만 총리라는 점에서 대통령과는 무게감이 다르다.

박 당선자는 또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한국 첫 부녀(父女) 대통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인도 초대 총리인 자와할랄 네루와 그 딸인 인디라 간디가 세계에서 첫 부녀 대통령이다. 가족 대통령으로는 미국의 조지 부시 부자(父子) 등이 있다. 페루에서는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딸, 케이코 후지모리가 지난해 대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박 당선자는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첫 과반득표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도 얻게 된다. 개표가 92.7% 완료된 20일 0시40분 현재 박 당선자는 51.6%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과반 득표를 확정지었다.

박 당선자는 역대 대선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최다득표자' 기록도 갈아치웠다. 18대 대선 총 투표수는 3072만4218표. 박 후보의 과반득표가 확실시되는 만큼 최종 득표수는 1500만 표를 넘어설 전망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