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허영생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B2M엔터테인먼트의 매니저가 소속 연예인들의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팀(팀장 황보중 서울고검 검사)은 횡령혐의로 전모씨(3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3년 (주)B2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매니저로 근무하며 대행사인 K사와 소속가수 허영생의 화보집 계약을 체결하고 수익금의 절반을 교부받기로 했다. 그는 이를 본인 명의 계좌로 송금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지난해 9월까지 8회에 걸쳐 소속 가수들의 활동 수익금 가운데 8534만원을 개인 계좌에 보관하며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