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보아, 내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찬

한류스타 보아, 내일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찬

이슈팀 백지수 기자
2014.08.14 17:13

[교황방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가톨릭 청년 신자 자격으로 참석

가수 보아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보아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보아(28, 세례명 끼아라)가 가톨릭 신자 자격으로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과 오찬을 가진다.

14일 교황방한위원회는 "보아가 오는 15일 오후 아시아 젊은이를 대표해 대전교구를 방문하는 교황과 만난다"고 밝혔다. 교황과의 오찬은 아시아 각국의 가톨릭 청년들이 모이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의 일정 중 하나다. 오찬에는 보아를 비롯해 20명의 아시아 각국의 젊은이들이 함께한다.

보아는 오는 16일 아시아청년대회의 마지막 일정인 '파이널페스티벌'에 공연자로도 참석한다. 그가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의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기 때문.

보아가 아시아청년대회에 홍보대사로 참가하기까지의 우여곡절도 알려졌다. 교황방한위원회는 "보아가 사전에 잡힌 공연 일정 때문에 아시아청년대회 홍보대사를 맡기 어려웠으나 보아 어머니의 문자로 참가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청년대회 준비위원회의 박진홍 신부가 보낸 "보아의 자리가 크다"는 문자에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보아의 어머니 성영자씨가 "이 문자를 기다렸다"는 답을 보내왔다는 것.

보아는 오는 15일 대전에서 교황과의 오찬을 가진 후 바로 서울로 올라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 무대에 선다.

교황은 지난 13일 개막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오는 15일부터 방문한다. 교황은 이날 오찬 후 성 김대건 신부의 생가터인 솔뫼성지를 찾아 아시아 젊은이들에게 연설한다. 또 교황은 아시아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청년들이 교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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