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10일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을 전원동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기자회견 직전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이사회를 열고 수서발KTX 운영 자회사 설립 및 출자안을 통과시켰다.
최 사장은 "수서발KTX 법인은 그동안의 민영화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코레일의 계열사로 출범하게 됐다"며 "이사회에 참석한 이사 모두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코레일도 이제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어 "철도운영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코레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공기업 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여 강도 높은 자구노력으로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또 파업참가자에 대해 "불법파업에 계속 가담하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업무 복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