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에서 사상 최악의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카드 재발급 비용에 대해 카드 사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카드 재발급 비용으로 한장 당 5000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오후 본지의 확인 결과 KB국민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측은 모두 "카드 재발급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부담되는 별도의 비용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각 카드사들은 재발급 신청자들이 많아 재발급에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재발급 건수가 정해져 있는데 현재 재발급 신청이 폭주하고 있어 평소보다 1주일 정도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또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카드를 재발급 받게 되면 카드번호가 새로 발급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