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담배값 인상 속 '던힐'은 그대로..1월1일 '던힐대란'?

국산 담배값 인상 속 '던힐'은 그대로..1월1일 '던힐대란'?

이슈팀 조형애 기자
2014.12.25 20:08

가격 변동 신고 신고 안해 내달 최소 몇일간 현재 자격 유지

주요 담배 제품별 가격 변동 내역/사진=KT&G
주요 담배 제품별 가격 변동 내역/사진=KT&G

내달 1일부터 대부분의 국산 담배값과 외국계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는 가운데 '던힐'과 '메비우스'는 최소 몇 일간은 현재 가격이 유지된다.

25일 KT&G와 한국필립모리스는 정부의 제세부담금 인상에 따라, 현재 시판중인 제품의 판매 가격을 내달 1일부터 갑당 20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G의 '에쎄 클래식'·'에쎄 수'·'더원 블루'·'레종 블루' 등이 종전가격 25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된다. 2500원인 '다비도프 클래식'과 '다비도프 블루'는 2200원이 오른 가격인 4700원에 판매된다.

국내 시장점유율 2위인 한국필립모리스도 현재 갑당 2700원인 '말보로'와 '팔리아먼트'를 각각 2000원 오른 47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단 '던힐'을 판매하는 BAT코리아와 '메비우스'·'카멜' 등을 판매하는 JTI코리아는 기획재정부에 담배 가격 변동을 신고하지 않아 내달 1일 이후에도 최소 몇일간은 가격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4000원대 담배값 사이에서 '던힐'과 '메비우스'가 각각 2700원과 2500원에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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