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철도노조 간부 10명 체포영장 신청

경찰, 철도노조 간부 10명 체포영장 신청

신희은 기자
2013.12.16 09:26

경찰이 철도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를 추진한다.

16일 경찰청 관계자는 "노조간부들에 대해 전날 밤 10시 3차 출석요구를 했는데 불응을 했다"며 "이날 오전 핵심 관계자 위주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포영장이 신청되는 노조간부는 김 위원장과 각 지역 노조 본부장 등 10여명이다. 앞서 코레일은 철도노조 간부들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일선 경찰서에 검거 전담반 등을 편성해 가능한 이른 시간내에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운영 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코레일에 반발해 지난 9일부터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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