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은인"은 윤창중? 패러디 잇달아

남양유업 "은인"은 윤창중? 패러디 잇달아

뉴스1 제공
2013.05.11 14:20

(서울=뉴스1) 이재영 인턴기자 =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과 "포스코 왕 전무 사건", 남양유업 사건을 패러디한 사진(왼쪽, 오른쪽 상단)과 만화가 이말년의 만화(오른쪽 하단).  News1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과 "포스코 왕 전무 사건", 남양유업 사건을 패러디한 사진(왼쪽, 오른쪽 상단)과 만화가 이말년의 만화(오른쪽 하단). News1

지난 10일 남양유업 경영진의 사과 장면에 "윤 대변인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합성한 사진.  News1
지난 10일 남양유업 경영진의 사과 장면에 "윤 대변인 감사합니다"라는 문구를 합성한 사진. News1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 의혹을 비꼬는 누리꾼들의 패러디가 잇달았다.

단연 화제는 기내에서 라면을 먹는 윤 전 대변인 옆에 남양유업 우유 제품이 놓여있는 합성사진이다.

윤 전 대변인을 비롯해 '포스코 왕 상무', 남양유업 등 최근 연이은 '갑'의 횡포를 한 장에 요약한 것이다.

윤 전 대변인이 자신의 입장을 밝힌 11일 기자회견을 정리한 만화도 화제다.

한 누리꾼은 만화가 이말년씨의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대사가 적힌 만화 한 컷을 따와 자신은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지시에 따랐다고 밝힌 윤 전 대변인을 비꼬았다.

영화 "아이언맨3"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왼쪽)과 아파트 문 앞에 남양유업 제품이 놓여있는 사진.  News1
영화 "아이언맨3" 포스터를 패러디한 사진(왼쪽)과 아파트 문 앞에 남양유업 제품이 놓여있는 사진. News1

뜻하지 않게 '윤 전 대변인 수혜'를 입은 남양유업에 대한 풍자도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10일 남양유업의 경영진이 사과하는 사진에 "윤창중 대변인 감사합니다"는 문구를 합성해 윤 전 대변인 사태로 남양유업 사태가 여론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상황을 짚어냈다.

영화 '아이언맨3' 포스터를 패러디한 '아이고손' 포스터도 확산됐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이 포스터는 '아이고손'이라는 제목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의 '손'이 저지른 부적절한 행동을 꼬집고 있다.

포스터 상단에는 '그레이스 박(박근혜 대통령) 필름' 제작이라고 써 있어 비난 여론에도 윤 전 대변인 임명을 강행했던 박대통령도 풍자했다.

다른 누리꾼은 "현재 실직자 윤씨 집 앞'이라는 제목으로 아파트 문 앞에 남양유업 제품이 놓여있는 사진을 올리며 "남양유업이 윤 전 대변인 우유는 평생 책임질 듯"이라고 남겼다.

이 역시도 윤 전 대변인 사태로 남양유업이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수혜 아닌 수혜'를 입은 것을 지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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