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원액 아닌 희석액 누출, 2차 피해 없을듯
㎡삼성전자(216,500원 ▼1,500 -0.69%)화성공장에서 불산 희석액이 누출돼 작업 인부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삼성전자(216,500원 ▼1,500 -0.69%)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30분경 반도체를 생산하는 화성공장 11라인 외부에 있는 '화학물질 중앙공급시설'에서 불화수소희석액(불산 희석액) 이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관리 운영사인 STI서비스는 이날 밤 11시부터 수리를 시작, 다음날인 28일 오전 4시50분께 수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수리작업에 참가한 STI사 소속 박모씨가 오전 7시30분경 목과 가슴의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함께 작업했던 4명의 직원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쾌돼 퇴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에 누출된 불산 용액은 구미와는 달리 원액이 아닌 희석액 상태여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 다른 삼성전자 관계자는 "불산 원액이 누출된 것이 아니라 희석된 액체 상태 용액이 누출됐다"며 "누출 즉시 폐수처리장으로 보내지는 구조여서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불산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