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버락 오바마도 축하

미국 간호사 에볼라 완치 판정…버락 오바마도 축하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4.10.25 13:14
/ 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 사진=YTN 뉴스 영상 캡처

미국 간호사 니나 팸(26)이 에볼라 완치 판정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던 미국인 간호사 니나 팸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미국 보건당국이 밝혔다.

앤서니 포시 미 국립보건원 전염병 연구소장은 팸이 치료를 받아온 매릴랜드주 특수 치료 시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검사를 통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제거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팸은 퇴원 기자회견에서 "치료해 준 의료진과 혈청을 제공한 켄트 브랜틀리 박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마바 미국 대통령도 이날 오후 직접 팸을 만나 축하의 뜻을 전했다.

텍사스 주 댈러스의 텍사스건강장로병원 소속이었던 간호사 팸은 지난 8일 사망한 미국 내 첫 에볼라 감염자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전염돼 지난 12일 2번째로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팸의 완치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미국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된 환자는 모두 5명이다.

앞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모리대학병원은 서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 중 에볼라에 감염됐던 미국인 의사 캔트 브랜틀리와 간호사 낸시 라이트볼을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또 서아프리카에서 각각 의료봉사와 취재 도중 에볼라에 감염된 릭 새크라 박사와 NBC 방송 카메라맨 아쇼카 묵포는 네브래스카 메디컬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됐다.

팸의 동료이자 미국 내 3번째 에볼라 확진 환자인 앰버 빈슨도 곧 퇴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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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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