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철도공사 '회유성' 문자에 반발

민주노총, 철도공사 '회유성' 문자에 반발

뉴스1 제공
2013.12.11 07:40

"정부의지 반영된 정책은 결코 되돌려지지 않아"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민주노총 제공. © News1
민주노총 제공. © News1

철도공사(코레일)가 이사회를 열고 수서발 KTX 주식회사에 대한 출자를 결의한 가운데 민주노총은 철도공사가 직원들에게 회유성 문자를 보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11일 민주노총에 따르면 철도공사는 10일 파업에 참가한 조합원들을 비롯한 전 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메시지에는 '정부의지가 반영된 정책은 결코 되돌려지지 않는다', '(파업에) 참여하셨던 분들의 피해만이 고스란히 누적될 뿐이다', '수서발이 아닌 우리의 직장부터 지키는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등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은 "목적은 뻔하다"며 "파업 참여 조합원들 사이에 무력감을 조장해 흔들기 위한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사측의 문자는 도리어 자신들의 주장이 거짓임을 드러낼 뿐이며 그런 협박 따위로 파업을 멈출 철도노조가 아님을 명백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뉴스1 바로가기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