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김학주 한동대 교수 초청 특강

세종대, 김학주 한동대 교수 초청 특강

권현수 기자
2021.02.19 15:41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이 지난 18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김학주 한동대 ICT창업학부 교수를 초청해 '2021년 돈의 거품은 어디로 넘칠까'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현재의 자산가격 거품을 만드는 구조적인 요인은 과잉 저축이다"라며 "자산가격 거품이 생길수록 투자수익률이 낮아지고 동일한 노후를 보장받기 위해 더 저축을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워렌버핏은 원자재를 주로 거래하는 일본의 5대 주식을 사들였다. 원자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워렌버핏의 이번 투자는 성공적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우리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은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도 제도권 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다. 많은 이가 비트코인을 투기라고 생각하고 가격 변동성도 심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제도권 패권이 플렛폼을 기반한 민간경제로 넘어감을 의미한다. 향후 민간 화폐가 탄생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이가 많아질수록 그 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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