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구치소로 수감됐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윤 대통령을 서울구치소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53분 공수처로 이송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9시40분까지 휴게시간을 제외하고, 총 8시간20분 동안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조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3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도착했고, 입소절차를 거쳐 취침한 뒤 내일 오전조사를 받게 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30분 가량 오전조사를 받았다. 이후 1시간의 휴식시간 동안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했다. 오후 2시40분부터 3시간 가량 오후조사를 진행했다.
오후조사를 마친 윤 대통령은 저녁식사를 하며 오후 7시까지 휴식시간을 가졌다. 저녁 메뉴는 된장찌개로, 윤 대통령 측에서 직접 배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구치소는 16일 아침 식사로 시리얼과 삶은 달걀, 하루견과와 우유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의 체포시한인 금요일 아침으로는 황태국, 깻잎지양념무침, 배추김치 등이 나온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하루 식비는 약 5094원으로 한끼당 약 1600원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