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JR 탈선사고 등 日참사 유가족 만나

세월호 유가족, JR 탈선사고 등 日참사 유가족 만나

이슈팀 이규정 기자
2014.12.07 15:26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지난달 21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지난달 21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JR 탈선사고 등 일본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다.

6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은 이날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의 JR 다카라즈카선 탈선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JR 사고 유가족들과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 등에 관한 면담을 나눴다.

앞서 국민대책회의 측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진상규명과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이번 방문에는 단원고 2학년 고(故) 이창현군 아버지 이남석씨와 어머니 최순화씨 등 총 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일본항공(JAL)추락 사고 현장과 JAL 노동조합을 방문하고 후쿠시마 원전 및 고베 대지진 유가족들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국민대책회의측은 해외 유가족과의 교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는 국제워크숍이 열린다. 후쿠시마 원전 등 해외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이 참가해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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