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영상] 첫 번째는 지나가는 여성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입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같은 달 13일 오후 2시20분쯤 이같은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제보자는 "한 건물 앞 주차된 차량 사이에 서서 음란행위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며 "이 남성이 지나가는 여성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더니 다시 차량 사이에 숨어 음란행위를 계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자 이 남성은 "죄송합니다"라며 잘못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남산에 외국인도 많이 오는데 너무 부끄럽다"며 제보 이유를 밝혔습니다.

두 번째는 무인 매장에서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챙겨 달아났다가 붙잡힌 일당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달 31일 경찰청 유튜브 계정에는 무인 매장에서 계산하지 않은 물건을 챙겨 달아났다가 붙잡힌 남녀 손님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당시 매장 CC(폐쇄회로)TV 영상에는 남성 A씨와 여성 B씨가 무인 매장에 들어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매장 입구에 있던 간식류를 한 움큼 집어 바지 주머니에 넣었고, 이후 이들은 아이스크림과 애견 간식 등을 바구니에 담은 뒤 계산대에서 물건의 바코드를 찍었지만 계산은 하지 않았습니다. 계산대 옆엔 경고 문구와 양심 거울이 놓여있었지만 B씨는 매장을 떠나기 전 무인 계산대를 한 번 쓱 훑어보고도 끝내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절도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A, B씨를 검거했으며, 이들은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보도에서 나란히 뒤로 걷기를 하던 한 부부가 무신호 건널목을 지나던 차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문철 레전드 백스텝부부 고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에는 지난달 초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올라왔던 영상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르면 운전자는 2022년 3월 21일 오후 4시쯤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을 느린 속도로 지나다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블랙박스 영상 속 차의 오른쪽 보도에서는 남녀가 나란히 뒤로 걷고 있습니다. 이들은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을 지나면서도 한 번도 돌아보지 않고 계속 걷다가 차에 부딪혔다고 합니다. 운전자가 알아채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충돌이었지만 이들 부부는 차주에 병원비를 요구했고, 결국 차주 보험사는 채무부존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은 보험사가 피고들에게 각각 100만원씩을 주라는 결정을 냈으나 2심에서는 "피고들(부부)이 뒷걸음으로 횡단보도를 지나야 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 있던 것도 아니었기에 운전자가 피고들 통행에 위험을 초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봐 판결이 뒤집혔습니다. 부부 측에서 상고했지만 기각돼 원심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문철 변호사는 "소송에서 진 쪽은 변호사 비용과 소송 비용 모두 부담해야 한다"며 "피고들은 1, 2심 모두 변호사가 있었다. 상고까지 비용을 계산하면 대략 2000만원정도 물어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