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교정인간' 화제…맞춤법 지적 안 당하려면?

'과잉교정인간' 화제…맞춤법 지적 안 당하려면?

이슈팀 박다해 기자
2014.02.12 15:49
맞춤법을 지나치게 지적하는 '과잉교정인간'이 12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맞춤법을 지나치게 지적하는 '과잉교정인간'이 12일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맞춤법에 지나치게 민감한 과잉교정인간이 화제다.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잉교정인간'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문자메시지 대화내용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보이는 이들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학생이 "네ㅎㅎ그럼 오늘 마무리 잘하시고 담에 뵈요"라고 말하자 스승은 "보(어간)+이(피동접사)+어(선어말어미)+요(종결어미)=봬요가 올바른 표기란다"라며 맞춤법을 지적한 것.

'과잉교정인간'이란 이처럼 표준말이나 맞춤법 등 언어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에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을 뜻한다.

누리꾼들은 "바르게 쓰는 거야 좋은 거지만 너무 대놓고 지적하면 민망할 것 같다", "지나치게 민감하면 너무 피곤하게 사는 듯", "그래도 우리말을 바르게 쓰려는 노력은 좋지 않나", "나도 좀 과잉교정인간인가. 맞춤법 틀린 글 보면 그렇게 신경쓰일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대학교의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speller.cs.pusan.ac.kr/)사이트를 이용하면 쉽게 맞춤법을 검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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