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천지 교회 170곳 중 163곳 폐쇄·방역 완료

서울시, 신천지 교회 170곳 중 163곳 폐쇄·방역 완료

김지훈 기자
2020.02.23 16:49

나머지 7곳도 현장 점검 진행 중

서울시가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를 내린 21일 서울 신천지 영등포교회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시가 서울 소재 신천지교회 폐쇄 조치를 내린 21일 서울 신천지 영등포교회에 적막이 흐르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서울시가 23일 오후 3시 기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회··부속기관 170곳 가운데 163곳에 대한 폐쇄·방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천지 교회·부속기관 목록과 주소를 받아 지난 21일부터 자치구와 합동 점검에 나선 상태다. 나머지 7곳에 대해서도 현재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신천지 위치 알림앱에서 확인된 158곳 △개신교 총회가 제보한 162곳 △시민이 제보한 20곳도 질본이 전달한 목록과 중복 여부를 점검한 뒤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대구 신천지교회의 경우 지역사회 감염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신천지 교회 폐쇄 조치 배경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전주와 광주 확진자도 대구 신천지교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서울에서도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참석후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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