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소속사서 무급 노동" 주장에…전직원 "새빨간 거짓말"

"김새론, 소속사서 무급 노동" 주장에…전직원 "새빨간 거짓말"

전형주 기자
2025.03.26 20:22
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무급으로 비주얼 디렉팅 등 실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전 골드메달리스트 직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사진=뉴스1
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무급으로 비주얼 디렉팅 등 실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전 골드메달리스트 직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사진=뉴스1

배우 고(故) 김새론이 생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무급으로 비주얼 디렉팅 등 실무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전 골드메달리스트 직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부인했다.

전 골드메달리스트 직원 A씨는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골드메달리스트의 연습생, 신인, 모든 배우의 비주얼 디렉팅은 내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나는 골드메달리스트 초창기, 로고가 없던 시절부터 회사 브랜딩, 비주얼 디렉팅 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며 "현재 네이버에 있는 김새론의 프로필사진도 내가 디렉팅했다"고 밝혔다.

그는 "골드메달리스트에서 내가 5년 동안 했던 일이 모두 부정되고 있어 이 글을 올린다. 그녀가 회사 초창기 멤버로 비주얼 디렉팅을 했고, 무보수로 일했다는 저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김새론의 빈소.
지난달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배우 김새론의 빈소.

A씨는 자신의 주요 경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폐막식 맵핑 영상 등을 기획한 그는 2019년 11월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직해 지난해 12월까지 근무했다.

A씨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고인의 유족은 최근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새론이 배우 김수현의 권유로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적절한 보호와 대우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특히 김새론이 골드메달리스트 원년 멤버로, 신인 발굴과 비주얼디렉팅 등 실무를 무급으로 해왔다는 주장도 펼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공유